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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하케(Hans Haacke)의 개념미술에 나타난 억압된 역사의 기억과 그 현재적 의미
Conceptual Art of Hans Haacke: Repressed Memory of History and Its Implications on the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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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미술이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미술이론과 현장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23호 (2017.06)바로가기
  • 페이지
    pp.190-219
  • 저자
    윤희경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0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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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Conceptual Art of Hans Haacke: Repressed Memory of History and Its Implications on the Present Yun, Heekyeong (Seoul National University) This paper investigates three works of Hans Haacke that specifically deal with repressed memory of history. And Finally You Won, the installation work in Graz that represents the Anschluss (the annexation of Austria into Nazi Germany), recalls the uncomfortable memory of having uncritically been assimilated to the fascist ideology. In his work Germania for the Venice Biennale, Haacke contrasted the glorified moments of the German unification with the repressed memories of the Third Reich, revealing the continuity of fascistic elements lurking in today's capitalism. In Der Bevölkerung (The People), the installation work in the German parliamentary building, Haacke criticized the German nationalism that still lingers on in the building's main inscription that reads: Dem Deutschen Volk (To the German People). Through these works, Haacke brings back repressed memories of the past and asks the viewers to reflect on their implications on the looming sociopolitical problems of the present.
한국어
한스 하케(Hans Haacke)의 개념미술에 나타난 억압된 역사의 기억과 그 현재적 의미윤희경 (서울대학교) 한스 하케는 여러 개념미술 작업을 통해 나치 시대라는 억압된 역사의 기억을 일깨우며 현재 속에 은 밀히 작동하고 있는 파시즘의 잔재를 자각하게 하였다. 그라츠에서 이루어진 작업 <너희들은 결국 승리 하였다>는 50년 전의 나치와의 합병행사를 재현하며 무비판적으로 그들의 이데올로기에 잠식되어갔던 과거의 불편한 기억들을 소환하였고, 베니스 비엔날레에서의 작업 <게르마니아>는 통일이라는 독일 역 사의 영광의 순간을 파시즘의 기억과 대비시키며 후기 자본주의 체제 안에 여전히 작동하고 있는 파시즘 의 연속성을 숙고하게 하였다. 독일 국회의사당의 설치작업 <거주민들에게>는 외국인에 대한 적대 감정 이라는 통일 이후 점증하는 사회 문제가 나치시대의 배타적 민족주의와 동일한 뿌리를 가지고 있음을 일 깨우며 독일 영토에 사는 모든 이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국회가 되기를 촉구하였다. 이러한 하케의 작업들 은 감상자들에게 자기비판과 논의의 계기를 제공하며 사회적 변화의 한 동인이 되어 주었는데 그러한 의 미에서 그의 미술은 계몽을 위한 도구이며 정치적인 행위였다.

목차

Abstract
 요약
 Ⅰ. 서론
 Ⅱ. 1988년 오스트리아 그라츠(Graz)에서의 설치 작업 <너희들은 결국 승리하였다.>
 Ⅲ.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를 위한 작업 <게르마니아(Germania)>
 Ⅳ. 독일 국회의사당 프로젝트 : <거주민들에게(DER BEVÖLKERUNG)>
 Ⅴ.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한스 하케 개념미술 설치미술 역사의 기억 파시즘 베니스 비엔날레 독일 국회의사당 Hans Haacke Conceptual Art Installation Art Memory of History Fascism Venice Biennale House of German Parliament

저자

  • 윤희경 [ Yun, Heekyeong | 서울대학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미술이론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Art Theories]
  • 설립연도
    2003
  • 분야
    예술체육>미술
  • 소개
    한국미술이론학회는 미술이론의 고유한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자 창립되었다. 미술창작과 해석에 필요한 제반이론을 생산하고 다양한 미술현장의 활동을 검증하고 비판하며 연구하는 학회로서 미술의 이론과 실제사이의 분리현상을 극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현재 미술관련 학회들의 성격이 대부분 이론영역에 치중해있고, 학과나 전공에 특화되어 있는데 반하여, 본 학회는 미술의 현장과 창작과정을 적극 반영하고 미학, 미술사 등 기존의 미술이론 영역 뿐 아니라 실기와 미술교육, 경영, 행정, 전시 등 다양한 분야를 총괄하는 학제 간 연구를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앞으로 다양한 미술이론 영역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는 물론 한국미술계의 발전과 변화에 조력할 수 있는 실천적이고 생산적인 미술이론의 형성에 본 학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간행물

  • 간행물명
    미술이론과 현장 [The Journal of Art Theory & Practice]
  • 간기
    반년간
  • pISSN
    1738-1789
  • eISSN
    2508-3538
  • 수록기간
    2003~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01 DDC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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