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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문학

해방기 김기림의 공동체 의식과 신질서 수립을 위한 구상의 의의 및 한계
Kim Ki Rim’s Consciousness of Community and Idea for New Order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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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2집 (2016.09)바로가기
  • 페이지
    pp.67-97
  • 저자
    김유중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8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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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characteristic of Kim Ki Rim’s poetry and prose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is an emphasis on the “community.” This characteristic relates to Kim Ki Rim’s belief or hope for the flow of history. Hence he contended that with the end of the World War II, a new period that overcomes modern contradiction will begin; it would overcome the limitation of modern logic that gives priority to the benefit of individuals and national group. From such perspective, he perceived that the oppression and exploitation of underprivileged must end, expecting the change to be manifested with the spread of consciousness of community both nationally and globally. Additionally, he prospected that the new world will better respect the collective efforts for cultural negotiation and understanding, over the current logic of economic and armament power. In this process, he also seems to have been influenced by American politician Wendell Willkie’s One World. Specifically, he reveals such thoughts in his poetry and prose such as “Cry to the World,” “New Year Song,” and “Song for Poetry and Culture.” In conclusion, he ultimately aimed for the ideal world of collectives, in which all the contradiction within and among national groups disappeared.
한국어
해방기 김기림의 시와 산문에서 특징적인 점은 ‘공동체’ 의식을 유달리 강조하고 있다는점이다. 이러한 특징은 역사의 흐름에 대한 그 자신의 신념 또는 열망과 관련된 것이다. 즉,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더불어 근대적 모순을 극복한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며, 이 경우개인의 이익, 민족의 이익만을 앞세운 근대적 논리의 한계는 반드시 극복되어야 한다는 것이그의 입장이었다. 그런 시각에서, 그는 약자에 대한 지배와 착취는 사라져야 하며, 이러한 태도는 민족 내부에서, 그리고 전 지구적인 차원에서 공동체적인 의식의 확산과 더불어 현실화될 수 있으리라고 보았다. 또한 그는 도래할 이러한 세계에는 경제력이나 군사력과 같은 힘의논리 대신 문화적 교섭과 이해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공동의 노력이 존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또한 미국의 정치인 웬델 윌키의 저서인 하나의 세계에 적지 않은 감명을받은 흔적이 드러난다. 그는 자신의 이러한 구상을 「세계에 웨치노라」와 「새해의 노래」, 「시와 문화에 부치는 노래」 등의 시편들을 비롯한 몇몇 산문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내놓았다. 궁극적으로 그가 지향했던 세계는 모든 민족 내부의, 민족들 간의 근대적 모순들이 사라진 공동체적인 이상 세계였다고 하겠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며 : 해방과 김기림의 변신, 그 이면의 문제의식
 2. 일제 말기의 상황 인식 : 근대 극복의 과제와 그 해법
 3. 근대 이후의 신질서 수립을 위한 해방기 김기림의 구상
 4. 공동체 이념의 좌절과 그 미련의 양상
 5. 나오며 : 공동체적인 이상에 대한 믿음과 시대적 한계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김유중 [ Kim, You-Joong |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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