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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중국의 개념어 번역과 ‘格義’에 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Modern Translated Loans and Geyi-Buddhism of China
근대 중국의 개념어 번역과 ‘격의’에 대한 비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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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중국어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중국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91집 (2017.05)바로가기
  • 페이지
    pp.151-174
  • 저자
    양세욱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04547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between geyi(格義), which is a hermeneutical method adopted by China to understand the concept of Indian Buddhism and modern East Asian translated loans producted by modern China in the process to understand Western scholarship and thought and to clarify the correlation and the influence. When Sugita Genpaku, a founder in the field of Rangaku, decided to translate the Dutch translation of the German anatomy book in Japanese without any dictionary to refer, he confessed that “it is as if we face boundless ocean where there is no place to go without oar and rudder”. But 40 years later, he said, “I did not expect this study would prosper like this.” How could the translation and production of modern translation which East Asia including modern China and Japan performed on foreign languages belonging to the Indo-European languages in the course of accepting the West have been so successful? In this paper, the vision and methodology of translation adopted by China to understand Indian Buddhism had been passed over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through East Asian common language and played the role of ‘oar and rudder’ to awake the experience of success and present conviction and blueprint for translation.
한국어
蘭學의 개창자인 스기타 겐파쿠는 참고할 사전 한 권 없이 독일어 해부학 책의 네덜란드어 번역본을 일본어로 重譯하기로 결심하면서 “마치 노도 없고 키도 없이 망망대해로 나가 배를 댈 곳도 없는 곳에 있는 것처럼 막막하고 또 막막할 뿐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40년 후에는 “이 학문이 이렇게까지 번성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술회하였다. 근대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가 서양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인도-유럽어족에 속하는 낯선 언어를 대상으로 수행한 번역과 그 산물인 근대 번역어의 생산이 어떻게 그토록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을까. 이 논문은 중국이 인도 불교를 이해하기 위해 채택한 번역의 비전과 방법이 동아시아 공동문어를 매개로 시대를 뛰어넘어 면면히 이어져 내려와 성공의 경험을 일깨우고 번역에 대한 확신과 청사진을 제시한 ‘노’와 ‘키’였을 가능성을 보여주려는 시도이다.

목차

1. 머리말
 2. 비교의 근거
 3. 근대 개념어의 번역과 格義의 비교
 4. ‘아이디어 확산’과 ‘청사진 복사’
 5. 맺음말
 參考文獻
 Abstract

키워드

근대 개념어 번역 공동문어 한역불경 격의 Modern Translated Loan Translation Common Written Language Chinese Version of the Buddhist scriptures geyi(格義)

저자

  • 양세욱 [ Yang, Se-Uk | 인제대학교 중국학부 부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중국어문학회 [The Society for Chinese Language and Literature]
  • 설립연도
    1969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韓國中國語文學會는 중국어문학을 연구, 소개하고, 연구자들의 학술교류를 활성화시키며, 회원 상호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지난 1969년에 창립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30여년 동안, 중국어문학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권위있는 학술단체입니다. 현재 250여명의 개인회원과 40개 기관의 단체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기타 국내외 20여 개 기관과 학술적 성과를 교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1회 이상의 국제학술대회, 그리고 4회 이상의 국내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수시로 외국인 저명학자 초청 강연회와 학술세미나 등을 열고 있습니다. 韓國中國語文學會에서는 중국어문학에 관한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1973년4월부터 매년 회원들의 연구논문을 싣는 학회지 <中國文學>을 현재 제 35집까지 발간하였으며, 회원들의 연구가 활발해지고 그 성과가 늘어남에 따라 1996년부터는 매년 2회로 발간 회수를 늘렸습니다. 매 권당 약 400면의 분량으로 발간되는 <中國文學>은 한국 중국어문학계에서 가장 내실있는 연구성과만을 모은 학술지로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비단 중국어문학 뿐만 아니라 국문학, 동양사학, 철학, 미학 등의 분야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주는 학술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중국문학 [THE CHUNG KUK MUN HAK ; Journal of Chinese Literature]
  • 간기
    계간
  • pISSN
    1226-2943
  • 수록기간
    1973~2017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820 DDC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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