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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참된 끝맺음, 웰엔딩(Well-ending)에 관한 이해 - 유가사상을 중심으로
The real closing of life : A comprehension of Well-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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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시민인문학 바로가기
  • 통권
    제23호 (2012.08)바로가기
  • 페이지
    pp.109-140
  • 저자
    황인욱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9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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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One of the interesting subjects in modern times is to improve the quality of death. The emergence of cultural movements, called 'well-dying' or 'well-ending' is the social phenomenon to reflect this interest in the quality of death as well as life and involve the question of how to prepare my death. It is true that these attractive slogans are not carried on with theoretical contents enough to motivate the action solidly, comparing to their intentions. The viewpoint of death in Confucius thoughts could provide a way to fulfill these movements. Focused specifically on the word of 'well-ending' with close understanding of it, it can be found that the good one among death evaluated by Confucius thoughts possibly correspond to the meaning of 'well-ending'. This aspect can be revealed in the explanation that the death of man with virtue should be called 'the ending'. This is because the death is usually regarded as the ending, or completion of life. However, there is an noticeable opinion that should not be ignored. The ending in the Confucius' viewpoint of death does not indicate the end of physical and temporal meaning, but mean the accomplishment of virtuous value in spiritual life. To be more specific, this is the accomplishment of 'Humane love(仁)', representing the concept of true humanity in Confucius thoughts. If someone would take it as the mission and put his continuous effort on this mission to be complete, he could face on the death that can be called 'the ending'. Therefore, the meaning of 'well-ending' can meat the corresponding aspects to it.
한국어
최근에 부각되고 있는 현대인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죽음의 질적 차원을 드높이는 데 있다. 이는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지에 관한 고려로부터 비롯된다. ‘웰다잉(Well-dying)’, 또는 ‘웰엔딩(Well-ending)’이라는 문화 운동 코드의 출현은 삶의 질 못지않게 죽음의 질까지도 고려하고자 하는 관심이 반영된 것이다. 유행처럼 번졌던 웰빙 운동처럼, 이들 구호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만큼 충분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매력적인 구호가 지닌 취지에 비해 아직까지 실천을 진지하게 유발시킬 만 큼의 견고한 이론적 토대가 마련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유가 사상의 죽음관은 이러한 이론 내용들 중 하나일 수 있다. 특히, ‘웰엔딩’의 뜻을 엄밀하게 이해해 본다면, 유가 사상 에서 파악하는 좋은 죽음과의 부합점을 찾을 수 있다. 이는 군자의 죽음을 끝맺음의 ‘종 (終)’이라 지칭하는 점에서 드러난다. 이렇게 지칭하는 이유는 유가 사상이 죽음을 삶의 끝 맺음과 완성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이러한 끝맺음이 단순한 육체적 생명의 시간적인 끝맺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삶의 가치가 완성됨을 지 시한다는 점에 있다. 다시 말하면, ‘인(仁)’으로 상징되는 인간다움의 완성, ‘성인(成仁)’을 의미한다. 이를 일종의 사명처럼 여겨 완수하고자 노력한 이후에 맞이하는 죽음이 바로 ‘종 (終)’이라 지칭할 수 있으며,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삶의 참된 끝맺음이라 해석할 수 있는 ‘웰엔딩’과의 접목 지점을 찾을 수 있다.

목차

1. 존엄한 죽음에 대한 관심
 2. 죽음 자각에 대한 이해
 3. 죽음관의 설정과 웰엔딩(Well-ending)의 엄밀한 이해
 4. 유가의 죽음관
 5. 임무의 종결과 사람다움의 완성
 6. 결어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키워드

웰엔딩(Well-ending) 명(命) 종(終) 성인(成仁) Well-ending Humane love the ending true humanity in Confucius thoughts

저자

  • 황인욱 [ Hwang, In-Wook | 동국대학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기타인문학
  • 소개
    본 인문학연구소는 1996년 12월 설립 이래 인문학 전반에 걸친 폭 넓은 연구와 과제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연구소 내에 인성교육연구실, 지역문화연구실, 전통문화콘텐츠연구실, 아동문학연구실의 4개 연구실을 두어 각 연구실마다 교육부, 문화체육부 과제, 정부 및 지자체 과제, 산업기관 과제 등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매년 2회 기관지 <시민인문학>을 출판하여 2015년 현재 통권 28호에 이르고 있다. <시민인문학>의 모토는 인문학의 대중화, 인문정신문화의 진흥, 시민 공동체 사회의 실현으로서, 일반 시민, 소외 청소년, 쉼터 노숙인, 노인 등 여러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교양교육 실시와 매년 2회의 정기 학술대회와 워크숍을 수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대학 내외의 인문사회 연구기관과의 교류, 지자체의 인문학 관련 용역과제 (수원시, 안양시, 광명시 등) 수행과 업무 협약 등을 통해 지역 연계의 시민인문학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경기대학교의 중점연구소로서 연구소 독자적 사무실 운영비, 전임 조교 인건비, 학술대회비 지원 등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받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연구교수와 30여명에 이르는 연구원들이 다양한 영역에서의 학제 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다양한 인문학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문교육지도자 연수 시스템 운영, 그리고 자체 홈페이지를 이용한 인문학 플랫폼 개설 등을 통해 대학의 인문학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세워나가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시민인문학 [Citizen and Humanities]
  • 간기
    반년간
  • pISSN
    2005-7164
  • eISSN
    2713-8526
  • 수록기간
    199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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