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former mathematico-logical studies on ‘Not Being So, and Yet Being So’(불연기연). First of all, we examine the meanings of ‘Not Being So, and Yet Being So’ in the scriptures of Donghak. We scrutinize former studies to discover mathematico-logical or formal paradoxes in ‘Not Being So, and Yet Being So’ and try to dissolve them in section 2. And then the structure of mathematico-logical paradoxes are analyzed in section 3. Among some paradoxes discussed in philosophy, it is the mathematico-logical paradoxes that former studies had interests in in analyzing ‘Not Being So, and Yet Being So’. Finally we conclude that ‘Not Being So, and Yet Being So’ does not generate paradoxes in any mathematico-logical senses. That doesn’t have as premises any contradictory two propositions that proper paradox must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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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표는 수리논리적인 분석 틀에 의해 불연기연을 해석한 기존의 연구를 검토하려고 한다. 1절에서는 그 준비로 동학의 경전에서 등장하는 불연기연의의미를 살펴본다. 2절에서는 불연기연에서 수리논리적 또는 형식적 역설을 발견하고 그것을 해소하려는 기존 연구들을 검토한다. 불연기연은 겉으로 보기에 역설이라는 이운형의 연구, 사물의 기초 단계에서 역설이라는 김상일의 연구, 그리고 형식논리적 관점에서 역설이 분명하다는 양우석, 조극훈의 연구가 그 검토 대상이다. 3절에서는 집합론 또는 형식 논리학에서 수리논리적 역설이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있는지 살펴본다. 여러 가지 역설 중에서 기존 연구가 염두에 두는 역설은 수리논리적 역설이고, 그 역설은 모순되는 두 문장을 전제로 갖는 것이 중요함을 주장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4절에서 기존의 연구와 달리 불연기연에는 수리논리적인 의미에서 역설은 발생하지 않음을 주장한다. 불연기연은 겉으로 볼 때나 사물의 기초 단계에서나 형식 논리적 관점에서 모순되는 두 문장을 전제로 갖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불연기연의 의미 3. 불연기연의 역설 4. 수리논리적 역설의 구조 5. 불연기연은 역설인가?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동학불연기연역설수리논리적 역설수리논리적 분석모순Donghak‘Not Being Soand Yet Being So’paradoxmathematico-logical paradoxmathematico-logical analysiscontradiction
1998년 설립된 동학학회는 동학사상에 대한 철학적, 사상적 연구를 통해 한국사상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 속의 한국사회 건설과 21세기 인류 문명의 대안적 세계관을 탐구하는데 이바지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등재학술지 [동학학보]를 연4회 발간하고 있습니다.
[학회 설립 목적]
동학에 대한 학제 간 학술연구 및 학술발표와 회원간의 학문적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동학사상에 대한 철학적, 사상적 연구를 통하여 한국사상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학문적 기여를 한다. 아울러 동학사상의 현실화, 구체화 과정인 동학혁명에 대한 역사적, 사회과학적 연구를 통하여 자주적 민의 형성, 사회형성, 국가형성의 정신을 연구하여 세계속의 한국사회를 건설하는데 이바지한다.
본 학회는 동학연구를 통해 민족통일 이념의 정립에 기여하고, 나아가 2000년대 인류 문명의 대안적 세계관을 탐구, 제시하고 회원 사이의 이해 증진을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