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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무용공연과 기록

공연예술의 기록에 관한 제언
Some Suggestions on Documentation for Performing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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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무용역사기록학회(구 한국무용사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무용역사기록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0호 (2016.03)바로가기
  • 페이지
    pp.27-51
  • 저자
    이호신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7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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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Expressions of literature or fine art create work that leaves a distinct record. By comparison, the performing arts never create work that remains afterward. Performance is a momentary art shown only in the present, and it is never affected by anything after the show. Performing arts are solely present at the time and place of a performance, making it practically impossible to preserve and store the work. In fact, maintaining and preserving the actions performed on scene has become an unresolved question in the world of performing arts. In order to maintain and preserve such moments, artificial interventions are essential, such as taking photographs or making videos. This paper aims to discuss some theoretical issues that should be taken into account in the process of documenting the performing arts. This paper will first discuss the authenticity of performance in terms of the object of documentation. Authenticity is a concept related to the identity of work. It will continue by examining Margolis’s theory of arts before exploring suitable media to record performances, such as records, body, memory and repertoire. Lastly, this paper will raise a question as to how to reflect aesthetic elements that need to be considered along with other factors in performance documentation. Ultimately, this paper suggests that performance documentation should begin to recognize the gap between performance and record. Such an approach should integrate ethnography and narrative.
한국어
문학이나 미술의 표현 행위가 작품이라는 고유한 기록을 만들어내는 작업인 것과는 달리 공연예술의 표현행위는 결코 작품 그 자체를 남겨 놓지 않는다. 공연은 현재를 기반으로 하는 순간의 예술로, 공연 이후의 어떤 것도 염두에 두지 않는다. 공연예술은 공연이 이루어지는 그 곳에서 그 순간에만 유일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그 자체를 온전히 유지하거나 보존하기는 실제로 불가능하다. 공연예술은 공연이 이 루어지는 그 순간과 장소에서만 잠시 존재하다가 순식간에 불꽃처럼 사라져 버리는 신기루와도 같은 것이다. 이런 까닭에 그 현장에서 벌어진 일들을 어떻게 유지하고 보존할 수 있을 것인가는 공연계가 당면한 과제 가운데 하나이다. 공연예술 현장의 유지와 보존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진이나 상 제작과 같은 인위적인 개입을 필요로 한다. 이 글은 공연예술을 기록하는 인위적인 개입의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이론적인 논점들을 제기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기록 작업의 상으로 선택되는 공연의 진본성에서부터 논의를 시작한다. 진본성은 기록의 상이 되는 작품의 정체성과 긴하게 연결되는 것이다. 마골리스(Margolis)의 예술론을 통해서 진본성 과 기록 선택의 문제에 해서 논의하다. 그리고 나서 공연을 보존하기에 적합한 매체를 기록, 몸, 기억, 레퍼토리의 순서로 고찰하다. 이러한 매체들은 공연이라는 손에 잡히지 않은 실체를 보존하기 위한 상호보완적인 존재들이다. 마지막으로, 기록의 과정에서 함께 고려되어야만 하는 미학적인 요소들 을 어떻게 기록화의 과정에 반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 질문을 제기하다. 공연의 기록 과정은 신 체의 움직임과 표정을 시각적으로 옮기는 작업뿐만 아니라 공연의 본질에 다가설 수 있는 미학적인, 인류학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함께 고찰하다. 공연예술의 기록은 공연과 기록 사이의 간극을 인식하는 데에서 출발하여야 하며, 공연에 한 기억 을 돕는 보조수단으로 충분한 의미를 지닐 수 있도록 그 내재적인 특성에 입각해서 기록되어야만 한다. 특히 공연의 미학을 어떻게 기록으로 접목시킬 수 있을 것인가라는 고유한 문제를 지니고 있음을 밝히 고, 이러한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공연에 한 단순한 시각적인 재현과 복제를 뛰어넘는 문화기술 지적, 내러티브적 접근이 필요함을 제시하다.

목차

국문초록
 I. 여는 말
 II. 공연예술, 무엇을 기록할 것인가?
 III. 공연예술, 어디에 기록할 수 있을까?
 IV. 공연예술, 기록을 넘어서
 V. 닫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공연예술기록 진본성 기억 레퍼토리 Performing Arts Documentation Authenticity Memory Body Repertoire Abstract

저자

  • 이호신 [ Lee, Hosin | 한성대학교 문헌정보전공 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무용역사기록학회(구 한국무용사학회) [The Society for Dance Documentation & History]
  • 설립연도
    2002
  • 분야
    예술체육>무용
  • 소개
    무용학의 초석이 되는 역사학과 인류학과 민속학분야를 중심학문으로 하여 한국무용, 동양무용, 세계무용의 기원과 변천, 전승과정을 규명하고 비교하여, 인류문화유산으로서의 무용을 학문적으로 정립하는 데에 학회 설립의 목적이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무용역사기록학 [Asian Dance Journal]
  • 간기
    계간
  • pISSN
    2383-5214
  • 수록기간
    2014~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85 DDC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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