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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나스 사유에서 존재론적 지평의 의미와 한계
The Signification and the Limit of the ontological Horizon in Levinas'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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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73집 (2015.12)바로가기
  • 페이지
    pp.197-221
  • 저자
    손영창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6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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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Levinas' thought often is called as the thought of other, ethics. In effect, the ontological dimension of his thought has been taken as secondary in regard to the ethics. But when we examine attentively the works of Levinas, we can realize that, for Levinas, the ontology occupies the important place. In this article, to grasp the ontological dimension of human being described in his early works, we will examine how the ontological moments constitute the subjectivity in the phenomenological perspective and in which way Levinas tried to introduce the ethical meaning in this dimension. In From the existence to the existing, Levinas describes the experience of being(il y a) as the anonymous or the night, in which we can not discern anything, so that the human being feels incapable of resisting because he/she already plunged in plenitude of being. Levinas however changes the way of describing the being in Totality and infinity, where the being seems appear as element similar to the primary material. As resource of Life, elements offer us the enjoyment in the dependance. This is why, for Levinas, the subjectivity does not start from the reflecting ego but the ego enjoying the elements surrounding him, the embodied ego. Though Levinas recognizes the necessity of natural needs, enjoyment, he is not satisfied with explaining the sphere of this needs but takes step forward the ethical dimension, in which the metaphysical desire and ethical meaning do not remain in the ontological sphere of self-satisfaction. In other words, Levinas seeks to point out a dimension where, by interrupting the natural needs of subject and the totality of the same, ethical signification brings the dimension of signification completely stranger to its logic into the sphere of the same. We may explicate the meaning of Levinas' alterity, examining the characteristic of signification that Levinas like to refer to by the ontological.
한국어
레비나스의 사유를 흔히 타자의 사유, 윤리의 사유라 불리곤 한다. 이로 인해 레비나스의 사유 에서 존재론적 지평은 윤리에 비해 부차적인 것으로 여겨지곤 했다. 그런데 우리가 레비나스의 저작을 좀 더 세심히 본다면, 우리는 그에게서 존재론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본 논문에서 우리는 그의 초기 저작에서 그려지고 있은 인간존재에 대한 존재론적 차원을 이해하기 위해서 어떻게 존재론적 계기들이 주체를 구성하고 어떤 방식으로 이런 존재론적인 차원에 윤리적 의미를 도입하는 지를 살펴볼 것이다. 󰡔존재에서 존재자로󰡕에서 레비나스는 존재의 경험을 익명적인 것이나 밤이 경험으로 기술하였다. 이 밤의 경험에서 우리는 어떤 구별할 수 없는 것과 직면한다. 우리는 존재 속에 이미 싸여 있기에 저항할 수 없다고 느낀다. 그러나 레비나스는 󰡔전체성과 무한󰡕에 오게 되면 기술의 방식을 바꾼다. 여기서 존재는 원질료와 비슷한 요소(élément)로 기술된다. 생의 원천으로서 요소는 우리에게 향유를 제공한다. 이는 주체성이 반성하는 자아가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요소들을 즐기는 자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록 레비나스가 자연적 욕구, 향유의 필요성을 인정했다고 하더라도, 그는 이 욕구의 차원을 설명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윤리적 차원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그래서 형이상학적 욕망과 윤리적 의미는 더 이상 자기만족의 존재론적 영역에 머물지 않는다. 달리 말해서 레비나스는 주체의 자연적 욕구와 동일자의 전체성이 중단을 통해 윤리적 의미가 동일자의 영역에 들어오는 그런 차원을 지적하고자 했다. 우리는 레비나스가 존재론을 통해 언급한 의미의 특이성을 살펴봄으로써 타자성의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Abstract
 1. 머리말
 2. 존재의 체험으로서 익명성
 3. 요소와 존재의 세계
 4. 전쟁으로서 존재와 윤리적 의미
  가. 존재의 세계와 전쟁
  나. 폭력의 세계와 그 출구로서 윤리
 5. 나가며
 참고문헌
 요약문

키워드

요소 타자성 향유 존재 윤리적 의미 element alterity enjoyment Being ethical signification

저자

  • 손영창 [ SON Youngchang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문리HRD학부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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