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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논문 : 민속악 현장조사 자료의 수집 및 정리, DB 구축>

초기 산조에서 장단연속체 구성법의 다양성 - 주변 기악 갈래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
Variety of Organizing Jangdan Continuum and Selecting Jangdans in the Early Sanjo and the Other Musical Instrument Genres (SimbanggokㆍBongjangchuiㆍGutgeoriㆍSalpuri) in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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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국악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국음악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9집 (2016.06)바로가기
  • 페이지
    pp.7-38
  • 저자
    권도희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9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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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is the description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Sanjo, Simbanggok(Sinawe), Bongjangchui, Gutgeori and Salpuri as a separate category left in SP recordings concerning organizing Jangdan continuum and its socio-cultural acceptance. It was found to be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musical style and the socio-cultural acceptance between the Sanjo in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and the current one. Sanjo recordings are found since the mid-1920s and the musicians who recorded Sanjo had recorded other genres of music related Simbanggok, Bongjangchui, Gutgeori and Salpuri. Simbanggok had a structure similar to Sanjo then was played as an ensemble, so it could co-exist with solo music Snajo. By comparison, although Gutgeori did not constitute a specific musical genre with a particular form, it could configure a separate record category earlier than Sanjo. Gutgeori has contributed to attract the taste of audiences toward the Sanjo by using the organizing pattern of Jangdan like Sanjo since the late 1920s. Bongjangchui characterized Yeonhui performing genre was changed the pure music instrumental genre by eliminating narration and vocal part and supplementing Jangdans like Sanjo since the late 1930s. The fact that Bongjangchi was the the latest one whose organizing Jangdan pattern was same as Sanjo could be understood as the changing process of musical enjoying environment of Bongjangchui existing until the 1930s. On the other hand, Salpuri constituted a Jangdan continuum and its players also overlap with Sanjo. However, Salpuri did not constitute a separate category like Gutgeori. Sanjo was newly emerging genre at Seoul in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earlier than Simbanggok and Gutgeori. Just before Sanjo music born in the southern province entered (mid-1920) into Seoul province it was adjusted to the Seoul musical environment. Even after entering to Seoul Sanjo musicians actively accepted the elements of the instrumental musics like Gutgeori and Bongjangchui until the late 1930s. As a result Sanjo based on the southern province could change the musical character and attracted the new audiences who enjoyed the musics of Seoul Yulgek and other musical instrument genres. This could be come true by challenging to transfer the musical style of the southern province and to enlarge the influence on audiences in that days in early Sanjo period.
한국어
본 연구는 유성기 음반으로 남겨진 산조와 여타 기악 갈래 즉, 심방곡(시나위), 봉장취, 굿거리, 살푸리의 음악적 특징과 사회적 수용 양상을 비교 검토하여 초기 산조의 구성 과정을 정리한 것이다. 산조를 녹음한 음반은 1920년대 중반 이후부터 발견된다. 그런데 산조 음악가들은 산조와 유관한 기악 갈래를 1920년대 이전부터 녹음했었다. 특히, 심방곡과 굿거리류 음악은 산조가 유성기 음반에 등장하기 이전부터 녹음되었는데, 심방곡은 산조와 유사한 음악 구조를 갖추고 있었지만 독주곡보다는 합주로 연주되면서 산조와 공존했다. 굿거리류 음악은 산조나 심방곡처럼 특정 양식을 갖춘 독립 갈래를 구성하지는 못했지만 산조보다 일찍부터 인기가 갈래였기 때문에 별도의 녹음 범주를 구성했다. 특히 일부 독주 굿거리는 1920년대 후반부터 산조의 장단 구성법에 접근함으로써 다양한 기호를 갖고 있었던 굿거리 향유자를 산조로 유인하는데 기여했다. 봉장취는 연희적 성격을 갖고 있었던 음악이었지만 1930년대 후반 이후 재담, 아니리, 가창부 등이 빠지고 자진중중모의 기악 부문만 남았다. 여기에 산조에서 사용하는 장단이 활용되고 장단연속체를 구성함으로써 봉장취는 산조 형식을 갖추기 시작했다. 봉장취가 여러 기악 갈래들 가운데 가장 늦게 산조의 양식을 갖췄다는 사실은 산조가 풍각쟁이 집단의 음악 양식과 향유기반 마저도 수렴했음을 의미한다. 한편, 살풀이는 산조와 마찬가지로 장단연속체 속에 배치되었고 연주자 역시 산조와 겹쳤지만, 독립된 기악 범주를 구성하지는 못했고 양식적으로도 산조에 종속적이었다. 20세기 전반기 서울에서 산조는 새로운 음악에 속했다. 굿거리 산조는 늦어도 1920년대 중반 이전에 이미 도시 풍류의 양식과 그 향유기반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결과였음을 보여주고, 산조형 봉장취는 1930년대 후반까지 창우집단이 여타 음악집단의 음악을 산조 양식으로 끌어들였음을 보여준다. 즉, 산조는 남도음악을 근본으로 했지만 서울 율객의 풍류, 경기지역의 민속기악, 심지어 풍각쟁이의 음악을 순차적으로 수렴하면서 성장했다. 이러한 사실은 산조사가 음악가 연구에 종속되어 기술될 수 없음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할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산조
 Ⅲ. 심방곡(시나위)
 Ⅳ. 봉장취
 Ⅴ. 굿거리
 Ⅵ. 살푸리
 Ⅶ.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20세기 전반기 초기 산조 심방곡 봉장취. 굿거리 장단연속체 사회문화적 수용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Early Sanjo Simbanggok(Sinawe) Bongjangchui Gutgeori Salpuri organizing Jangdan continuum socio-cultural acceptance

저자

  • 권도희 [ Kwon, Do Hee | 서울대 동양음악연구소 객원연구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국악학회 [Korean Musicological Society]
  • 설립연도
    1948
  • 분야
    예술체육>음악학
  • 소개
    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국음악연구 [STUDIES IN KOREAN MUSIC]
  • 간기
    반년간
  • pISSN
    1975-4604
  • 수록기간
    1975~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79 DDC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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