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ngrue Music has come down in all over the Korean provinces. Many Pungrue Music circles were organized in Jeonbuk province during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and there are many reports of Pungrue Music near Jeonju. However, there is little information about Jeonju Pungrue Music. Because Jeonju Pungrue has not transmitted to the mid-20th. Recently Akseojeonghe(Jeonju:1932) was discovered and photoprinted. We could understand Jeonju Pungrue. This paper is intended to estabilsed Jeonju Pungrue in detail for the first time. The melody and the component part system of Jeonju Pungrue music was similar to others but it could be distinguished from other Jeonbuk Pungrue music in the oral notation, the tuning system and dividing sections. It is interesting in using time notation system especially “cho” Finally, we could find out that Jeonju Pungrue music was elaborate in the 1930s through Akseojeonghe. On the other hand, We could discover the interesting points. The goal of Jeonju Pungrue music is to reach to the right music[正音]. The right music is interpreted variously. Especially right music in Jeonju Pungrue could be construed only Confucian political music discourse[政治敎化論]. It is medievalism viewpoint. That prevent from transmitting Jeonju Pungrue to next generation. And we chould have our attention to another issue in Akseojeonghe. The author Akseojeonghe regarded Jeonju Pungrue as a model of what music ought to be in the 1930s. It could be called orthodoxism of Jeonju Pungrue. It was the motive of elaboration of Jeonju Pung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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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은 풍류의 전승이 활발한 지역으로 현재까지 풍류의 전통이 이어진다. 20세기 전반기까지 전주에서 상당히 정교한 풍류음악이 향유되었으나 20세기 후반기에는 전승이 끊겨버렸다. 최근 발굴된 악서정해는 현재로서는 20세기 전반기의 전주 풍류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유일한 자료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악서정해의 가야금 악보를 중심으로 전주 풍류의 구체적인 양상과 지향을 밝히고 나아가 전주 풍류 전승의 단절에 대한 음악사적 원인을 찾아보았다. 전주의 풍류는 선율과 구성 악곡에 있어서 여타 풍류와 같으며, 장구문, 구음법, 조현법 등에서 여타 전북 풍류와 구별된다. 또한 장단과 박의 운용에 있어서 “초”의 사용은 특이 할 만하다. 이처럼 1930년대 전주 풍류는 정교하고 섬세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전주 풍류의 지향은 정음이었는데, 전주 풍류의 정음은 절정기의 풍류와 달리 유가의 예악론 가운데 정치교화론으로만 한정된다. 또한 악서정해의 저자는 당시 전주 풍류의 정교함을 토대로 그 위상을 높게 평가하여 이른바 전주 풍류 정통론을 제시하기에 이른다. 이 책의 율보는 전주의 풍류가 정교한 악보집의 편찬도 가능할 만큼 발전되어 있었음을 확인하게 해준다. 그러나 율객의 음악적 지향이 중세에 머물렀던 것은 당대의 확산과 이후의 전승에 어려움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풍류 연구에서 경향(京鄕) 간의 이분법적 선율 분석 연구는 서울을 근거로 발달한 음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하는 이상으로 이해의 차원을 높이지 못한다. 악서정해를 통해 1930년대 초 전주 풍류의 연구를 진행한 결과 같은 “선율”을 연주한다 하더라도, 이에 대한 수용의 양태는 음악적, 이념적, 지역적으로 다양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악서정해』의 체제와 분석 범위 Ⅲ. 『악서정해』의 율보 Ⅳ. 『악서정해』의 음악관 Ⅴ. 20세기 전반기의 전주 주변의 풍류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전주 풍류『악서정해』1930년대정치교화론호남 풍류 정통론Jeonju PungrueAkseojeonghein the 1930sorthodoxism of Jeonju Pungrue
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