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res of Geomungo(玄琴, six-stringed Korean zither) in Chosun includes several chord theories(絃論) related to six strings of the instrument: Correspondence of the six strings of Geomungo to the five notes(五音: 宮, 商, 角, 徵, 羽), stories related to the number of strips composing the strings, methodology in the construction of Geomungo strings, and explanations on the thickness of sound. First, the strings of Geomungo generally show one to one correspondence with the five notes, the rule of which varies score to score in some cases. For example, a string with the most strands may represent Gung(宮), and Sang(商), Gak(角), Chi(徵), U(羽) follow in a descending order of the number of the strands. In other cases, the five notes may be determined by the position of the strings in Gemungo, where Dae-hyeon(大絃) located in the middle position of Geomungo becomes Gung(宮), the neighboring strings becomes Sang(商) and Gak(角), and the next strings on both side become Chi(徵) and U(羽). Second, the number of strands used for the strings of Geomungo is determined by two different factors - the thinkness and the kind of the thread. Third, the fabrication methods of the string are represented by Gyo-hyeon-beop(交絃法)and Hoe-hyeon-beop(廻絃法). Gyo-hyeon-beop(交絃法) is a fabrication scheme where three separate bundles of thread are twisted to compose a single string, while Hoe-hyeon-beop (廻絃法) is a scheme where a long strand of thread is wound multiple times to render a bundle of multiple strands before applying Gyo-hyeon-beop(交絃法). Finally, the thickness of sound in Geomungo is determined by the scouring level and the density of the thread which is also related to the number of the str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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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거문고 악보에는 거문고의 여섯 현과 관련된 논의 즉 현론(絃論)을 네 가지 주제로 설명하고 있다. 첫째, 거문고 여섯 현과 오음(五音)은 보통 일대일로 대응하는데, 조선의 거문고 악보에 따라 대응하는 기준이 변하여 서로 짝이 달라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거문고 현을 이루는 실의 가닥수가 가장 많은현이 궁(宮)이 되는 경우는 현을 이루는 실의 가닥수가 적어지는 순서대로 상(商), 각(角), 치(徵), 우(羽)가 된다. 이것은 중국 고금의 일곱 현과 오음의 대응 관계를 설명하는 방법과 유사하다. 거문고 현의 위치에 따라 오음이 결정되기도 하는데, 거문고 현의 중앙에 위치한 대현이 궁이 되는 경우는 궁의좌 우인 유현 괘상청이 상 각이 되며, 다음 좌 우인 문현 괘하청이 치 우가 된다. 거문고 현의가장 안쪽에 위치하는 문현이 궁이 되는 경우도 있다. 둘째, 거문고 현에 사용된 실의 가닥수는 실의 굵기와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셋째, 거문고 현의 제작법은 교현법(交絃法)과 회현법(廻絃法)으로 설명되었다. 교현법은 세 조(條)로이루어진 실이 꼬여 하나의 현을 이루는 것이고, 회현법은 교현을 하기 전에 합사하는 과정에서 일정한길이의 실을 양쪽 실 걸이에 맞걸고 실의 가닥수를 몇 배로 늘리기 위해 여러 차례 왕복하여 돌려 거는 것을 말한다. 넷째, 거문고 현이 내는 소리의 청 탁은 실의 정련(精練) 정도와 실의 가닥수 즉 밀도(密度)와 관련이 있다. 거문고 여섯 현을 제작할 때 생사(生絲)와 연사(練絲)를 적절히 섞어 청 탁을 조절하거나 만약 실의 정련된 정도가 같다면 현을 이루는 실의 가닥수를 달리하여 청 탁을 조절할 수 있다.
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