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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논운 : 20세기 초 유성기음반과 전통음악〉

유성기음반에 수록된 고사염불의 양상과 음악사적 의의
Aspects and Significance of Kosayumbul in Gramophone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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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국악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국음악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8집 (2015.12)바로가기
  • 페이지
    pp.105-125
  • 저자
    김인숙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9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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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thesis aims to verify titles and types of 'Kosayumbul(Chanting at rituals)', compare them to the other music which has been handed down to the present, and set a new direction in research concerning what has been discovered. Kosayumbul has characteristics of blessings and words of wishing, coming from a background of Buddhism, with more than 50 such recordings in the gramophone records. Titles and contents of Kosayumbul distinguished in some cases, but also it had been released under different names even though those seem to be same music. Among the music of Kosayumbul, and are somewhat easily distinguished because both of them have clear titles and contents like today's music. The title of appeared only once(Okeh1829A), so it is assumed that it was used with other titles, such as , . The title appeared most frequently, however the title which is being used today was not used at all; it is thought that the title of is not very popular those days. The title appeared only twice, also it shares lyrics with or , thus it needs to be identified as an independent song, or to be defined as just 'Banmegi style'. It could be confirmed through gramophone records that as a folk song was derived from Yumbul . Also, as a folk song has to be newly reviewed as to how it is embodied in the records, according to the flow of the time. Concrete study must proceed for music of , , and , having some parts which share story contents as well as musical characteristics. In some cases, the original chanting rituals were recorded in their entirity in gramophone recording; however, most of them were recorded for very short period of time like 3-6 minutes, so the original form has to be speculated upon. Usually & are sung as ‘call and response’, and is sung as unison, though there is some distance from the original in that some of these songs were recorded as solo version. Yet, the significance is to affirm that the music of Kosayumbul is comparatively handed down unimpaired to present since the end of the Chosun dynasty. By having recorded and documented various kinds of Kosayumbul, gramophone recordings are valued highly as research materials on Kosayumbul.
한국어
이 글의 목적은 유성기음반에 수록된 ‘고사 염불 소리’의 명칭과 종류를 파악하여 오늘날 전승되는 음악과 대비하여 보고, 거기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연구의 방향을 찾아보려는 것이다. 불교가 바탕이 된 축원과 덕담의 성격을 띤 고사 염불 소리는 유성기음반에 50면이 넘게 녹음된 것으로 집계된다. 유성기음반에 녹음된 고사 염불 소리의 명칭과 내용은 분명하게 구별되는 경우도 있고, 같은 음악으로 보이지만 다양한 이름으로 발매된 경우도 나타난다. 고사 염불 소리 가운데 유성기음반의 <고사선염불>과 <오조>는 오늘날과 같이 그 명칭이나 내용이 뚜렷하여 비교적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뒷염불>이라는 곡명은 1건(Okeh1829A)만 발견되는데, <축원>, <덕담> 등의 명칭이 더 많이 쓰였다. 이 <뒷염불>은 짧게 녹음되어 그 음악적 정체성을 알기 어려워 <평염불>이나 <반멕이> 등과 더불어 심화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회심곡>의 명칭이 가장 많이 등장한다. 그러나 오늘날 쓰이는 <평염불>이라는 명칭은 한 건도 찾을 수 없어 당시 <평염불>의 명칭은 널리 쓰이지 않았다고 판단된다. <회심곡>은 부모은중경을 담은 장편의 노래도 취입되었으나 많은 경우 축원, 덕담의 내용으로만 짜여 있어 <평염불>이나 <뒷염불>의 일종이거나 이에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뒷염불>과 <평염불>, <회심곡>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반멕이>는 하용남이 부른 2건의 자료가 전부이다. <반멕이> 역시 <뒷염불>이나 <회심곡>과 노랫말을 공유하고 있어, 독립된 하나의 곡목인지 혹은 ‘반멕이조'(banmegi style)인지에 대해서는 확인될 필요성이 있다. 유성기음반을 통하여 염불 <회심곡>에서 소릿조의 <회심곡>이 나온 것을 재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소릿조의 <회심곡>이 시간적 흐름에 따라 음반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새롭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 결국, 명칭이나 악곡 내용에서 <뒷염불(덕담)>과 <반멕이>, <회심곡> 등의 소리는 사설 내용이나 음악적 성격을 공유하는 부분이 많아 이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함을 확인하게 된다. 유성기음반에는 본래의 고사 염불을 비교적 온전하게 담은 경우도 있지만 거의가 3~6분의 짧은 분량으로 녹음되어 원형을 추측해야 하는 난점이 있다. 선후창으로 부르는 <뒷염불>, <반멕이>나 합창으로 하는 <오조>를 독창으로 부른 경우도 있어 실제와 일정한 거리가 있다. 그럼에도 구한말 이래 전승되어온 고사염불의 다양한 소리가 유성기음반에 녹음돼 향후 고사염불에 대한 연구 자료로서 큰 가치를 갖는다는 사실이 새삼 발견된 것은 의미가 크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고사염불에 대한 선행연구와 문제점
 Ⅲ. 유성기음반에 수록된 고사염불의 분류
 Ⅳ. 유성기음반에 수록된 고사염불의 학술적 가치와 한계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고사염불 유성기음반 고사선염불 평염불 뒷염불 회심곡 반멕이 덕담 오조 Tuityumbul뒷염불 Banmegi반메기 Kosayumbul告祀念佛 SP Recordings Kosasenyumbul告祀先念佛 Pyongyumbul平念佛 Hoesimgok回心曲 Doktam德談 Ojo悟調

저자

  • 김인숙 [ Kim, Insuk | 서울대학교 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국악학회 [Korean Musicological Society]
  • 설립연도
    1948
  • 분야
    예술체육>음악학
  • 소개
    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국음악연구 [STUDIES IN KOREAN MUSIC]
  • 간기
    반년간
  • pISSN
    1975-4604
  • 수록기간
    1975~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79 DDC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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