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direction of expansion and transformation of the humanities through the case of corrective humanities. Humanities is a study of critical reflection on humanity and the world through the question of "why." However, since the correctional humanities are transformations of humanities, research on them will contribute to solving the problems of extension and transformation of the humanities. The conten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The concept of humanities is presented. In addition to the concept of Cicero humanities, Kaufmann and Shorris' concept and transformation of humanities are presented. Next, we analyzed the activities of the Asian Forum For Corrections. Finally, the direction and prospect of the correctional humanities are presented.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In order for the expansion and transformation of humanities to be effective, the humanities and the reality of life must be combined. As the demand for local humanities grows, we need to develop related contents. In addition, community therapy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The achievements of science and technology should be utilized in the 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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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교정인문학 사례를 통해서 인문학의 확장과 변용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인문학은 “왜”라는 질문을 통해서 인간과 세계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하는 학문이다. 그런데 교정인문학은 인문학의 변용이므로 이에 대한 연구는 인문학의 확장과 변용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문학의 개념을 제시하였다. 키케로의 인문학의 개념과 함께 카우프만, 쇼리스의 인문학의 정신과 변용 사례를 제시하였다. 다음으로 (사)아시아교정포럼의 활동 사항을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교정인문학의 방향과 전망을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인문학의 확장과 변용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인문학과 삶의 현장이 접목되어야 한다. 지역인문학에 대한 요구가 커질 것이므로 이와 관련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과학기술의 성과를 인문학에 활용해야 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인문학의 개념 이해 Ⅱ. 인문학의 확장과 변용 1.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접목 2. (사)아시아교정포럼 활동 분석 Ⅳ. 교정인문학의 방향과 전망 1. 교정담론 관련 학술용어 통일과 교정인문학의 정립 2. 인문교정 교육 프로그램의 체계화 3. 인문교정 도서목록 작성 4. 연구자의 다양성 확대 5. 투고 논문의 인문학적 문제의식 공유 6. 학술대회의 내실화와 다양한 형태의 학술모임 강구 7. 연구 성과물 발간과 공유 확산 8. 재원 마련을 위한 방안 마련 Ⅴ. 요약 및 제언 ≪ 참고문헌 ≫
키워드
교정인문학아시아교정포럼『교정담론』인문교정 교육 프로그램인문학의 확장과 변용Correctional HumanitiesAsian Forum For CorrectionsKorean Journal of Correctional DiscourseHumanities Correctional Education ProgramExpansion and Modification of Humanities.
주지하다시피 지금까지의 한국의 교정학은 ‘교도소관리학’ 이나 ‘행형법의 주석학’ 정도로 인식되어 있어서, 그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부유(浮遊)’하고 있었다. 그러한 학문 정체성의 부유는 단지 교정학의 학적 성격 인식의 문제를 왜곡시켰다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그로 말미암아 교도소를 부정적 위상의 고착으로부터 탈피시키고 총체적으로 교도소 실제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당위성을 수행하는 데에 무력했었다는 점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실천적 관점에서 ‘교정학 담론의 새로운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는 교정학의 ‘규범학적 성격’으로부터의 탈피이며, 그러한 탈피의 실천 전략은 교정학의 ‘인문학적 접근’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규범학적 성격은 실증주의적 과학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지만, 그 탈피는 교정학의 과학성 그 자체를 단순하게 사상(捨象)하자는 것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근거는 21세기 사법제도의 미래가 민영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동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접목이 그 특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들어 있다. 교정분야 역시 그 예외가 결코 될 수 없다. 근대 이후 교도소 제도 변화는 범죄자에 대한 신체적 고통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시간단위로 속박하는 것으로 전환되어 정착되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