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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공간 (비)국민의 실태와 민권 탐구 - 홍구범 문학세계 연구
An Exploration of 'Marginal' Citizen's Frustration and Civil Rights Consciousness in the Post‐liberation Era - Hong Gu‐beom’s literary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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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동학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동학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3호 (2017.06)바로가기
  • 페이지
    pp.263-293
  • 저자
    안미영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0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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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article is an analysis of Donghak novels based on Hong Gu-beom, a writer from Chungcheong-do province. Hong Gu-beom started his literary career after the liberation, and was abducted in the Korean War. Thus his previous works were published in the post-liberation era. He published a series of novels exploring the post-liberation era civil rights. In particular, Legend, which was published in 1949, explored the spontaneous process of the civil rights movement, centered on the Donghak movement. He showed that in a series of novels including "Legend," the commoners of the land in the Korea Empire era spontaneously opened their eyes to human rights, but were biased toward emotion. Macroscopically, due to the historical scars of Imperial Japanese colonialism and the US military regime, the civil rights consciousness could not grow, but internally it was shown that there was a limitation that the consciousness of commoners could not go through beyond awakening and solidarity. They were easy to be emotionally sympathetic to unreasonable conditions, but failed to develop their emotions into objective consciousness, such as being immersed in a premodern view of fate. In his incomplete long novel, "A Long Way to Go," the parents of the first generation of Donghak died in disgrace, the second generation suffered distress of being a self-made person, and the third generation showed that they could realize the civil rights through education.
한국어
이 글은 충청도 출신 작가 홍구범을 대상으로 동학 소재 소설을 분석한 것이다. 홍구범은 해방이후 등단하여 한국전쟁 때 납치되었다. 그러므로 그의 전작은 해방공간에 발표되었다. 그는 해방공간 민권을 탐구하는 일련의 소설을 발표했다. 특히 1949년 발표된 「전설」은 동학운동을 중심소재로 삼아 민권 운동의 자연발생적 과정을 탐구했다. 그는「전설」을 포함한 일련의 소설에서 구한말 이 땅의 평민들이 자연발생적으로 인권에 눈을 떴으나, 감정에치우쳐져 있음을 보여주었다. 거시적으로는 일제식민지와 미군정이라는 역사적 상흔으로 말미암아 민권의식이 성장할 수 없었지만, 내부적으로는 평민들의 의식이 각성과 연대로 나가갈 수 없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불합리한 조건에 대해 감정적 차원에서 쉽게 동질감을 형성했으나, 전근대적 운명관에 젖어 있는 등 감정을 객관적인 의식으로 발전시키지 못했다. 미완성 장편「 길은 멀다」에서는동학1세대는 불명예스럽게 죽었으며, 2세대는 자수성가의 고충을 겪었고, 3 세대에 이르러 교육을 통해 민권을 자각해 나갈 수 있음을 시사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해방이후 (비)국민의 실태와 민주주의의 오용
 3. 동학운동, 민권의 태동과 좌절
  3.1. 봉건적 신분제의 동요
  3.2. 인권과 민권간의 거리
  3.3. 문명과 교육의 부재
 4. 동학운동 이후세대의 민권 탐구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안미영 [ Mi-young Ahn |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양대학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학학회 [The Donghak Society]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역사학
  • 소개
    1998년 설립된 동학학회는 동학사상에 대한 철학적, 사상적 연구를 통해 한국사상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 속의 한국사회 건설과 21세기 인류 문명의 대안적 세계관을 탐구하는데 이바지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등재학술지 [동학학보]를 연4회 발간하고 있습니다. [학회 설립 목적] 동학에 대한 학제 간 학술연구 및 학술발표와 회원간의 학문적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동학사상에 대한 철학적, 사상적 연구를 통하여 한국사상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학문적 기여를 한다. 아울러 동학사상의 현실화, 구체화 과정인 동학혁명에 대한 역사적, 사회과학적 연구를 통하여 자주적 민의 형성, 사회형성, 국가형성의 정신을 연구하여 세계속의 한국사회를 건설하는데 이바지한다. 본 학회는 동학연구를 통해 민족통일 이념의 정립에 기여하고, 나아가 2000년대 인류 문명의 대안적 세계관을 탐구, 제시하고 회원 사이의 이해 증진을 도모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동학학보 [The Korea Journal of Donghak Stud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7566
  • eISSN
    2713-3605
  • 수록기간
    200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51 DDC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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