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개경과 남경 사이
The Road between Gaegyung and Namkyeong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서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3호 (2016.05)바로가기
  • 페이지
    pp.19-89
  • 저자
    최종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80881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ies is on the (re)forming and change of paths(roads) and stations between Gaegyung(開京-the capital city of Corea dynasty) and Namkyeong(南京) from Corea dynasty to Joseon dynasty. Many stations had accomodations of staying and eating on the road of Cheonggyodo(靑郊道) which was the main path between Gaegyung and the other southern areas. Seoul was called Namkyeong where royal palace was built in Corea dynasty. Many famous buddhist temples had been constructed in the Mountain of Samgaksan near Namkyeong. The two roads(East and West road) were made to go to Namkyeong from Gaegyung for many kings to visit the royal palace or buddhist temples in Corea dynasty. West road was made to move the royal shrine of the first king of Corea dynasty to the Mountain of Samgaksan(三角山) urgently during the war and was called straight course. East road was constructed for the king’s ceremonial visit to Namkyeong since the royal palace was built there. At the beginning of Joseon dynasty, the station system of Corea was changed and Cheonggyodo was deconstructed. West road was used for royal envoy to go to Ming dynasty from the new capital city, Seoul and the status of East road was changed. The name of Namkyeong station in East road disappeared and the names of some stations in West road were changed. In the late Joseon dynasty, new paths were made in the some part of West road when many royal tombs were constructed in the north of Seoul.
한국어
고려의 간선도로망과 역참제도는 12목 제도와 더불어 성종 시기(재위 981- 997)에 정립되었으며 개경과 남경 사이를 오가던 간선도로는 ‘청교도(靑郊道)’에 속하는 대로였다. 고려시대 남경에 궁궐이 조성되면서 수도 개경에서 남경으로 향하는 청교도 상의 노정에 변화가 생기고 이전에 양주로 접근하는 두 갈래 길이 대로로 정비되면서 동대로와 서대로가 조성되었다. 왕실의 순행 목적에 따라서 노정은 선택적으로 이용되었는데 피난 등 급하게 움직일 일 때에는 직로(直路)가 불렸던 서대로가 이용되었다. 개경을 출발하여 청교역을 거쳐 임진강을 건너고 도솔원, 광탄원, 분수원, 혜음원, 벽지역, 덕수원, 영서역을 지나 장의문을 통과하여 홍제원에 이르는 노선이다. 반면 개경에서 남경으로 왕실의 의전 행차가 있을 때에는 비교적 평탄한 길로 이어진 동대로가 주로 이용되었다. 마산역에서 동쪽으로 향해서 차유령을 넘어서 견주 치소, 녹양역, 해촌을 지나 노원역, 남경역, 남경으로 이어지는 노정이었다. 고려의 간선도로망과 역참제도는 조선이 개국하면서 변했다. 고려 남경 시기의 역원들이 재편되어 일부 역은 양주목 관할하에 배치되면서 그 위상이 격상되기도 하고 낮아지기도 했으며 한양부 관할 하에 역 이름 개가 새로 나타나기도 했다. 중국 사신을 위하여 직로(서대로) 상의 사신들 노정에 있던 절을 원으로 고쳐 홍제원이 조성되었으며 흥인문 동쪽 5리 되는 곳에 기로와 재추들을 위하여 보제원이 설치되었다. 결과적으로 고려시대의 청교도는 와해되었으며 이때 남경역은 그 명칭이 사라졌다. 더불어 고려시대 의전으로 이용되던 동대로는 그 기능과 역할이 크게 바뀌었다. 조선시대 후기-인조대부터 왕실의 능들이 많이 조성되었으며 그에 따라 능행로가 조성되었다. 파주에 장릉이 조성되면서 이전 서대로 구간 일부에 능행을 위한 갈래길이 새로 조성되었으며 영조대에는 장릉을 파주에서 교하로 천장하면서 고려시대 서대로와는 별개로 완전히 새로운 능행로가 조성되었다. 새로 조성된 노선들이 서로 만나는 결절 지점에 있는 원(院), 신원(新院)이 수시로 이용되었다. 고려시대 남경유수관 양주 관할 하에 설치되었던 견주는, 조선시대에 들어와 하나의 현으로 양주에 속했다가 이후 해체·흡수되면서 사라졌다. 견주는 충숙왕 때에 덕비(德妃) 홍씨로 인해 고려사에 나타나고 조선 태종실록에도 등장하는 중요한 역사적 장소이다. 발해가 멸망하면서 거란족을 비롯하여 여진족, 몽고족, 한족이 고려에 귀화해왔는데 그들의 일부가 견주에 정착해 살았다.

목차

Ⅰ. 머리글
 Ⅱ. 고려시대 삼각산과 남경
  1. 고려의 삼경제도의 확립과 남경의 등장
  2. 고려왕실의 남경 행차
  3. 고려말 남경으로의 천도 주장
 Ⅲ. 한성, 한양의 명칭변화
  1. 개요
  2. 한성, 한양, 양주의 의미
 Ⅳ. 개경과 남경간 대로와 역참
  1. 개경과 남경간 대로
  2. 청교도의 동서대로(東西大路)
  3. 고려시대 청교도 노정의 변화
  4. 조선시대 청교도 역원의 변화
 Ⅴ. 서(序)·기문(記文)·시문(詩文)에 나타난 역원의 모습
 Ⅵ. 견주(見州) 소고(小考)
  1. 견주고(見州考)
  2. 고려와 견주
  3. 견주에 정착한 향화인들
  4. 견주와 덕비(德妃)·명덕태후(明德太后)
 Ⅶ.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국문초록

키워드

청교도 서대로. 동대로 남경 고려 역참 청교역 남경역 견주 Cheonggyodo(靑郊道) East road(東大路) West road(西大路) Nam-kyeong (南京) Namkyeong station(南京驛) station system of Corea dynasty

저자

  • 최종현 [ Choi, Jong-Hyun | 통의도시연구소 소장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The Institute of Seoul Studies]
  • 설립연도
    1993
  • 분야
    사회과학>지역개발
  • 소개
    서울학연구소는 ‘서울학’을 육성, 확산하기 위해 서울 600년을 계기로 하여 1993년 서울특별시의 지원 아래 서울시립대학교 부설로 설립되었습니다. 서울학의 연구대상은 도시 서울입니다. 서울학은 서울의 장소, 사람, 일, 문화를 만들어내고 변화시키는 과정과 힘을 탐구하여 서울이 지닌 도시적 보편성과 특수성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서울학여느 종합적 관점을 견지하면서 학제적 연구를 지향합니다. 서울에 대한 여러 기성학문 분야(역사학, 지리학, 사회학, 인류학, 경제학, 건축 및 도시계획학등)의 연구관심과 성과가 상호조명되고 교차되는 데에 서울학에 영역이 있습니다. 서울학의 학문적 관심은 오늘의 서울을 만들어낸 역사적 과정을 이해하는 데에 있지만, 그 실천적 관심은 현재의 서울에 대한 심화된 성찰을 통해 보다 나은 서울의 미래를 그리는데에 있습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서울학연구 [The Journal of Seoul Studies]
  • 간기
    계간
  • pISSN
    1225-746X
  • 수록기간
    1994~2018
  • 십진분류
    KDC 911 DDC 951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서울학연구 제63호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