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jo, which was completed by Kim Ch'angjo in the late 19th century, have been educated to the next generation throughout the private lessons during the early 20th century and at the special music educational institutes since the restoration of independence of Korea. Therefore, during the last one hundreds years, sanjo has been developed in the both aspects of quantities and qualities. The rise of sanjo brought the new era of solo music in Korea, and many versions of sanjo for various traditional instruments were created by several great musicians during the time. In Korea, the first traditional music education in university was started at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in 1959. Since this, a number of university have established the department of traditional Korean music and now more than 24 universities hold such department according the survey which was conducted in the October of 2003. I think that the education of sanjo should be started from the lower grade students in the primary school system. Therefore, the educational contents for it should be more well established and developed. Also, new approach about the learning of sanjo should be more impro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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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는 우리 음악 중 예술성이 높은 음악으로, 가야금과 거문고를 비롯한 많은 악기들로 연주하는 기악 독주곡이다. 산조는 한국음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며, 지금도 끊임없이 새로운 형태로 진화해 나감과 동시에 여타 장르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함으로써 한국음악은 물론 세계음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글은 가야금산조로부터 시작된 산조가 어떤 전승과정을 거쳐 현재에 전해졌는지 살펴보고, 현재 전문국악교육기관에서의 산조교육에 대한 현황 파악을 바탕으로 향후 산조의 발전방향을 제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9세기말 김창조에 의해서 완성된 산조는 20세기 초 개별전승과정과 광복 이후 국악전문교육기관에서의 교육을 통해 현재에 이르는 한국음악의 소중한 자산이다. 김창조로부터 시작된 산조는 100여 년 동안 양적 발전뿐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으며, 그를 바탕으로 한국음악은 놀랄만한 성장을 하게 되었다. 특히 산조의 탄생으로 그동안 합주곡 위주의 한국음악계에 독주곡의 시대를 열게 되었고, 이는 개별 악기들이 경쟁적으로 산조라는 독주곡의 창작활동에 뛰어들게 하는 순기능을 제공해 주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음악계는 산조의 전승과정이 안정단계에 들어선 20세 중반 이후 새로운 독주곡의 창작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그 결과 수많은 독주곡의 레퍼토리를 보유하게 되었다. 대학과정의 국악교육기관은 1959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음악대학 내에 국악과 과정을 설치한 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2003년 10월 현재 24개 대학에 국악관련학과가 설치되었고, 누적졸업생 약 7000여명, 국악관련학과의 전임교수 126명, 2002학년도 졸업자는 689명에 달하는 양적 팽창을 가져왔다. 또한 대부분의 대학에 설치된 대학원과정은 국악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해 왔으며, 최근 실기과정의 박사과정 설치는 산조실기와 함께 이론적인 면도 겸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산조교육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으로 배정학점에 따른 시간 수 확보와 소규모 집단의 지도법 개발, 산조의 교수단계에 대한 재검토, 악기 특성 지도의 필요성, 산조의 구조와 생성원리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 악보를 활용한 교수법과 기보방법의 통일 필요성 등을 제시하였다. 김창조가 19세기 말 탄생시킨 산조가 100여 년간 한국음악의 중심에 설 수 있었던 이유는 끊임없는 실험정신으로 살아있는 음악을 만들겠다는 정신의 전수과정인 교육 덕이며, 그런 점에서 향후 교육의 역할은 더더욱 증대된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사교육과 국악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산조의 전승 Ⅲ. 현행 국악전문교육기관에서의 산조교육 Ⅳ. 산조 교육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산조가야금산조산조의 전승산조교육국악교육기관산조교수법SanjoKayageum SanjoKim Ch'angjotraditional Korea musicKorean music educational institute
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