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imori-Japga, the folk songs of Seoul, have been named because humorous and ridiculous stories were sung fast and ragingly in these songs. As the one of Hwimori-Japga like Maengkkung’ee Taryung and Gombo Taryung, Bawi Taryung, composed by Ik-Hyun Lee in 1910s, was sung as a major repertory but this song has distinguishable characteristics against other Hwimori-Japga. The three of Bawi Taryung sung by Seoljungmae, Jung Sik Choi, and Chang Bae Lee respectively were analyzed in this research. In this analysis, this song is consist of three parts and 5․8․8․8 rhythm were used in the first and last parts like a structure of Sijo (traditional Korean poem). In the middle part, 4 beat-rhythm with 3 smaller beat-rhythm (3-sobak 4-bak rhythm) was used but occasionally 6 beat-rhythm with 3 smaller beat-rhythm (3-sobak 6-bak rhythm) was. Additionally, each phase of story part and melody part of Bawi Taryung is consist of 2 measures with half beat rhythm and these 2 phases of each pair have significantly different characteristics in the end of melody. The leading melody has a Daneun melodic pattern and the following melody has a Meanneun melodic pattern. In the analysis of the songs by each singers, Seoljungmae who recorded this song earliest sang in Jin-Gyeong Tori, Jung Sik Choi sang in Shin-Gyeong Tori - Namdo-Gyeong Tori - Jin-Gyeong Tori, and Chang Bae Lee did in Shin-Gyeong Tori. Among the songs, Seoljungmae’s song present the musical characteristics of Seoul very well. Bawi Taryung, as one of Hwimori-Japga, has been extended in story and changed such as from Gyeong Tori to Shin-Gyeong Tori or Namdo-Gyeong Tori in the singing of this song. Thus, various changes were applied in this music with time.
한국어
서울지방 잡가(雜歌)의 하나인 휘모리잡가는 우스꽝스럽고 익살스러운 곁말 투성이의 사설(辭說)을 빠르게 휘몰아쳐 부르기 때문에 이런 명칭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휘모리잡가 중 <바위타령>은 1910년대 이익현에 의해 지어져 <맹꽁이타령>, <곰보타령>과 함께 주요 레퍼토리로 불렸는데, 다른 휘모리잡가와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주목된다. 이에 본고에서는 유성기음반에 수록되어 있는 설중매 唱, 최정식 唱 그리고 현재 전창되는 이창배 唱 <바위타령>을 분석한 결과, <바위타령>은 시조와 같이 크게 세 부분으로 악곡이 구성되며 처음 부분과 마지막 부분은 시조의 장단과 마찬가지로 주로 5․8․8․8박 장단을 사용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본격적으로 바위를 노래하는 중간 부분은 3소박 4박장단을 중심으로 노래하고 더러 3소박 6박장단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바위타령>의 사설단위와 선율단위는 반 장단 1소절의 선율이 두 개 모여 한 장단 길이의 1악구를 이루게 된다. 즉, 이 짝을 이루는 두 개의 악구는 그 장단의 선율의 끝 부분에서 특히 차이를 보이는데, 선행하는 선율은 소리를 달고 나가고 뒤따르는 선율은 뒤를 맺어주는 ‘다는 선율’과 ‘맺는 선율’로 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세 창자 중 가장 먼저 녹음된 설중매는 ‘진경토리’로 노래하고, 최정식은 ‘신경토리-남도경토리-진경토리’로 노래하며, 이창배는 ‘신경토리’로 노래하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설중매의 노래가 서울 지역의 음악적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최정식에게 사사 받은 이창배의 경우는 사설이 확대되면서 예전 창자들에 비해 장식음을 많이 사용하고, 다양한 장단을 활용하여 음악적으로 변화를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상과 같이 휘모리잡가 <바위타령>은 시대가 지날수록 사설이 확대되었을 뿐 아니라 음악면에서도 처음에는 경토리를 중심으로 불렸으나, 후대에 올수록 ‘신경토리’와 ‘남도경토리’가 혼용하여 가창하기도 하고, 음악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여 현재에 이르렀음을 알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1910~1930年代 <바위타령> Ⅲ. <바위타령>의 음악적 특징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바위타령
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