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i Haeshik is especially concerned with the folk music of his own country. He has succeeded in borrowing from various folk traditions and giving them a comtemporary texture. Going beyond the conventional limitations of the genre, that is beyond Western and Korean tradition, he has attempted to broaden the music of the genre. Yi’s work is unique. He has been greatly influenced by his exposure to dance and has attempted to use insights from the world of dance in his music. His music reflects a festive atmosphere that is usually associated with dance and calls for greater use of percussion instruments than the music of other composers. The achievements in this genre by him are signific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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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이해식이 자신의 작품을 쓰는데 있어 가장 영감을 많이 받은 영역은 한국의 민속음악인 민요와 산조, 시나위와 농악, 풍물과 여러 가지 형태의 무속 의례에 속하는 무악(巫樂)이다. 그의 작품들은대부분 역동적이며, 강한 타악기 흐름의 음색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논문에서 필자는 이해식 음악의 원천과 뿌리를 찾아보고, 그의 작품들을 분석하며 그의 독특한음악세계에 대해 논하였다. 그는 발로 뛰는 작곡가로 우리 음악의 뿌리인 산조, 민요, 무속음악 등을수없이 채집해 왔으며 이 자료들을 그의 작품의 모태로 삼아 한국의 민속음악에 뿌리를 둔 가장 한국적인 작품들을 다수 남겼다. 민속음악에 뿌리를 둔 그의 작품들은 또한 동시에 현대적 이미지를 가장 많이 드러내고 있는데, 그는 말하자면 민속음악 어법을 현대화시킨 작곡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그의 작품들은 언제나 고정된 사고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그의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모든 그의 작품들이 일탈의 연주기법과 연주 행위, 새로운 음색을 위한 일상, 또는전통 생활도구의 악기화 등 자신만의 기발하고 독특한 창의력을 담고 있다. 본고에서는 특히 전통사회의 무속의례와 민요가 함의하고 있는 특징을 20세기 후반의 작곡가 이해식의 작품에 그가 어떻게 소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하여 ‘당산’, ‘원심과 구심’, ‘해동신곡’, ‘대굿’, ‘사위’, ‘밧삭’, ‘풍무’, ‘합창과 관현악을 위한 두레사리’ 등의 8곡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각 곡마다 전통 무속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축제적인 분위기의 혼돈스러움과 제의적 성격, 각 지역 민요 선율을 차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려는 작곡가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목차
〈국문요약〉 Ⅰ. 인간 이해식과 그의 음악적 뿌리 Ⅱ. 무속 의례 음악이 이해식의 창작국악 작품에 미친 영향 Ⅲ. 민요가 미친 영향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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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