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lives of the prisoner's families, covered in the topics that were hardly considered, and to provide the information on policy, practice and service for the family of prisoners. For this purpose, the characteristics of prisoners' children, acceptance of parents, the difficulties and strengths of living, and the desire of the family, by means of depths interview, was investigated for the prisoner's family status. Using qualitative method, five cases were analyzed to explore the living experiences as the prisoners' family. The findings were discussed: the necessity of the support to prevent psychological, emotional, and behavioral problems, economic support for the family, support for a fosterer, advocates from the social prejudices, and the support to strengthen family b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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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그동안 국내에서 거의 다루어지지 않았던 주제인 수용자 가족의 삶이 어떠한지 이해하고 수용자 가족에 대한 정책과 서비스 실천에서 고려할 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용자 자녀 특성, 가정실태, 부모 수용에 대한 정보, 생활의 어려움ㆍ욕구ㆍ강점 등을 면접하여 생활실태를 파악하였다. 또한 그중에서 5사례를 선정하여 수용자 가족으로 살아가는 삶의 경험을 심층 파악하였고 이를 질적 사례연구 접근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수용자 가족에 대한 심리ㆍ정서적ㆍ문제행동 예방, 경제적 지원, 양육자에 대한 지지, 사회적 편견으로부터의 옹호, 가족유대감 강화를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Ⅰ.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Ⅱ. 이론적 배경 1. 수용자 가족의 특성과 어려움 2. 국내 수용자가족 지원현황 Ⅲ. 연구방법 1. 수용자 가족 실태조사 2. 질적 사례연구 Ⅳ. 실태조사 결과 1. 수용자 자녀특성과 가정환경 2. 가족의 수용 관련 정보 3. 수용자 가족으로서 살아가면서 어려웠던 점 4. 가족의 강점 Ⅴ. 질적 사례 연구 1. 연구 참여자 2. 자료수집 방법 3. 연구의 윤리적 고려 4. 연구결과 Ⅵ.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키워드
수용자 가족수용자 자녀수용자 가족의 삶family of prisonerschildren of prisonerslife family of prisoners
저자
이경림 [ Lee, kyung rim |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상임대표, 사회복지학 박사 ]
최경옥 [ Choi, kyoung ok |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연구소 연구원, 사회복지학 박사 ]
주지하다시피 지금까지의 한국의 교정학은 ‘교도소관리학’ 이나 ‘행형법의 주석학’ 정도로 인식되어 있어서, 그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부유(浮遊)’하고 있었다. 그러한 학문 정체성의 부유는 단지 교정학의 학적 성격 인식의 문제를 왜곡시켰다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그로 말미암아 교도소를 부정적 위상의 고착으로부터 탈피시키고 총체적으로 교도소 실제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당위성을 수행하는 데에 무력했었다는 점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실천적 관점에서 ‘교정학 담론의 새로운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는 교정학의 ‘규범학적 성격’으로부터의 탈피이며, 그러한 탈피의 실천 전략은 교정학의 ‘인문학적 접근’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규범학적 성격은 실증주의적 과학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지만, 그 탈피는 교정학의 과학성 그 자체를 단순하게 사상(捨象)하자는 것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근거는 21세기 사법제도의 미래가 민영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동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접목이 그 특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들어 있다. 교정분야 역시 그 예외가 결코 될 수 없다. 근대 이후 교도소 제도 변화는 범죄자에 대한 신체적 고통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시간단위로 속박하는 것으로 전환되어 정착되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