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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에 편찬된 이중어 사전 속의 한자음 실태
A study on Sino-Korean Written in Bilingual Dictionaries Compiled in Korean Enlighte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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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국어사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국어사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24호 (2017.04)바로가기
  • 페이지
    pp.139-181
  • 저자
    이준환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0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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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aim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the actual situation of Sino-Korean based on the romanization, degree of reflection of change and variation of Sino-Korean written in Ridel (1880), Underwood (1890), Scott (1891) and Gale (1897). And I'd like to understand the degree of normality of these bilingual dictionary based on Sino-Korean. To do this study I used the following criterion like reflection of palatalization of lingual sounds, notation of /ㅛ, ㅑ, ㅠ, ㅕ/ and /ㅗ, ㅏ, ㅜ, ㅓ/ under sibilance, reflection of change of /ㆍ/ and reflection of round vowelization, etc. As a result, Ridel (1880) reflected the appearance of realistic Sino-Korean but other bilingual dictionaries showed a strong pattern of standardization. This standardization was based on Jeonunokpyeon (全韻玉篇). The reason for this is that presenting the normalized Sino-Korean helps foreigners' learning Korean or Bible translation, etc. The bilingual dictionary with the strongest normality is Gale (1897) of these bilingual dictionary. But Gale tried to revise the spelling system easy to use in 1902. And Ji Seokyeong narrowed the distance from the real language by simplifying the notation of Sino-Korean to match the real language in Jajeonseokyo (字典釋要) but Kukhanmunsinokpyeon (國漢文新玉篇) and Sinjajeon (新字典) still retained the framework of normativity as they are still in Jeonunokpyeon (全韻玉篇). It seems that thjs conflicting aspect is in accordance with a whether the editor of dictionary of Chinese characters thought realistic Sino-Korean was important or situation of written language was important. In this regard, it is necessary to consider further and draw conclusions.
한국어
이 글은 개화기에 편찬된 리델(1880), 언더우드(1890), 스콧(1891), 게일(1897)의 네 이중어 사전에 실린 한자음을 대상으로 하여, 한자음의 표기, 한자음의 변화 및 변이의 반영 정도를 바탕으로 하여 한자음의 모습을 확인하고, 옥편의 한자음을 기준으로 규범화된 정도를 파악하여 한자음의 실태를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네 이중어 사전에 실린 한자음을 ①설음계 한자음의 구개음화 반영, ② 치찰음 아래에서의 ‘ㅛ, ㅑ, ㅠ, ㅕ’와 ‘ㅗ, ㅏ, ㅜ, ㅓ’의 표기, ③ /ㆍ/의 변화 반영, ④원순모음화 반영 등을 기준으로 하여 살펴본 결과, 한자음 표기에 현실음의 모습을 가장 많이 반영한 것은 리델(1880)이었고, 언더우드(1890), 스콧(1891), 게일(1897)에서는 약간씩의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全韻玉篇』을 기준으로 하여 규범음을 제시하는 양상이 뚜렷이 나타났다. 이처럼 리델(1880)보다는 후대에 간행된 이중어 사전에서 규범화 양상이 강하게 나타나는 것은, 표기법이 정돈되어 있지 않은 당시 상황에서 비록 현실음과 거리가 있기는 하지만 『全韻玉篇』을 따라서 정돈된 한자음을 제시하는 것이 서양인들의 한국어 학습이나 성서 번역 등을 하는 데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런 규범화가 가장 강하게 나타난 이중어 사전은 게일(1897)이었으나 게일은 1902년에 철자법을 개정하려 하였다. 이처럼 이중어 사전에서 볼 수 있는 한자음의 혼란상을 옥편에서는 池錫永의 『字典釋要』(1909)에서 규범음을 제시하면서도 현실음을 당시 언어 실태에 걸맞게 간소화하여 제시하는 쪽으로 정리를 하게 된다. 그러나 鄭益魯의 『國漢文新玉篇』(1908)과 朝鮮光文會의 『新字典』(1915)에서는 『全韻玉篇』을 거의 그대로 따르고 있어서 상반된 양상을 보인다. 이와 같이 상반된 양상을 보이는 것은 실제 한자음을 중시할 것인지 한자음이 사용되는 문어의 상황을 좀 더 고려할 것인지에 따라 다른 결정을 내린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에 관해서는 앞으로 더욱 고찰을 하여 결론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

목차

요약
 1. 머리말
 2. 서문에 실린 한자음 관련 기술
 3. 각 사전 속의 한자음의 실태
 4. 이중어 사전의 한자음 규범화의 배경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이준환 [ Yi, Junhwan | 창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국어사학회 [The Society of Korean Historical Linguistics]
  • 설립연도
    1997
  • 분야
    인문학>한국어와문학
  • 소개
    1997년 5월 10일에 ‘국어사자료학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된 본 학회는 국어사와 관련된 자료를 발굴하고 연구하여 국어학 연구 제 분야의 발달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학회의 주요 활동은 연구논문집 ≪국어사연구≫를 간행하며, 연 2회 학술 연구 발표회를 개최하는 것입니다. 또한 국어사 자료의 발굴, 조사, 정리, 영인, 출판, 국어사 자료의 정보화 및 기타 관련 사업들을 진행합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국어사연구 [Korean Historical Linguistics]
  • 간기
    반년간
  • pISSN
    1738-477X
  • 수록기간
    200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710 DDC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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