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鳴るは滝の水」の二曲をめぐる一試論 : 能〈柏崎〉での位置づけを中心に
An Attempt to Discuss the Chant and Dance of “Naru wa Taki no Mizu” : Focusing on its reconditioning in the Noh “Kashiwazaki”
본 논문은 「나루와타키노미즈」의 니쿄쿠에 관한 시론으로서 가무로 구성된 「나루와타키노미즈」의 언어성과 신체성을 고찰하고, 그것이 『가시와자키』에서 어떻게 자리매김되는가를 밝히기 위한 것이다. 「나루와타키노미즈」의 첫 구는 원래 『료진히쇼』의 이마요우타 「우레시야미즈」의 한 구절이며, 거기에는 어떤 근원적인 물에 의한 생생한 생명 에너지가 느껴진다. 그러나 이 「나루와타키노미즈」를 가진 노 『가시와자키』에서는 「우레시야미즈」 본래의 가무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에나미의 원작인 『가시와자키』가 제아미 개작된 시점에서는 아직 「우레시야미즈」 본래의 가무일체로서의 니쿄쿠가 남아있었던 것이 분명하며, 제아미 자필본에 「우레시야미즈」의 춤이 삭제되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은 다분히 본래의 니쿄쿠를 의식한 까닭일 것이다. 다만 제아미 자필본에서 개작된 시점에서는 「우레시야미즈」의 춤은 원 『가시와자키』에서 볼 수 있는 현실세계에서 남편을 추모하는 단층적인 의미로서의 표상에서, 현실세계와 정토를 잇는 중층적인 의미에로서의 표상으로 변해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