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예, 할 수 있습니다!” : 미국 서남부 지역의 ‘세사르차베스의 날’ 제정
¡Si Se Puede! : Cesar Chavez Day in the Southwest of the United States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이베로아메리카硏究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26권 3호 (2015.12)바로가기
  • 페이지
    pp.153-178
  • 저자
    박구병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60065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article attempts to examine the issue of ethnic holidays by focusing on the establishment process of Cesar Chavez Day in the Southwest of the United States in the early 21st century. Cesar Chavez was widely acknowledged as a remarkable leader of migrant workers and a founder of America’s first successful union of farm workers. Although he ran the union along authoritarian lines and ultimately failed to keep its unity, Chavez’s legacy as a Chicano leader, and public interest in his life and values has increased dramatically, especially with the growing influence of Latinos throughout the United States. Educating and commemorating Cesar Chavez’s legacy, and making the practice a new state holiday was, as it were, efforts to realize cultural justice that would be suitable for multi-racial and multi-cultural societies. Although the celebration of Cesar Chavez Day in California and Texas was involved in hot debates related to politics of memories, it should be noted that such ethnic holidays have contributed to seeking broader national identity in the United States by going beyond the purpose of domesticating dissent.
한국어
이 글에서는 2000년대 초 미국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일부 서남부 주에서 제정된 ‘세사르 차베스의 날’을 통해 해당 사회의 지배적 가치와 기억을 장려하고 사회적 실체의 다양성을승인하는 공휴일의 역할을 검토하고자 한다. 차베스의 농업노동자 운동은 1990년대 말까지 미국 중등학교의 교과서에 유일하게 기술된 치카노 운동의 주요 사례였다. 캘리포니아의 주 당국은 차베스의 날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핵심을 포착해 이를 봉사와 학습의 날로 만들고 주민들에게 지역 봉사와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했다. 차베스의 날은 연방 공휴일이 아니지만 소수인종에 대한 배려 차원을 넘어 인구와 정치적 중요성이 증대하는 라티노의 지분을 인정한 실례이다. 차베스의 독보적인 활약상, 독자적인 영역을 모색하려는 치카노의 염원과 더불어 1960년대 이래 급증한 치카노 주민들의 미국 사회와 역사에 대한 기여가 차베스의 날 제정을 이끈 견인차였다. 차베스의 날의 제정은 다문화ㆍ다인종 사회에 걸맞은 새로운 의례의 도입이자 문화적 정의의 실현이었고 미국이 직시해야 하는 인종차별적 관행에 대한 반성의 표현이었다. 차베스의 날에 진행되는 교육, 봉사, 기념이 차베스를 비롯한 라티노의 적극적인 행동과 저항을 순치하려는 데 머무르지 않고 인종적ㆍ종족적 다양성을 감안한 새로운 국민적 정체성 모색의 계기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목차

초록
 I. 들어가며
 II. 세사르 차베스의 활동과 치카노 정체성의 상징화
 III. ‘세사르 차베스의 날’ 제정 과정과 쟁점
  1. 기념일의 제정 배경과 과정
  2. ‘세사르 차베스의 날’에 대한 관심과 논란의 쟁점
 IV. 미국의 정치적·문화적 다양성 증대와 라티노의 향후 전망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세사르 차베스의 날 캘리포니아 라티노 주(州) 공휴일 국민적 정체성 기억의 정치 César Chávez Day California Latino State Holiday National Identity Politics of Memories

저자

  • 박구병 [ Koo Byoung Park | 아주대학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Institute of Iberian & Latin American Stud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Korea]
  • 설립연도
    1989
  • 분야
    인문학>스페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설립 이래 인문ㆍ사회과학의 모든 분야에 걸쳐 스페인ㆍ포르투갈어 권역의 지역문제에 대한 심층적 연구활동을 수행하여 왔고, 해외의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학문적 발전은 물론 이 지역과의 관계 확대를 위한 실천적 지역연구를 활성화시키는 데 중요한 일익을 담당해왔다. 본 연구소는 이들 지역의 연구에 필요한 관련 자료들을 수집ㆍ보존함은 물론, 국내외 학자들이 참여하는 각종 학술대회와 정기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이 지역 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 본 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정기간행물인 『이베로아메리카硏究』는 국내외의 관련 분야 연구논문을 심사, 선별해서 게재함으로써, 스페인, 포르투갈 및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이베로아메리카硏究 [이베로아메리카연구]
  • 간기
    연3회
  • pISSN
    1598-7779
  • 수록기간
    1990~2022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27 DDC 946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이베로아메리카硏究 제26권 3호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