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적 차원에서 전개된 고대 演戱史의 밑그림을 그려보기 위한 장기 목표를 위해 본고에서는 鰲山과 山臺의 명칭과 유형 그리고 역사전개상의 특징에 대해 비교고찰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다음과 같을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첫째, 명칭 방면에 있어서 韓中 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중국의 대표명칭이 鰲山인 반면 한국의 대표명칭이 山臺라는 점이다. 이것은 곧 韓中 두 나라가 각기 독자적으로 불교문화를 흡수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둘째, 鰲山과 山臺는 명칭ㆍ이동여부ㆍ크기라는 세 가지 기준에 서로 다른 유형 구분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명칭에 따라서는 山樓型과 山棚型, 이동여부에 따라서는 이동형과 고정형, 크기에 따라서는 대형과 소형으로 각각 구분할 수 있다. 셋째, 鰲山과 山臺의 역사전개상의 특징은 크게 唐宋과 신라고려시대를 전기로, 明淸과 조선시대를 후기로 나누어 살폈다. 전기에는 궁정이나 관방이 鰲山이나 山臺의 가설을 주도했기 때문에 韓中 간의 차이는 대동소이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후기로 접어들면 韓中 간에 적지 않은 차이가 발생한다. 즉 明淸시대의 鰲山이 전국적인 燈節 민속활동의 중요 요소로 자리잡은 반면 조선시대의 山臺는 민속화되지 못하고 여전히 중국 사신의 영접과 국왕을 위한 행사 때만 가설되었다. 넷째, 향후 연구범위를 鰲山ㆍ山臺와 일본의 山車ㆍ櫓 등과의 비교연구로 확대시키는 데 있어서 본고에서 고찰한 내용들은 그 직접적인 근거가 될 수 있기에 귀중한 보탬이 된다고 할 수 있다.
한국중국어문학회 [The Society for Chinese Language and Literature]
설립연도
1969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韓國中國語文學會는 중국어문학을 연구, 소개하고, 연구자들의 학술교류를 활성화시키며, 회원 상호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지난 1969년에 창립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30여년 동안, 중국어문학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권위있는 학술단체입니다.
현재 250여명의 개인회원과 40개 기관의 단체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기타 국내외 20여 개 기관과 학술적 성과를 교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1회 이상의 국제학술대회, 그리고 4회 이상의 국내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수시로 외국인 저명학자 초청 강연회와 학술세미나 등을 열고 있습니다.
韓國中國語文學會에서는 중국어문학에 관한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1973년4월부터 매년 회원들의 연구논문을 싣는 학회지 <中國文學>을 현재 제 35집까지 발간하였으며, 회원들의 연구가 활발해지고 그 성과가 늘어남에 따라 1996년부터는 매년 2회로 발간 회수를 늘렸습니다. 매 권당 약 400면의 분량으로 발간되는 <中國文學>은 한국 중국어문학계에서 가장 내실있는 연구성과만을 모은 학술지로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비단 중국어문학 뿐만 아니라 국문학, 동양사학, 철학, 미학 등의 분야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주는 학술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간행물
간행물명
중국문학 [THE CHUNG KUK MUN HAK ; Journal of Chinese Liter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