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리혜선 소설의 주제 특성 연구
A Study on the Thematic Characteristics of Lee Hye-seon’s Novels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1집 (2016.06)바로가기
  • 페이지
    pp.69-94
  • 저자
    최병우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81080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6,4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explored the thematic characteristics appearing in her novels on the subject of two books of novels and two long novels published by Lee Hye-seon, and of her works published in journals. What was discussed in the body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joys of love and sorrows of separation that take place between man and woman are repeatedly used in Lee Hye-seon’s novels. The man and woman characters appearing in her novels are wholly represented as those who try to seek for true love, and her novels show that love is beautiful and becomes a reason to let people fall into agony at the same time. Second, Lee Hye-seon shows the subject that fate dominates human life through themes of love and separation in her two long novels. In these novels, despite all endeavors to overcome tragic fate, the endeavors only fail, showing that a conservative view of human being is caught sight of. The literature of Lee Hye-seon’s is perceived as heterogeneous in the Korean-Chinese literary world comparing the consciousness of reality of the main current Chinese literature that aspires to reform the reality. Third, in disregard of rapid change in Korean-Chinese society, Lee Hye-seon manages to write daily lives of Korean-Chinese in her novels and disclose her profound interest in the tradition and culture of Korean-Chinese. It is said that these thematic trends come from the writer’s consciousness that unchanged daily lives are the real primordial images even when the society changes, and from her pride of a Korean-Chinese writer for the tradition and culture of Korean-Chinese who live a life of an ethnic minority in a multi-ethnic country China.
한국어
본고는 리혜선이 출간한 두 권의 소설집과 두 편의 장편소설 그리고 잡지에 발표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그의 소설에 나타난 주제 특성을 살펴보았다. 본론에서 논의한 바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리혜선의 소설에는 남녀 사이에서 발생하는 사랑의 기쁨과 이별의 아픔이 핵심적인제재로 반복 사용되고 있다. 그의 소설에 등장하는 남성과 여성은 모두 진정한 사랑을 찾아헤매는 존재로 그려져 사랑이란 아름다우면서 동시에 인간을 고통으로 빠뜨리는 원인이 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는 인간은 누구나 경험하는 사랑과 이별이야말로 인간의 원초적인 모습이라는 인식을 보여준다. 둘째, 리혜선은 두 편의 장편소설에서 사랑과 이별이라는 제재를 통해 운명이 인간의 삶을지배한다는 주제를 보여준다. 이 작품들에는 인간은 정해진 운명을 극복하기 위한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해진 대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보수적인 인간관을 보여준다. 현실 변혁을 지향하는 중국 주류 문단의 현실의식에 비해 보수적인 시각을 보여주는 리혜선의 문학은 그를 조선족 문단에서 이질적인 존재로 인식되게 한다. 셋째, 조선족 사회의 급변에도 불구하고 리혜선은 변화하지 않는 조선족의 일상적인 삶을소설화하고, 조선족들의 전통과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준다. 이러한 주제적 경향은 사회가 변화해도 변치 않는 일상의 삶이야말로 인간의 원초적인 모습이라는 작가의 의식과 다민족국가 중국에서 소수민족으로 살아가는 조선족의 전통과 문화에 대한 조선족 작가로서의 자긍심의 발로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본원적 고통으로서의 사랑
 3.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힘
 4. 급변하는 사회와 조선족의 일상
 5. 요약 및 전망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사랑과이별 여성성 원초적모습 운명 보수주의 일상의삶 조선족의전통과문화 love and separation femininity primordial image fate conservatism daily life Korean Chinese’s tradition and culture

저자

  • 최병우 [ Choi, Byeong-Woo | 강릉원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한중인문학연구 제51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