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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풍형의 리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hythm of Chwipoonghyeong(醉豊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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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국악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국음악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3집 (2013.06)바로가기
  • 페이지
    pp.5-27
  • 저자
    문숙희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98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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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Chwipoonghyeong (醉豊亨), a part of Bongnaeui (鳳來儀) which King Sejong personally composed, is a song which sings the birth epic of Joseon Dynasty, Yongbieocheonga (龍飛御天歌). But Bongnaeui ceased to pass down in the middle of Joseon Dynasty, and now totally different Bongnaeui is being performed. Since the music of the original Bongnaeui was written in Jeongganbo (井間譜) of the annals of King Sejong, the original Bongnaeui could be restored. Due to the lack of the rhythmic interpretation of Jeongganbo, however, its restoration has not been completed yet. This paper studies the rhythm of Chwipoonghyeong as a step towards complete restoration of Bongnaeui. Chwipoonghyeong is notated differently from Yeomillak (與民樂) and Chihwapyeong (致和平), which means that the rhythm of Chwipoonghyeong is different from those of Yeomillak and Chihwapyeong. The rhythms of Yeomillak and Chihwapyeong don't correspond to the structure of Jeongganbo, but the rhythm of Chwipoonghyeong corresponds to it. The rhythm of Chwipoonghyeong is 6/♩.♩♩., six standard beats, four of which consists of three smaller beats and two of which two smaller beats. In this notation, every Daegang (大綱) becomes one standard beat and every Jeonggan equally becomes one smaller beat. Among the early Joseon's Jeongganbo, Chwipoonghyeong is the only music in which every Jeonggan has the same time-value. To verify the rhythm of Chwipoonghyeong, its Yeoeum (餘音) is examined. It is compared with Yeoeum of Siyonghyangakbo (時用鄕樂譜) Hyangak and Geumhapjabo (琴合字譜) Hyangak. The rhythm of Chwipoonghyeong is found out to be the same as that of Geumhapjabo Hyangak, but different from that of Siyonghyangakbo Hyangak which descended from Goryeo dynasty. Therefore, the rhythm of Chwipoonghyeong is a variation of the rhythm of Goryeo Hyangak, and this variation descended to Geumhapjabo Hyangak 120 years later. The discrepancy between Chwipoonghyeong and Chwihwapyeong is also studied because they have the same lyric. Chwihwapyeong has the familiar rhythm of Goryeo Hyangak, but the rhythm of Chwipoonghyeong is its variation. Chwipoonghyeong follows Chwihwapyeong with the same lyric, but its rhythm is changed slightly.
한국어
취풍형은 세종대왕이 직접 창제(創製)한 <봉래의(鳳來儀)>의 일부로서 용비어천가를 가사로 하는 악무(樂舞)이다. 그런데, 세종대왕이 창제한 <봉래의>는 조선 중기에 전승이 끊어졌고 지금은 완전히 다른 <봉래의>가 연주되고 있다. 세종대왕이 창제한 <봉래의> 악보는 『세종실록악보』에 정간보로 기보되어 있어 음악적인 복원이 충분히 가능하나, 지금까지 정간보의 리듬해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복원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봉래의>의 복원을 위한 한 과정으로 취풍형의 리듬을 살펴보았다. 취풍형은 여민락 및 치화평과 다르게 기보되어 있는데, 이것은 취풍형의 리듬이 이들과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민락 및 치화평의 리듬은 정간보의 구조와 맞지 않으나, 취풍형의 리듬은 정간보의 구조와 잘 맞는다. 취풍형의 리듬은 정간보의 구조를 따라 3, 2, 3혼소박 6박자로 나타났는데, 각 정간은 소박으로 해석되고 각 대강은 기본박으로 해석된다. 조선전기 정간보 중 정간이 이와 같이 일정한 시가를 갖는 악보로는 취풍형이 유일하다. 취풍형의 리듬을 확인하기 위해 취풍형의 여음을 비슷한 선율진행으로 되어 있는『시용향악보』 향악곡의 여음과 『금합자보』 향악곡의 여음을 비교해보았다. 취풍형 여음의 리듬은 시기적으로 늦은 『금합자보』 향악곡 여음의 리듬과 같았으나, 시기적으로 빠르며 고려시대의 모습을 담고 있는 『시용향악보』 향악곡 여음의 리듬과는 달랐다. 따라서 취풍형의 리듬은 고려 향악곡의 리듬을 변주하여 만든 것이고, 이 변주된 리듬은 120년 후에 『금합자보』 향악곡들에게 전파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같은 가사를 쓰고 있는 치화평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치화평은 고려 향악곡의 익숙한 리듬으로 되어 있는 것에 비해 취풍형은 이를 변주한 리듬으로 되어 있다. 취풍형은 치화평에 이어 같은 가사를 한 번 더 반복하지만 리듬이 다르게 변화되어 있는 악곡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고악보 정간보의 리듬 기보법 검토
 Ⅲ. 취풍형의 리듬
 Ⅳ. 맺는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봉래의 치화평 취풍형 리듬 장단 정간보 금합자보 Bongnaeui Chihwapyeong Chwipoonghyeong Rhythm Jangdan Jeongganbo Geumhapjabo

저자

  • 문숙희 [ Moon, Sukhie | 숭실대학교 연구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국악학회 [Korean Musicological Society]
  • 설립연도
    1948
  • 분야
    예술체육>음악학
  • 소개
    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국음악연구 [STUDIES IN KOREAN MUSIC]
  • 간기
    반년간
  • pISSN
    1975-4604
  • 수록기간
    1975~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79 DDC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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