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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문학

김유정 소설에서 본 비극미의 양상
Aspects of Tragic Beauty : Analysis of Kim Yu-Jeong's No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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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0집 (2016.03)바로가기
  • 페이지
    pp.151-170
  • 저자
    조용숙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70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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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the world of modern Korean literature, Kim Yu-Jeong is a writer known for the bizarre world she creates in her works. She has written more than 30 books over the years, all of which can be considered as both a novel anda collection of short stories. Her books portray lives of local farmers, displaced peasants and the homeless. Half of her novels are set in cities, but they tell stories of the tragic lives of displaced farmers who move to cities in search of a better life. For Kim, the village in the 1930s of Gangwon Province in Korea, is not only a place that reflects the historical changes of the period, but also a microcosm of the disastrous lives of farmers and the society they lived in. Kim's works are heavy with tragic elements that are reflected through the silhouette of the unfortunate farmers and their mental world, through which the readers can experience tragic beauty. When discussing tragedy, it is not the pain, but the way of accepting the pain that needs to be discussed. Without protest, there is no tragedy what brings readers pleasure when reading tragedy, is not the disaster depicted in the story, but the struggle and revolt of the protagonist. Kim's version of revolt combines the elements of tragedy with that of comedy, and this is what brings weight to the creative work of the author. This papershows how comedy is reflected in tragedy, which can be further explained by analyzing different patterns such as deadlock between beauty and ugliness, combination of joy and sorrow, and blend of despair and humor.
한국어
한국현대문학사에서 김유정은 기이한 예술의 세계를 구축한 작가이다. 그의 30여 편의 소설은 거의 모두 소작농, 이농민이나 실향민의 운명을 쓴 것으로서 한부의 장편으로 가두거나시리즈나 연체(連體)형의 소설로 취급할 수 있는 특징을 띤다. 작품수의 절반이 되는, 도시를주 무대로 하는 작품들도 사실은 이농민이 도시에 진출한 후의 일을 썼으므로 역시 파산농민의 운명을 연속적으로 반영하였다고 보아야 한다. 김유정에게 있어서 강원도 마을은 20세기30년대 한국 파산농민의 운명의 역사적 변천을 반영하는 대상이면서 그 시대, 그 사회와 파산농민의 생활의 축도이기도 하다. 파산농민의 형상과 그들의 정신세계를 반영한 김유정의 작품은 비극적 색채를 진하게 띰으로써 독자들에게 비극미를 체험하게 한다. 비극을 논함에 있어거대한 고통보다도 고통을 대하는 방식이야말로 가장 요긴한 것이다. 항거가 없다면 비극도없을 것이며 비극을 흠상할 때에 우리에게 쾌감을 안겨주는 것은 작품 속에 그려진 재난이아니라 다름 아닌 항거정신이다. 작가 김유정의 항거는 비극적 요소에 희극성을 융합시킴으로써 가치를 얻었거니와 작품의 창신성과 심각성도 이에서 얻어졌다. 희극의 방식으로 비극을반영한 그것은 보다 구체적으로 미와 추의 교착, 희와 비의 합류, 절망과 유머의 조화 등 양상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본고는 인정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1. 서언
 2. 미와 추의 교착
 3. 희와 비의 합류
 4. 절망과 유머의 조화
 5. 결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김유정 비극미 미와 추 희와 비 절망과 조화 Kim Yu-Jeong Tragedic beauty Beauty and ugliness Joy and sorrow Despair and harmony

저자

  • 조용숙 [ Zhao, Yong-Shu | 중앙민족대학 조문학과 박사과정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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