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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재 문화콘텐츠화의 전개 양상과 과제 - 프로그램 내용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ultural Contents of Yeongsanjae寧山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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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정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정토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27권 (2017.06)바로가기
  • 페이지
    pp.247-280
  • 저자
    손인애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0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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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aims at studying the historical development aspects and the directions of the cultural contents of Yeongsanjae, which is the challenges of the 21st Century in the Korean Buddhist ritual. The following are the results. It was the first time in 1985 for Yeongsanjae to attempt popularization for public as a stage performance. As a result, the first cultural contents of Yeongsanjae, named Nirvana(涅槃), which had been developed and completed as the representative korean cultural contents, was created in 2003. Since then, Nirvana had extended its stages to all over the world, while the contents of it had changed little by little, adding new korean dance and music. Henceforth task of the cultural contents of Yeongsanjae has been largely discussed on three programs: (1) The ‘traditional’ cultural contents, which succeed to the characteristics and the contents of the original form of Yeongsanjae as a role of root: (2) The ‘fusion’ cultural contents, which is assimilated with the original form of Yeongsanjae and the other arts genre for public dissemination: (3) The ‘Killer’ cultural contents, which is the new creation beyond the tradition, even though it is built on the tradition of Yeongsanjae as the method of active communication with the public. In the 21st Century, the change of the Korean Buddhist ritual into the various cultural contents is the needs of the times for the successful transmission.
한국어
21세기는 불교 재의식이 보다 나은 전승과 전파를 위해 불교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문화 상품으로 거듭 나야하는 시기이다. 이에 본고는 현재까지 이루어진 영산재 문화콘텐츠화의 역사적 전개 양상을 면밀히 살펴보고, 이를 통해 앞으로 지향해야할 공연 내용적 과제와 방향을 논의해보았다. 영산재 문화콘텐츠화의 전개 양상을 정리하면, 1985년 최초의 무대화를 계기로 2001년 스토리텔링이 있는 최초의 콘텐츠화가 시작, 체계화되고, 2003년 ‘니르바나(열반)’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영산재 콘텐츠 작품이 만들어진다. 니르바나는 2006년 대표적인 세계 무용제 참가를 기점으로 영산재와 한국무용이 결합되는 콘텐츠 작품이 되고, 2011년 다양한 해외 순방을 통해 한국 전통연희도 첨가되며 소위 ‘거대 전통 예술 공연물’이 된다. 비록 재의식 관련 프로그램의 순서가 바뀌거나 탈락되며 불교적 성격이 약화되는 측면도 있었지만, 궁극적으로 한국 불교문화와 예술의 혼魂과 미美를 세계에 전파하는 문화 사절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공연 상황과 여건에 맞게 끊임없이 프로그램과 내용을 변화시키는 유연성을 보여주며, 불교 재의식의 콘텐츠화 작업에 선구자 역할을 나름대로 해냈다. 이상 논의를 토대로 향후 영산재 문화콘텐츠 작품의 내용적 과제와 방향을 프로그램의 다양화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크게 전통 영산재 내용의 콘텐츠 작품, 다른 한국 예술 장르와 결합된 소위 퓨전 콘텐츠 작품, 영산재를 근거로 한 새로운 창작 콘텐츠 작품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이것은 이른바 원형, 퓨전, 창작의 세 단계로 콘텐츠 작품을 분류하여, 그 고유한 역할과 내용적 특징을 살펴본 것이다. 전통 영산재 콘텐츠 작품은 영산재의 역사와 정신, 그 내용을 온전히 전승하는 성격이 있어, 이른바 불법의 ‘전통적 보급’이란 뿌리 같은 역할이 있다. ‘종교 예술’의 차별성을 보여주는 콘텐츠이기도 하다. 퓨전 영산재 콘텐츠 작품은 소위 일반 대중 및 세상과 보다 원활한 소통 및 교감을 위해 다른 예술 장르들과 결합된 작품으로, 불법의 ‘대중적 보급’의 역할이 크다. 현재 ‘니르바나’가 대표적인 작품으로, 향후 다른 예술 장르와의 절묘한 조화와 균형이 지속적이며 성공적인 보급의 관건으로 보인다. 창작 영산재 콘텐츠 작품은 소위 원형(전통)을 초월하는 단계로, 21세기 감성과 대중성을 반영하며 불법의 ‘현대적 소통과 교감’의 역할이 크다. 최근 세계 문화계에서 추구하는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를 롤 모델로, 내용적 혁신과 혁명이 요구되는 콘텐츠다. 궁극적으로 불교의식 콘텐츠 작품들은 21세기 코드에 맞는 불교 의식문화 및 정신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지향점으로 삼는다. 그래서 참여 대중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매뉴얼들을 만들고, 시도하는 것이다. 영산재 문화콘텐츠 작품도 다른 예술 작품들처럼 역사와 대중을 통해 엄정하게 옥석이 가려질 것이므로, 끊임없는 창조와 도전이 필요하다. 그것이 진정 불교의식의 시대적 과제이며, ‘상구보리하화중생(上求菩提下化衆生)’의 발현이라 생각된다.

목차

한글요약
 Ⅰ. 머리말
 Ⅱ. 영산재 문화콘텐츠화의 전개 양상
 Ⅲ. 영산재 문화콘텐츠화의 내용적 과제와 방향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영산재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니르바나 종교예술 퓨전 창작 킬러 콘텐츠 소통과 교감 The cultural contents of Yeongsanjae寧山齋 Nirvana(涅槃) The ‘traditional’ cultural contents The ‘fusion’ cultural contents The ‘Killer’ cultural contents Challenges The method of active communication with the public.

저자

  • 손인애 [ Son, In-ea | 서울대 강사.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의례실문위원회 및 운곡실행팀 위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정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Pure Land Buddhism]
  • 설립연도
    1988
  • 분야
    인문학>불교학
  • 소개
    고타마 싯다르타가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던 것은 현세에 살아가는 인간의 고뇌와 고통이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의 인식이 그의 깨달음이었으며, 그 깨달음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그의 가르침이요 실천행이었다고 우리는 믿는다. 따라서 불교인에게 있어서의 궁극 목표인 열반은 탈(脫)사회의 경지가 아니며, 자주(自主), 자율(自律), 자유(自由)의 인격을 사회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아울러 개인적 완성인 열반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부처님의 실천행이었고, 그 결실이 승가 사회였다. 이러한 우리의 인식은 이미 역사상 정토(淨土)사상으로 구체화되었다. 그러나 이는 그 행태에 있어서 기복적 신앙으로 치우침으로써 그 본의가 침체된 면이 없지 않다. 이에 우리는 자주, 자율, 자유라는 인류의 이상적 인격을 완성해 가듯이 자유, 평등의 사회를 구현해 가는 것이 정토를 이루는 길임을 재인식하고,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연구와 능동적 실천을 위해 "한국정토학회"를 결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 개개인의 불교적 인격완성이 저절로 정토를 이루게 할 것이라는 안이함을 경계하며, 부처님의 이타적 노력을 교훈 삼아, 사회의 제반 문제를 불교적 입지에서 해결하는데 일익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윤리, 예술, 사회 등의 제반 분야도 당연히 우리의 관심 영역이 된다. 결국 우리의 취지는 불교 교학의 이론적 토대 위에서 정토 실현의 현실적 실천방도를 모색하자는 것이며, 당시대에 요구되는 불교의 실천성을 회복함으로써 불교가 정신적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할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모든 학문의 활동을 정토에로 승화시켜서 인류 이상(理想)의 구현에 이바지 하고자 함이니, 이것이 우리의 염원이다.

간행물

  • 간행물명
    정토학연구 [Journal of the Pure Land Buddhism]
  • 간기
    반년간
  • pISSN
    1229-1846
  • 수록기간
    1998~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20 DDC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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