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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

한국 신종교 지형과 종교문화
The Generation and Transformation of New Religious Topographic Type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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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한국종교 바로가기
  • 통권
    제38집 (2015.08)바로가기
  • 페이지
    pp.95-131
  • 저자
    박승길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97276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2014 census on religious population in Korea reveals that the number of Christians is higher in the western part of Korea, whereas more Buddhists live in the eastern regions. This shows the regional disparity in the religious topography of Korea. First, new religious movements based on the deification of Jeungsan should be understood as a development of religious ethics originated from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and their revenge on foreign invaders. New religious movements of Jeungsan in the Jeonbuk area can be called ‘Divinizing Type of Religious Topography.’ Second, Guindang culture in Jeju offered a special network to resolve hardship like poverty, sickness, and struggles in daily life. This kind of religious topography nourished self-fulfilling salvation. This can be called ‘Necromantic Type of Religious Topography.’ Last, Daegu-Kyungbuk, where several new religions were systemized with powerful religious authority, was the center of new culture and missionary works of new Christianity. The intellectuals in this area found a new path to raise their social status in ecclesiasticism. This area can be classified as ‘Ecclesiasticism Type of Religious Topography.’
한국어
2014년 국내 인구조사에서 나타나는 지역별 종교인구분포를 보면 가장 뚜렷 한 현상 중 하나가 동불서기(東佛西基) 현상이다. 이 글은 국내 신종교운동의 종 교지형의 유형과 그 특성 및 변화를 추적하여 국내 종교문화의 특성을 밝히는 것 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유학이 지배했던 조선조의 단일 종교지형에 기독교가 유입된 후, 그 충 격 속에서 대항적 신종교인 동학이 탄생했지만, 동학도 역시 전통적 종교지형에 서 발생한 신종교였다. 그러나 강증산이 주도한 새로운 종교운동은 동학혁명과정 에서 목도한 억울한 주검들과 그들의 앙갚음을 신적 활동인 천지공사로 풀어가고 자 하는 것이었다. 증산의 사후 그의 신격화는 침해자에 대한 신적 보복의 기대 가 만들어 낸 종교윤리의 발전 형태 중 하나였다. 증산과의 관계나 영통(靈通)을 내세워 다양한 구제재를 차별적으로 제시하는 여러 가지 ‘신불적 유형’의 종교지형이 전북 김제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어 간다. 두 번째로 궨당문화가 오래 존속해 온 제주도에서는 신성들이 각 궨당 지역 을 나름의 신화를 통해 신성공간화하면서, 외부의 침해자가 들어오지 못하게 막 거나 일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적 신성을 불러들이는 방술에 치중한다. 즉 현존상태를 영속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자기 방어적인 주술과 방편을 개발하여 밖으로부터 오는 질병이나 분쟁, 침해자의 압박 등에 대처하는 수단을 가지려 한 다는 점에서 ‘생신방술형’ 종교지형을 갖고 있다고 하겠다. 마지막으로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교권체제를 갖춘 대규모의 조직화된 신 종교 교단이 자라난 대구·경북 지역은 국내 신종교운동사에서 주목해야 할 또 하 나의 종교지형을 보여준다. 대구가 일제하에서 대도시화되면서 유입된 인구는 해 방정국에서 신종교 창교 붐이 일어났을 때 중요한 신종교의 인적자원으로 활용된 다. 이 지역에서는 궁리지성과 자기수련을 통해 현세의 치리권을 지닌 지도자가 조직화된 종교단체를 구성하는 ‘교권지향형’ 종교지형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종 교지형은 해방 이후 신종교뿐 아니라 기성종교시장에서도 각 지형별 특이성을 낳 는 주요 토양으로 작용하게 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글
 Ⅱ. 유교지배 종교지형과 유·불·선 종교성의 부활
 Ⅲ. 동학농민혁명과 전통적 종교지형의 급격한 지각변동
 Ⅳ. 증산 사후 신종교시장의 형성과 전북 김제
 Ⅴ. 신종교지형의 유형 발생과 그 변천
 Ⅵ. 맺는말
 Abstract
 참고문헌

저자

  • 박승길 [ Park Seung Gil | 대구가톨릭대학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Published Research Institute for Religions Wonkwang University]
  • 설립연도
    1974
  • 분야
    인문학>종교학

간행물

  • 간행물명
    한국종교
  • 간기
    연간
  • pISSN
    1738-3617
  • 수록기간
    1974~2019
  • 십진분류
    KDC 200 DDC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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