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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公案)의 문제설정 방식과 의단(疑團) 형성 고찰- ‘是同是別’을 중심으로-
A study for the method of establishing subjects in K an and Great ball of doubt - Focusing on ‘the same as or different from’ -
공안(公案)의 문제설정 방식과 의단(疑團) 형성 고찰- ‘시동시별’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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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禪學(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2호 (2015.12)바로가기
  • 페이지
    pp.145-172
  • 저자
    조영미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60248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atriarch displays such a subject as right and wrong, merits and demerits, same and different etc., to drive us into a difficult situation. It is an expression of the patriarch consciousness in order to break the unnatural state and deprive us of means of differentiation. By doing so, they are trying to develop utilization range of means to infinity. The composition of binomial opposition is a temporary set for the purpose of breaking fixed recognition. In addition, the recognition also should be open infinitely towards demolishment. ‘The same as or different from’ is the question revealed to these problem consciousness of patriarch. It is a method of selecting a problem to demonstrate one's means infinitely. It establish the binomial opposition to break the existing old concept and puts an extreme boundaries. Indeed as it is the law of ‘Reaching an impasse, then change; having changed, then you can pass through.’ Its intended purpose is to break even vestige of conscious settle for one of the two, or catch the midway. Not to reach the ultimate destination or want to suggest an answer. Conversely, by utilizing the factors that cause differentiation to train the habit of thinking and recognition attitude. I see ‘the same as or different from’ as a hwadu, and examined the three case that are focused on this hwadu. ‘mountains are mountains’ of Yunmen and Qingyuan, ‘the meaning of the patriarch and the meaning of the teachings’ of Paling, ‘Seijo's soul separated’ of Fayan it is. Any one of these cases does not result in the correct answer. However, the only hwadu that ‘the same as or different from’ left as subject of a research.
한국어
조사들은 옳고 그름 (是非) , 낫고 못함 (優劣) , 같고 다름 (同異) 등과 같이 어찌 보면 확연하여 재고의 여지조차 없는 문제를 문제로 내세워 (立) 무엇으로도 단정할 수 없는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붙인다 (極限) . 그것은 간택과 분별의 수단을 낱낱이 박탈하여 (破) 한정된 시각에 가두어져 있던 그 수단들의 활용 범위를 無 限히 개방시키고자 하는 조사들의 의식의 발로이다. 二項을 만들어 세운 대립 구도는 고정된 인식을 깨뜨려 다시 세우기 위한 임시 설정이며, 다시 세워진 인식 또한 깨뜨려짐을 향해 무한히 열려 있다. 조사들의 이러한 문제의식이 집약적으로 설정된 물음 가운데 하나가 바로 ‘是 同是別’이다. 상대되는 二項 대립구도를 세워 기존에 가지고 있던 낡은 관념들을 깨뜨리고 어떤 수단도 통하지 않는 극한의 경계에 처하게 함으로써 이로부터 수단을 無限히 발휘하도록 문제를 설정하는 것이다. 이야말로 窮則變變則 通의 이법 그대로라고 하겠다. 是同是別과 같이 兩端으로 벌려 문제를 설정하는 목적은 어느 한쪽에 安住하 거나 혹은 中道를 거머쥐려는 의식의 잔재마저도 깨부수기 위한 방편적 설정에 있지, 이를 통해 궁극의 목적지에 도달하게 하거나 해답을 주기 위함이 아니다. 간택과 분별이 뒤따르는 상황에서 오히려 이를 야기하는 요소들을 적극 활용하여 그러한 갈등 구조에 오염되어 형성된 습관적 사유와 인식태도를 벼리는 연습 도구로 써먹을 뿐이다. 본고에서는 是同是別이 중심에 놓인 공안 세 칙을 검토하였다. 雲門과 靑 原의 山是山, 巴陵의 祖意敎意, 法演의 倩女離魂 공안 모두 是同是別을 핵심적인 문젯거리로 삼고 있다. 그러나 어느 한 공안도 답으로 귀결하지 않으며 애초의 물음인 是同是別만이 궁구할 의심 (疑團) 의 과제로 오롯이 남는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머리말
 Ⅱ. 대립구도의 설정과 극한 경계로의 유도
 Ⅲ. 의심(疑團)으로 남은 문제-화두
  1. 山是山 水是水
  2. 祖意敎意
  3. 倩女離魂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Mountains are mountains The same as or different from Great ball of doubt Binomial opposition composition Hwadu 山是山 是同是別 疑團 二項 對立構圖 話頭

저자

  • 조영미 [ Cho, Young-Mi |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선학회 [The Korean Society for Seon Studies]
  • 설립연도
    2000
  • 분야
    인문학>불교학
  • 소개
    한국선학회는 한국선의 정체성을 포함해 한국선 전반에 대한 연구, 선학의 기초 이론에 대한 정리, 간화선 및 위빠사나와 여타 명상법 등 수행방법에 대한 고찰, 심리학이나 문학 등 유관학문과의 연계 연구, 정치·경제·사회·문화·환경·교육 등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禪的 해법의 모색, 이들을 종합한 선의 생활화, 나아가 한국선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 등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선을 전문으로 하는 전공자만이 아니라 선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께 문호를 완전 개방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전공자들과의 조우와 협력을 통해 21세기 새로운 시대에 선을 통한 새로운 정신문화를 열어 가도록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禪學(선학) [Journal of Korean Seon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1598-0588
  • 수록기간
    2000~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28 DDC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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