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ngsanhoesang is perhaps the most frequently researched piece of the traditional Korean music. It is also one of the most frequently performed pieces and, as such, is held in high regard. Most people, however, understand very little about Yeongsanhoesang. In this essay, I seek to answer some fundamental questions about Yeongsanhoesang. In the 15th century court, two versions of Yeongsanhoesang, Yeongsanhoesangman and Yeongsanhoesangryeong were performed. I believe Yeongsanhoesangryeong to be the origins of the many pieces of Yeongsanhoesang that are performed today. Yeongsanhoesangryeong was divided into wind and string versions like the Boheojaryeong and Yeomillakryeong that were also divided into string and wind versions. Wind and string versions of Yeongsanhoesang were developed in the court and among the general population. The wind-court version of Yeongsanhoesang is Samhyeonyeongsanhoesang Sangyeongsan. The wind-folk version of Yeongsanhoesang is Daeyeongsan. The string-court version of Yeongsanhoesang is Pyeongjohoesang Sangyeongsan. The string-folk version of Yeongsanhoesang is Yeongsanhoesang Sangyeong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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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곡 중 단일악곡으로 가장 많은 연구가 수행된 곡은 아마도 영산회상일 것 같다. 실제 연주도 가장 많이 되고 음악적 비중도 가장 높은 곡이 영산회상이다. 하지만 피상적인 지식을 넘어 조금 깊숙한 질문을 하면 말문이 막히는 것은 영산회상도 예외가 아닌 듯하다. 이렇듯 영산회상에 대해 우리는 모르는 문제가 너무 많다. 이 글은 이중에서 근본적인 질문 몇 가지에 대한 답을 모색한다. 15세기에 궁중에서 영산회상은 ‘영산회상만’과 ‘영산회상령’의 두 모습으로 연주되었다. 이중 ‘영산회상령’을 현재 연주되는 영산회상 계통곡들의 원곡으로 추정하였다. ‘영산회상령’은 다시 ‘관’ 버전과 ‘현’ 버전으로 분화된다. 이 점은 보허자령과 여민락령이 각각 ‘관’과 ‘현’의 두 버전으로 분화되는 것과 궤를 같이 한다. 영산회상의 ‘관’ 버전과 ‘현’ 버전은 다시 이것이 놓이는 연주공간에 따라 각각 궁중 버전과 민간 버전으로 분화된다. ‘관’-궁중 버전이 삼현영산회상 상령산이고, ‘관’-민간 버전이 대영산이며, ‘현’-궁중 버전이 평조회상 상령산이고, ‘현’-민간 버전이 영산회상 상령산이다.
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