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ange process of Jeompil and the conformity of Jaejon (all the divine entities) and Jongja (seed words) are determined in this paper. Through the analysis of structure of Jongja characters generally, it's meaning and characteristics can be determined. Consequently, the meaning of Jongja character is determined and it is elucidated that Jongja characters consist of Jineon (true words) have the meaning of Jineon itself. In other words, Junjaejineon is for the mother of Buddha. Oryunjongja is for the image of Buddha's body. Beopsinjineon is for giving the nature of Buddha to the statue of Buddha. The main incantation of Sammiljineon is for the completion of Jeoman. It means that the three mystic things of the Buddha and the postulant guide us onto the Buddhahood and it is the completion of Jeoman. In the Jeoman ritual, spotting eyepupil is not only for the new statue of Buddha but also for the 63 entities. Taejang Mandala, Geumgang Mandala and various images are added to express Buddha's virtue. It seems that jeoman mandala-Byuljon mandala came to formation to gain the mysterious power of religious entity.
한국어
본고에서는 점필종류의 변천과정과 점필종자의 제존을 밝혀 제존과 종자의 일치성에 관해 논하였으며, 種子字의 구성을 포괄적으로 살펴보아 그 특징과 의의를 추론하였다. 그 결과 각 種子字에 함의된 내용은 물론, 진언으로 구성된 種子字는 진언자체가 갖는 의미도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준제진언은 부처를 만드는 어머니요, 오륜종자는 佛身의 형상을 갖추기 위함이며, 법신진언은 청정법신인 불성을 불상에 이입하기 위함이다. 또한 총지주인 삼밀진언은 불의 삼밀과 행자의 삼밀이 가지하여 점안을 완성시키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새로 모시게 될 부처만을 점필 하는 것이 아니라 태장만다라와 금강계만다라의 구성을 첨가하여 점안의식에 맞는 많은 像을 배열하여 그 사상적 내용을 상징하고 이념도 전개되어 총 63존을 점필하게 된다. 이것은 부처가 갖는 많은 덕상을 표현하여 신앙대상의 불가사의한 가피를 얻고자 점안의 성격에 맞게 점안만다라 즉, 별존만다라를 생성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목차
한글요약 Ⅰ. 머리말 Ⅱ. 점안의식시 점필의 종류와 意義 1. 『造像經』과 점안의식문에 수록된 점필종류 2. 점필 種子字와 구성과 含意 Ⅲ. 점필에 나타난 사상 1. 진언으로 구성된 점필의 의미 2. 점안만다라 형성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고타마 싯다르타가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던 것은 현세에 살아가는 인간의 고뇌와 고통이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의 인식이 그의 깨달음이었으며, 그 깨달음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그의 가르침이요 실천행이었다고 우리는 믿는다.
따라서 불교인에게 있어서의 궁극 목표인 열반은 탈(脫)사회의 경지가 아니며, 자주(自主), 자율(自律), 자유(自由)의 인격을 사회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아울러 개인적 완성인 열반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부처님의 실천행이었고, 그 결실이 승가 사회였다.
이러한 우리의 인식은 이미 역사상 정토(淨土)사상으로 구체화되었다. 그러나 이는 그 행태에 있어서 기복적 신앙으로 치우침으로써 그 본의가 침체된 면이 없지 않다. 이에 우리는 자주, 자율, 자유라는 인류의 이상적 인격을 완성해 가듯이 자유, 평등의 사회를 구현해 가는 것이 정토를 이루는 길임을 재인식하고,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연구와 능동적 실천을 위해 "한국정토학회"를 결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 개개인의 불교적 인격완성이 저절로 정토를 이루게 할 것이라는 안이함을 경계하며, 부처님의 이타적 노력을 교훈 삼아, 사회의 제반 문제를 불교적 입지에서 해결하는데 일익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윤리, 예술, 사회 등의 제반 분야도 당연히 우리의 관심 영역이 된다.
결국 우리의 취지는 불교 교학의 이론적 토대 위에서 정토 실현의 현실적 실천방도를 모색하자는 것이며, 당시대에 요구되는 불교의 실천성을 회복함으로써 불교가 정신적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할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모든 학문의 활동을 정토에로 승화시켜서 인류 이상(理想)의 구현에 이바지 하고자 함이니, 이것이 우리의 염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