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武漢, 무한) 지역 조선인 일본군 전 ‘위안부’ 내러티브와 문학(내러티브) 교육의 방향
A Study on the Narrative of Korean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en’, Wuhan(武漢) in China and the Direction of Literary(Narrative) Education
This article aims to explore the situation and the narrative of Korean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en’, Wuhan(武漢) in China and the direction of literary(narrative) education This study focused on the narrative of Korean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en’, Wuhan(武漢) in China. The reason for this is as follows. First, they were not well identify the status of overseas Korean Military Sexual Slavery by Japan, despite the disastrous life. Second, China's biggest Korean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en’ street, Hankou(漢口) Zicheng(積慶里), was in the Wuhan. Korean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en’ in the Wuhan area were born in 1919-1928. Japan deceived the girls and they forced to go there. They were almost no parental permission. They were forced to violence, including rape, beatings, extortion, hunger while the ‘comfort women' life. After the War, they married with Chinese men. But they refused to be the Chinese people. They were persecuted for being Korean and ‘comfort women' from the Chinese. But occasionally, they also met with understanding husbands. Their only hope is to visit the home and spend the rest of his life in his homeland. The mission of literary(narrative) education is to have a sense of responsibility and empathy for others. But it depends on how learner to have the empathic concern about the others. I think, there are ways to achieve it. We have to teach learners to able to empathize with suffering people and think and express about them rather than just theoretical, logical understanding about the literary(narrative) text. It will also be ultimately connected institutions, norms, and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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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국 우한(武漢) 지역 조선인 일본군 ‘성노예’, 즉 이른바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현황과 내러티브를 살펴보고, 우리 문학(내러티브)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를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중국 우한 지역 일본군 ‘위안부’를 문제 삼는 것은, 해외 거주 ‘위안부’에 대한 현황 파악이잘 되어있지 않고, 그녀들의 이야기에 대한 연구가 아주 미흡하기 때문이며, 중국 최대 위안소거리 즉 한커우(漢口) 지칭리(積慶里)가 바로 우한 지역에 있었다는 사실이다. 우한 지역 조선인 일본군 전 ‘위안부’들은 1919∼1928년생이었으며, 끌려간 나이는 13세부터 20세까지 모두 10대들이다. 끌고 간 이유는 돈을 잘 벌게 해주겠다며 공장이나 보모로 일하러 가자는 것이었다. 그들은 대부분 부모들의 허가를 받지 않았다. 그들은 ‘위안부’ 생활을하면서 구타, 갈취, 굶주림 등 폭력에 시달려야 했으며 인간 이하의 생활을 했다. 해방 후 그녀들은 중국 남자와 결혼했으며, 중국에 귀화하지도 않았다. 그녀들은 중국인들에게 조선인이라는 것과 ‘위안부’였다는 이유로 핍박을 받았으며, 간혹 이해심 있는 남편을 만나기도 했다. 그녀들의 남은 유일한 소망은 고국에 방문하거나 여생을 고국에서 보내는 것이다. 인문학 가운데 문학(내러티브)이 할 수 있는 교육적 역할을 찾는 것이 임무라 한다면, 타인에 대한 책임 의식과 공감을 갖도록 하는 것은 한 방안이 될 수 있음은 분명하다. 그런데 공감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는 교육적 기획은 폭력을 당하는 타인들에 대하여 학습자들로하여금 어떻게 공감적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느냐에 달려 있다. 문학 텍스트에 대하여 단지 이론적, 논리적, 사실적인 것들만 파악하는 것보다, 곤경에 처한 인물에 대하여 공감을 통해 느끼고 그들의 삶을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은 궁극적으로 제도, 규범, 정치와도 연결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우한(武漢, 무한) 지역 조선인 일본군 전 ‘위안부’ 현황 3. 조선인 일본군 전 ‘위안부’ 내러티브 : 하상숙(하군자, 기미코, 호진즈)할머니를 중심으로 4. 타인에 대한 책임, 공감, 그리고 문학(내러티브) 교육의 방향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