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춘추》는 보통 사서로 거론되지만, 소설적 특성을 많이 보유함으로써 소설에 가깝거나 부분적으로 소설적 성취를 이룬 전적으로도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작품 가운데 많은 신화 관련 서술이 있는데, 신화는 그 자체가 ‘이야기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상상력도 도드라져 문학적 특성이 강하다. 여기에 더하여 작자가 신화의 기술을 통해 소설적 글쓰기도 시도하고 있어, 《오월춘추》를 소설서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요인을 제공했다. 《오월춘추》에 나타난 신화는 神怪한 이미지를 발현하여 志怪小說과 맥이 닿 아 있으며, 작자는 소설가적인 필법을 운용하여 상상과 허구로 문장을 부연하고 확대했고, 곳곳에 작자의식을 반영하여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글을 이루려 했다는 의도성을 드러내었으며, 신화를 적절한 곳에 배치하여 이야기를 진행시켜가는 動力으로 활용하였다. 이처럼 삽입된 신화를 통해, 작자는 史家들이 추구하는 述而不作의 태도를 벗어나 소설가적 글쓰기를 시도함으로써, 본 전적을 小說書에 접근하도록 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한국중국어문학회 [The Society for Chinese Language and Literature]
설립연도
1969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韓國中國語文學會는 중국어문학을 연구, 소개하고, 연구자들의 학술교류를 활성화시키며, 회원 상호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지난 1969년에 창립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30여년 동안, 중국어문학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권위있는 학술단체입니다.
현재 250여명의 개인회원과 40개 기관의 단체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기타 국내외 20여 개 기관과 학술적 성과를 교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1회 이상의 국제학술대회, 그리고 4회 이상의 국내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수시로 외국인 저명학자 초청 강연회와 학술세미나 등을 열고 있습니다.
韓國中國語文學會에서는 중국어문학에 관한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1973년4월부터 매년 회원들의 연구논문을 싣는 학회지 <中國文學>을 현재 제 35집까지 발간하였으며, 회원들의 연구가 활발해지고 그 성과가 늘어남에 따라 1996년부터는 매년 2회로 발간 회수를 늘렸습니다. 매 권당 약 400면의 분량으로 발간되는 <中國文學>은 한국 중국어문학계에서 가장 내실있는 연구성과만을 모은 학술지로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비단 중국어문학 뿐만 아니라 국문학, 동양사학, 철학, 미학 등의 분야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주는 학술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간행물
간행물명
중국문학 [THE CHUNG KUK MUN HAK ; Journal of Chinese Liter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