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魏源의 變易論과 經世致用 思想
Weiyuan’s Statecraft Thought
위원의 변역론과 경세치용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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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78집 (2017.03)바로가기
  • 페이지
    pp.277-300
  • 저자
    천병돈, 노병렬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99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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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school of Gong-yang is the idea to re-establish national management. All things constantly change and develop. This is Change theory. Such cosmology is reflected in history as well. History evolves by repeating peace and confusion. Therefore, humans should respond appropriately to changing circumstances. Weiyuan witnessed the invasion of the Western powers. And Weiyuan accept that this is a trend of the times. But it is not the passive acceptance, but the management of the state through reform. This is the Statecraft. The Statecraft is divided into domestic and external. It has embraced democratic thought as well as Western technology externally. Internal reform is economic reform through political reform and social infra structure. In terms of political reform, he suggested alternatives such as the attitude of the ruler, selection of talent, and expansion of the union. However, Weiyuan did not explain the concrete method. In terms of economic reform, it was very concrete and practical. Weiyuan tried to expand the wealth of the nation and the people by proposing economic reform measures such as expanding the repair facilities, building the bank, repairing the bridges, the yellow river scale project, the shipping system, the monetary system, salt sales. This is in contrast to Lee Haengro. About Weiyuan’s Shilsagushi Phlosophy, Li Ze-hou(李澤厚) was highly evaluated.
한국어
공양학이란 治世의 원리를 재정립하는 경세사상이다. 魏源은 만물은 끊임없이 변화 발전한다는 ‘변역’ 이론을 통해 청말의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려고 했다. 변역적 세계관은 역사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역사는 ‘一治一亂’을 통해 발전해나간다. 만물은 끊임없이 변화 발전한다. 인간의 역사 흐름 또한 一治一亂을 반복하면서 변화 발전한다. 그러므로 인간은 시세의 변화에 따라 그에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 魏源은 청말 열강의 침략을 시대적 추세라고 받아들인다. 그러나 그 수용은 피동적인 수용이 아니라, 형세에 적절한 개혁을 통해 一亂을 一治로 바꾸자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經世致用’이다. 경세치용은 對外와 對內로 구분된다. 대외적으로는 서양의 기술뿐 아니라 민주주의 사상을 수용하려고도 했다. 대내적으로는 정치 개혁과 사회 인프라 구축을 통한 경제개혁이다. 정치 개혁 측면에서 魏源은 통치자의 자세, 인재 선발, 언로 확대 등의 대안을 제시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지 않았다. 경제적 개혁 측면에서는 매우 구체적이면서 실질적으로 접근했다. 魏源은 수리시설 확충, 제방구축, 교량 보수, 黃河 치수사업, 해운제도, 화폐제도, 소금 판매, 농업생산력 증대 등 경세치용적 경제 개혁 방안을 제시하여 국가와 국민의 부를 확대하고자 했다. 바로 이 점이 이항로와 다른 점이다. 실사를 통한 실질적인 효과 추구와 실질적인 효과를 통한 實事를 강조하는 魏源의 경세치용에 대해, 李澤厚는 ‘근대 중국의 선진적인 사상이 현실 문제를 중시하는 시대정신을 최초로 체현했으며, 魏源의 이러한 정신은 훗날 개량파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개량파가 자본주의 상업을 발전시키자는 경제적 관점의 매개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목차

Abstract
 1. 머리말
 2. 공양학적 變易論
 3. 變易的역사관
 4. 경세치용적 개혁론
 5. 나오는 말
 참고문헌
 요약문

키워드

공양학 경세치용 경제개혁 실사구시 Weiyuan the school of Gong-yang Statecraft Economic reform Principles and Achievements. 魏源

저자

  • 천병돈 [ CHUN, Byung-Don | 대진대학교 중국학과 부교수 ]
  • 노병렬 [ ROH, Byung-Ryul | 미국학과 부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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