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examines the risk communication of the MERS-CoV outbreak in Korea in 2015. The government officials and medical experts were interviewed to investigate the problems and their insights on the case. Two theoretical approaches were adopted to interpret their communication messages, attitudes and behaviors, such as the deficit model and the contextual model. The interviewees revealed that the government sticked to its policy of eliminating the possibility of false positive errors in the beginning of the outbreak, which can be explained by the deficit model. The government initially misperceived that disclosing names of the hospitals where MERS-CoV patients stayed and went through was unnecessary and thus made a delayed decision of uncovering the names due to their slow decision making process dominated by political consideration. Despite the uprising needs of risk communication during the outbreak, the governmental responses to them was not effective. The interviewees suggested that the government should organize a risk communication team on a permanent basi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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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2015년 5월 발생한 메르스 사태와 관련하여 정부의 위험 커뮤니케이션이 어떠한 형태로진행되었고, 그 문제점과 시사점은 무엇인지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메르스 커뮤니케이션 관계자, 메르스와 관련하여 언론에 보도된 주요 취재원 등을 인터뷰했다. 이론적으로는 결핍모델과 맥락적 모델을 적용했다. 분석결과 정부가 초기 대응에서 결핍모델의 관점에서 지나치게 정확성을 추구하다 보니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초기의 병원명 비공개 판단은 결핍모델의 관점에서 관계자들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는 것과, 비공개 판단이 열흘 이상 이어진 데에는 맥락적 모델의 관점에서 정치적 고려로 인한 느린 의사결정이 주요 원인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평상시에 비해 언론과 시민들의 커뮤니케이션 요구가 폭증했으나, 정부는 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고,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시민들의 커뮤니케이션 요구에 적절히 대응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개선 방안으로는 위험커뮤니케이션 전담 조직을 상시 구축하는 방안 등이 제시되었다.
목차
Abstract Ⅰ. 서론 Ⅱ. 이론적 고찰 1. 위험과 위험 커뮤니케이션 2. 위험 커뮤니케이션 모델 3. 메르스 사태 개요 Ⅲ. 연구문제와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1. 정부의 초기 대응 당시 관심사는 발표의 정확성 2. 병원명 비공개에 대한 인식 3. 평상시와 다른 커뮤니케이션 환경 4. 향후 위험 커뮤니케이션 개선 방안에 대한 인식 Ⅴ. 토론 References 국문초록
키워드
위험 커뮤니케이션메르스결핍모델맥락적 모델risk communicationMERS-CoVdeficit modelcontextual model
저자
Hyoungjoon Jeon [ 전형준 | Dankook Center for Dispute Resolution, Dankook University ]
Corresponding Author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Crisis and Emergency Management: Theory and Praxis]
설립연도
2005
분야
사회과학>행정학
소개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Crisis and Emergency Management: Theory and Praxis; CEM-TP)은 위기관리에 관한 제 학문분야간 협동적 연구 공동체(Research Network)로서 전통적 안보 위기, 재난 위기(자연재난, 인위재난), 국가핵심기반 위기 등에 관한 제학문적 연구를 촉진하고 제 학문분야 연구자간 협력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하여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편집위원회 구성이 완료된 2005년 2월 14일에 설립되었다.
현재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CEM-TP)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자들의 학문 분야는 행정학, 사회학, 정치외교학, 신문방송학, 사회복지학, 법학, 심리학, 정보학, 지리학, 경찰행정학, 소방행정학, 경호학, 토목공학, 건축학, 의학, 간호학, 보건학, 기상학, 안전공학, 전산학, 지역개발학 등이 있으며, 따라서 한국의 위기관리 연구를 가장 폭 넓게 반영하고 있는 연구 공동체라 할 수 있다.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CEM-TP)의 조직으로는 편집위원회가 있으며, 편집위원회가 본 연구 공동체를 대표하고 있다. 따라서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의 각종 연구 및 출판 활동은 편집위원회가 맡고 있으며, 현재 편집위원회는 4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편집위원회는 위기관리의 제학문적 연구를 촉진하고 연구자간 협력을 위한 학술지로 <한국위기관리논집>을 발행한다.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CEM-TP)의 회원은 개인회원과 기관회원으로 구분된다. 개인회원은 본 회의 설립 목적과 취지에 찬동하는 위기관리 연구자 및 실무자로 구성되고, 기관회원은 위기관리 연구 및 실무에 관련된 정부기관, 연구기관, 대학도서관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