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thesis investigates the changes of the meanings and sentence patterns of ‘motada’ in Korean language from the later Middle Ages to Contemporary times. In Contemporary Korean language, ‘motada’ is used in the sentence patterns of ‘N-eul motada’, ‘V/A-ji motada’, ‘V-do V-do motada’, ‘N-man/poda motada’, ‘V-neuniman motada’, ‘motaedo’, ‘V/A-da(ga) motada’. Compared with it, ‘motada’ was used in more sentence patterns in the latter Middle Ages. For example, when it was used as a verb, it appeared in the forms of ‘N-al/i motada’, ‘V-mi/mal motada’. And ‘-dal/deul’, ‘-dalan/deulan’, ‘-dan’ could be used as complementizer besides ‘-ji’ in the long negation of ‘motada’. Furthermore, ‘do’ could be combined with verb stem directly and ‘motada’ could constitute ‘N-man motada’, ‘V/A-euniman motada’ and ‘V-daga motada’. In Modern Korean language, it did not have lots of differences except the extinction of ‘V-mi/mal motada’ and the appearance of ‘V-da motada’ and ‘V-nan geotman motada’ compared with that of the Middle Ages. In Contemporary Korean language, ‘motada’ means ‘negation of capacity’, ‘negation of situation’, ‘being inferior to’, ‘imperfect’ and ’out-of-bounds’, etc. Compared with it, ‘motada’ had the similar meanings except ’out-of-bounds’ during the later Middle Ages. In addition, it also meant ‘negation of appropriateness’ and ‘general negation’, so it had more meanings than that in Contemporary Korean language. During the period of modern Korean language, the meanings of ‘negation of appropriateness’ and ‘general negation’ had disappeared, while the meanings of ‘negation of capacity’, ‘negation of situation’, ‘being inferior to’ and ‘imperfect’ have been used up to this day.
한국어
본고는 ‘못하다’의 의미와 구문의 변화 양상을 통시적으로 고찰한 것으로 후기중세한국어에서부터 근대한국어를 거쳐 현대한국어에 이르기까지 그 특징을 보여주었다. 현대한국어의 ‘못하다’는 ‘N을 못하다’, ‘V/A지 못하다’, ‘V도 V도 못하다’, ‘N만/보다 못하다’, ‘V느니만 못하다’, ‘못해도’, ‘V/A다(가) 못하다’ 등의 구문으로 쓰인다. 이에 비하면 후기중세한국어 시기에는 ‘못하다’가 훨씬 많은 구문으로 사용되었다. 동사로 쓰일 때는 ‘N/이몯다’와 ‘V미/ 몯다’라는 형식을 취했고, ‘몯다’ 장형 부정문에서 ‘-디’ 외에 ‘-/들’, ‘-란/드란’, ‘-’도 보문소로 나타났다. 또한 보조사 ‘도’가 동사 어간에 직접 결합된 용법도있었으며, 비교를 나타내는 ‘N만 몯다’와 ‘V/A으니만 몯다’, 그리고 미완료를 나타내는‘V다가 몯다’가 쓰였다. 근대한국어 시기에는 ‘V미/ 몯(못)다’ 구문의 소실과, ‘V다 몯(못)다’, ‘V 것만 못다’의 생성 이외에 중세한국어 시기와 큰 차이가 없었다. 의미면에서 현대한국어의 ‘못하다’는 능력 부정, 상황 부정, 불급 부정이나 미완료, ‘한계를벗어남’ 등의 뜻을 나타낸다. 이 시기에 비하면 후기중세한국어 시기에는 ‘한계를 벗어남’ 이외의 의미를 모두 가졌으며 그밖에 일반 부정과 당위 부정도 나타냈기 때문에 현대한국어보다 훨씬 많은 의미로 쓰였다. 근대한국어 시기에는 당위 부정과 일반 부정의 뜻이 없어져 능력 부정, 상황 부정, 불급 부정, 미완료의 의미만 현재한국어까지 유지되어 왔다.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