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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degger 세계해석과 현존재의 세계형성
Heidegger's Concept of World and World-formation of Das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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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79집 (2017.06)바로가기
  • 페이지
    pp.93-121
  • 저자
    김형찬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0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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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attempts to prove world-formation of Dasein focused on especially hermeneutically studying on Heidegger's world concept. It also aims at a new evaluation of the philosophical anthropology which is considered as a major part of his early philosophy. Heidegger reconstructed it in a new type of metaphysical ontology in his original philosophy. Heidegger seeks fundamental problems of ontology beyond anthropology. In the process of his search, the meaning of being is created originally, which differs from the typical view of ontology and doesn't approach the being-general or being itself. Heidegger attempts to reveal how human beings appear over the horizon of time named ‘finiteness’ rather than to answer being itself directly. Accordingly, Heidegger seems to have to comprehend the inquiry of being as not only that of the beingness but also that of human beings. What is most important to Heidegger is the being who asks about the beingness, the present being here, that is, being-there (Dasein). Heidegger considers it proper that his contemporary philosophers of anthropology describe human beings in relation to plants, animals, and gods, and follows the same way in the search for human beings. In Heidegger's thematic approach, ‘stone' stands for worldless-ness, ‘animal' for world-destitution, and ‘human being' for world-formation. Heidegger points out that the relation between world-destitution and world-formation never lies in a kind of hierarchical order. He considers it in terms of the subject, ‘human beings exist in the world-formation' by taking the subject, ‘animals exist in the world-destitution' as a clue for explanation of the world question. The concept of world-formation implies this fact: a being oneself is opened to the whole, through which the world is being formation, and by being formation itself the world exists. Heidegger attempts to discover a new structure of human existence different from that of traditional views. Heidegger seeks a new level of understanding about world on the basis of the being-there which lies in the conflict of subject and object.
한국어
이 글은 하이데거의 세계개념을 해석학적으로 연구하여 현존재의 세계형성을 해명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하이데거 전기철학의 한 축을 담당하는 철학적 인간학과 형이상학의 통합이론으로서의 현존재의 형이상학을 새롭게 평가하려는 시도를 하였다. 하이데거에게 인간은 최고의 존재자로 자리매김하지 않았다. 그는 근원적인 존재문재 탐구를 원하기 때문에 자신의 존재물음을 존재론적으로 해명하려고 하였다. 이러한 탐구과정에서 전통적인 존재론과는 달리 존재 일반이나 존재 자체를 문제 삼지 않고 존재의 의미에 대한 물음을 근원적으로 제기하였다. 즉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하이데거는 시종일관 존재 자체에 대해서 직접적인 답변을 시도하지 않고, 오직 ‘유한성’이라는 시간의 지평에서 인간 존재가 어떻게 드러나는가를 보여주고자 했던 것이다. 그는 존재에 이르는 길로서 ‘인간’을 지목하였기 때문에 그에게는 존재문제가 존재문제로서만 제기된 것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물음과 함께 하는 존재에 대한 물음이어야 했다. 따라서 그에게는 존재에 대한 물음을 묻는 존재, 지금 여기에 있는 존재, 즉 ‘현존재’가 가장 중요하게 되었다. 철학적 인간학자들이 인간을 식물, 동물, 그리고 신들과 관계를 지어서 서술하는 비교분석의 방법을 수용한 하이데거는 세계없음으로서는 ‘돌’을, 세계빈곤에서는 ‘동물’을, 그리고 세계형성으로서는 ‘인간’을 들어 비교 연구한다. 그는 세계빈곤과 세계형성이 맺고 있는 관계가 결코 우열적인 단계질서가 아님을 지적하였다. 하이데거는 ‘동물이 세계빈곤 속에 존재한다’는 논제를 세계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설명을 하도록 하는 계기로 삼아 이 논제를 ‘인간은 세계형성 속에 존재한다’라는 논제와의 관계에서 보고자 하였다. 여기서 세계형성이라는 말은 존재자가 그 자체로서 전체에서 개방되어 있음을 의미하였고, 그로써 세계는 형성된다고 할 수 있었으며, 또한 세계는 오직 그와 같은 형성에서만 그것인 바로 그것으로 존재한다고 할 수 있었다. 하이데거는 주객대립의 발상 위에 성립하고 있는 근대의 인식론적인 사고방식을 극복하고, 그 대립의 근저에 있는 현존재라는 새로운 철학적 단서를 기반으로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차원을 펼치려 하였다.

목차

Abstract
 1. 머리말
 2. 현존재의 형이상학
 3. 세계와 세계성의 이념
 4. 세계해석과 현존재의 세계형성
 5. 나오는 말
 참고문헌
 요약문

키워드

인간학 해석학 유한성 세계형성. 세게형성 anthropology hermeneutics Finiteness world-formation

저자

  • 김형찬 [ Kim, Hyeong Chan | 계명대학교 Tabula Rasa College 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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