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이제 한 장의 달력을 남기며 끝자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쇼팽의 음악을 귀에 담으며 고즈넉이 낙엽이라도 밟고 싶어지는 계절입니다. 우리 삶에서 문화예술 향유 욕구는 점점 커지 고 있고, 이에 따라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도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의 여러 영역 중에서도 음악은 매체의 특성상 인간의 정서에 가장 영향이 큰 예술 장르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문화예술교육의 한 축으로서 음악교육에 대한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으며, 음 악교육 콘텐츠에 관한 인식의 변화도 서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음악응용학회와 한국음악 교육협회 부산지회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부응하여 처음으로 공동 학술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문화예술교육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지역 음악교육의 현황과 사례를 짚어봄 으로써 지역 음악교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