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rt museum is no longer simply a place that provides historical information on artworks. Rather, it is increasingly considered as an educational institution where visitors can be involved in active learning through their own interpretations of works of art. This qualitative research study investigated whether docent programs in Korean art museums stimulated group dialogue by promoting interactions among docents, visitors, and the artwork. With regard to group dialogue, docents can help visitors interpret works of art through open-ended questions.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ed that most docent programs in the 15 participating art museums in Korea did not foster sufficient interaction between docents and adult visitors through posing open-ended questions. Furthermore, interactions among visitors were not observed, and they did not have the opportunity to appreciate the artworks by themselves. To make art museums in Korea “places of freedom” (Burnham and Kai-Kee, 2007, p. 13) where visitors can have their voices on artworks heard, Korean art museums should actively design inquiry based education programs for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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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은 미술 작품에 대한 권위 있는 비평가의 이론을 전달하는 장소가 아니라 관람객 자신이 주체가 되어 작품에 대한 자신만의 의미를 만드는 능동적인 학습 공간이 되어야한다. 이 양적 연구를 통해 한국 미술관의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 도슨트와 관람객, 관람객와 작품, 관람객 사이에 활발한 상호작용을 진작하는 대화 중심 교육을 어느 정도 실현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대화 중심 교육이란 질의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으로, 관람객은 도슨트로부터의 질의를 통해 예술작품, 도슨트, 또 다른 관람객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능동적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주체가 될 수 있다. 연구에 참여한 15개 미술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도슨트와 관람객의 상호작용이 적었으며 관람객의 의견을 묻는 개방적 질의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관람객 사이 상호작용이나 관람객이 혼자서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도 적었다. 한국에서 미술관이 관람객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살아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성인을 위해서 개방적 질의를 포함한 대화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활발하게 디자인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요약 서론 미술관 교육으로서의 대화 질의 중심 대화 대화의 유형 연구 방법 연구 디자인 연구대상 결과 도슨트와 관람객의 상호작용 빈도 도슨트와 관람객의 상호작용 내용 관람객의 개인적인 사색 시간 및 관람객 사이의 상호작용 논의 성인 도슨트 프로그램에서 상호작용의 부족 개방형 질문을 통한 관람객의 다양한 사고 진작 필요 성인 프로그램과 어린이 프로그램의 차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대화 중심 교육질의 중심 교육미술관미술관 교육예술작품 감상group dialogueinquiry-based educationart museumart museum educationart appreciation
한국국제미술교육학회 [Korean Society for Education through Art]
설립연도
2000
분야
예술체육>미술
소개
한국의 미술교육학계에는 과거 일본을 통해 왜곡되어 들어온 서양의 미술교육 이론이 정설로 자리잡힌 상태에서 서양의 새로운 미술교육 이론이 혼합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그래서 효율적인 실제의 개발 또한 지극히 어려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미술교육의 학문적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선진 세계의 이론을 정확하게 받아들여 이를 통해 한국의 실정에 맞게 변용해야 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미술교육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InSEA(International Society for Education through Art)의 한국지회를 설립하게되었다. InSEA는 UNESCO의 협력기구로 1954년 결성되어 현재 8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범세계적인 미술교육 단체로 미국 지회인 USSEA와 캐나다 지회인 CSEA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