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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차이니스 디아스포라 - 오정희의 「중국인 거리」를 중심으로
Chinese Diaspora in Korean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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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8집 (2015.09)바로가기
  • 페이지
    pp.153-176
  • 저자
    박형준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5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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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article have propose to understand space and character of Chinese Diaspora which was represented in Korean literature text, and to aim at communication possibility as beyond nation. Korean literature text is not represent chinese image as a wicked man or a villain. Chinese Diaspora should do compulsory immigration for survival. Oh, Jeong-hee`s 「China town」 shows it well. The 「China town」 shows a space of others that is fully isolated from the korean community. Leading character is excluded so that she has sensibility to catch marginalized existence. 「China town」 is a negative place such as poverty, scars, meeting, parting, life, death to Leading character’s eyes. The house of chinese was isolated from the korean community and communication was also impossible. Further more the chinese caricatured and be appeared depersonalization in the text. Like so, chinatown is space of diaspora. And chinese which endure discrimination in korea were diaspora subject.
한국어
이 글은 한국문학 텍스트에 재현되어 있는 ‘차이니스 디아스포라’의 공간과 형상을 타자성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일국적 경계를 넘어선 문화적 소통의 가능성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있다. 한국문학 텍스트에서 중국인 이미지를 ‘악인’이나 ‘악당’으로 재현하지 않고, 생존을 위해 ‘강제 이주’할 수밖에 없었던 차이니스 디아스포라의 모습으로 그려내고 있는 작품은 그리많지 않은데, 오정희의 「중국인 거리」가 대표적이다. ‘중국인 거리’는 한국 사회로부터 완벽하게 고립되어 있는 타자의 공간성을 보여준다. 주인공 ‘나’는 배제되고 소외된 존재를 감지할수 있는 감수성을 지닌 존재이며, 이러한 주인공의 시선에 의해 포착된 ‘중국인 거리’는 혼종적 부정성으로 얼룩져 있다. 차이니스 디아스포라의 집은 고립되어 있으며, 그들의 말은 소통불능의 상태에 놓여 있다. 특히, 작품 속에 등장하는 중국인들은 희화화되고 비인격화된 존재로 그려진다. 여기에서 ‘뙈놈’이라는 적대의식이 전후의 반공 이데올로기와 연계되어 있음을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화교로 명명되는 차이니스 디아스포라에 대한 차별과폭력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동아시아 냉전 체제 속에서 더욱 구체화된 것이기 때문이다. 역설적인 것은, 내부자의 배제와 폭력으로 얼룩진 ‘중국인 거리’가 오히려 타자성을 넘어선 새로운 만남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목차

국문요약
 1. 들머리: 화교≠차이니스 디아스포라
 2. 타자의 흔적: 한국 근대문학에 재현된 중국인의 형상과 일국적 시좌
 3. 타자의 공간: 차이니스 디아스포라의 귀환 (불)가능성
 4. 타자의 형상: 차이니스 디아스포라에 대한 배타적 시선과 이데올로기
 5. 타자와의 조우: 다른 성장, 경계를 넘어선 만남의 가능성
 6. 마무리: 차이니스 디아스포라 문학 연구의 한계와 과제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한국문학 차이니스 디아스포라 오정희 중국인 거리 타자성 강제 이주 Korean literature Chinese Diaspora Oh Jeong-hee 「China town」 space of other compulsory immigration

저자

  • 박형준 [ Park, Hyung-Jun |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 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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