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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철사금자보(歐邏鐵絲琴字譜)』의 칠조(七調)
Seven-Mode of Guracheolsageumjabo(歐邏鐵絲琴字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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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국악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국음악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4집 (2008.12)바로가기
  • 페이지
    pp.215-231
  • 저자
    최선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98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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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Guracheolsageumjabo(歐邏鐵絲琴字譜) is a traditional score written near the year of 1817, the preface of which includes 9 chapters translated by Yi Gyu-gyeong(李奎景) and revised by Yi Gyu-dal(李奎達), his brother. The contents of all these 9 chapters are about Guracheolsageum(歐邏鐵絲琴), that is, Yangqin(洋琴). The preface not only reports the introduction helping the understanding of Yangqin, but also offers Guracheolsageumdo(歐邏鐵絲琴圖), a figure showing how to tune Yangqin by the contemporary method. In addition, the preface refers to Nonnyulsanseo(論律算書), an old Chinese literature, for better understanding, which introduces the music theory of western countries from which Yangqin was originated. Nonnyulsanseo(論律算書), which was delivered to Yi Deok-mu(李德懋) from his Chinese friend Dang Na-ku(唐樂宇), includes seven-mode(七調) related to the tuning method of Yangqin. It is notable that the seven-mode, which is also explained in Guracheolsageumjabo, is based on a seven-note scale, so different from today’s conventional tuning method of setting the right and the left strings over the left bridge in a perfect fifth interval and maintaining an interval of an octave between the left string over the right bridge and the right string over the left bridge. In the seven-mode, the ratio between the lengths of the left and the right strings over the left bridge is about 6.5 : 7.3, which corresponds to a whole tone. However, no practical case of performing Yangqin based on the seven-mode has been found in old scores. Therefore, it could be summarized that the method of tuning Yangqin based on the seven-mode as written in the preface of Guracheolsageumjabo was a temporary and theoretical one that was adopted for a short period in the contemporary literatures and figures. In the performances in the era of Guracheolsageumjabo, the ratio between the lengths of the left and the right strings over the left bridge of Yangqin was set to 2 : 3 which is the same as today’s, which sounds a perfect fifth interval. Thus, we may conclude that the practical way of tuning Yangqin has been different from the theory explained in the preface of Guracheolsageumjabo, almost all the periods since the first introduction of Yangqin.
한국어
『구라철사금자보(歐邏鐵絲琴字譜)』는 1817년 이후에 완성된 악보로 서두에는 이규경(李奎景)이 번역하고, 아우인 이규달(李奎達)이 교정한 9편의 글이 실려 있다. 9편은 모두 구라철사금(歐邏鐵絲琴) 즉 양금에 관한 내용이다. 서두 글에는 양금의 이해를 돕는 내용뿐 아니라, 처음 양금이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던 당시의 양금 조율 방법이 적용된 구라철사금도(歐邏鐵絲琴圖)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양금이 서양에서 수입된 것이므로 서양음악이론을 소개하고 있는 중국 문헌인 『논율산서(論律算書)』를 인용하여 양금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논율산서』는 중국인 원항(鴛港) 당낙우(唐樂宇)가 아정 이덕무(李德懋)에게 보내준 것이다. 이 문헌에 양금의 조현 방법과 관계있는 칠조(七調)가 기록되어 있다. 『구라철사금자보ꡕ에 소개된 칠조(七調)의 양금 조율 방법은 7음 음계가 기본이 되는 일곱 가지 조(調)에 의한 것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좌괘의 좌현과 우현이 5도 관계이고 우괘의 좌현이 좌괘의 우현과 옥타브 관계인 조율 방법과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칠조(七調)의 양금 조율 방법은 양금의 좌괘의 좌현과 우현의 길이의 비가 대략 6.5 : 7.3으로 두 현에서 나는 소리는 온음 차이가 난다. 그러나 칠조(七調)에서 설명하고 있는 조율 방법으로 양금을 연주한 경우는 실제로 고악보에서 발견되지 않는다. 결국 『구라철사금자보』 서두 글에서 설명하고 있는 칠조(七調)에 의한 조율 방법은 당시의 기록과 양금의 그림 상에만 적용되었던, 이론으로만 존재했던 조율 방법이라고 하겠다. 당시에 실제로 연주된 양금의 좌괘의 좌현과 우현의 길이의 비는 현행과 동일한 2 : 3이며, 두 현에서 나는 소리는 5도 차이가 난다. 즉 실재는 『구라철사금자보』 서두 글에서 설명하고 있는 이론과 다르게 연주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논률산서(論律算書)』의 유입
 Ⅲ. 『구라철사금자보』의 칠조(七調) 해석
 Ⅳ. 19세기 초의 양금 조율 방법의 이론과 실재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양금(洋琴) 구라철사금자보(歐邏鐵絲琴字譜) 칠조(七調) 논율산서(論律算書) 이규경(李奎景) Yangqin(洋琴) Guracheolsageumjabo(歐邏鐵絲琴字譜) Seven-mode(七調) Nonnyulsanseo(論律算書) Yi Gyu-gyeong(李奎景)

저자

  • 최선아 [ Choi Sun-a | 서울대학교 한국음악학 박사수료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국악학회 [Korean Musicological Society]
  • 설립연도
    1948
  • 분야
    예술체육>음악학
  • 소개
    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국음악연구 [STUDIES IN KOREAN MUSIC]
  • 간기
    반년간
  • pISSN
    1975-4604
  • 수록기간
    1975~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79 DDC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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