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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소설에 그려진 <가면>의 의미 - <가면고>, <가면의 꿈>, <가면의 영혼>을 중심으로 -
The meaning of Mask in Korean Ideo-logical novel - focus on <Study of mask, 가면고> , <Dream of mask, 가면의 꿈>, <Spirit of mask, 가면의 영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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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7집 (2015.06)바로가기
  • 페이지
    pp.215-238
  • 저자
    이정숙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5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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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Korean modern novels, there are writers mainly write so-called ideo-logical novels. It is very special to find a ‘mask’ in title among their novels. The opus are written by Choi, in hoon, written by Lee, chung jun, and written by Chung chan. After World War Ⅱ, Japanese writer Misima ukio wrote . In this novel , he confessed himself as hypocritical person wore in mask. But paradoxically, in the process of it, he reveals himself took off mask. Main characters in and have something in common with anxiety or dissatisfaction each other which other people did not see their real aspects. We can say it means ‘searching for himself’. Min민, main character of thought there is bare; naked face after take off the mask. Like this, writer Choi's mask means very complicate but it is possible to take off from face. On the contrary, in Lee chung jun's story, main character put on spectacles and a false mustache for disguise, not mask . He takes mask on the face which like mask. He felt comfortable, peaceful under the mask veiled his face. But he recognized his mask is not real face. He frustrated and killed himself at last. Choi, in hoon's character tried to take off the mask from his face, Lee, chung jun's character tried to take on the mask on his face. Both of them didn't live their life what they want. In the written by Chung chan, the mask means abstract over the usual meaning of mask. The activity to take on and off mask depend on the actor's inner side, spiritual strength. Actor think Iyago이야고 disappeared because Iyago이야고 didn't appeared in his dream any more. But Iyago이야고 didn't disappeared even disturbed acting Oydipus. The actor fails to make ‘making mask’. Thus the three stories about ‘mask’ have something in common with frustration in their real lives. To overcome the frustration(<가면고>), to transform himself(<가면의 꿈>), they failed in transformation. Because they dreamed the impossbility, immortality, it is inevitable they faced to destruction and tragedy.
한국어
현대소설에서 이른바 관념소설을 쓰는 소설가들의 작품에 공통되게 ‘가면’이 제목에 드러나 있다. 최인훈의 <가면고>(1960.7), 이청준의 <가면의 꿈>(1972), 정찬의 <가면의 영혼>(1997)이 그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세 작품의 분석을 통해서 가면이 어떻게 그려져 있는가를 살펴보면서 각각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고 가면의 의미를 천착하여 보고자 한다. <가면고>의 민은 남들이 잘못 알고 있는 자신에 대해서 불만 혹은 불안을 느끼면서 남들이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고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얼굴이 탈을 쓴 만큼 그 탈을 벗겨낸뒤에 맨 얼굴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최인훈의 ‘가면’은 매우 복잡하지만 벗겨내면 맨 얼굴이 나온다는 가면 본연의 의미로 나타나고 있다. 이청준 소설에서 가면은 얼굴에 쓰는 마스크라기보다는 변장한 얼굴 모습으로 개인의 병리학적인 면이 두드러진다. 주인공 명식은 자신의얼굴이 가면을 쓰고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가면 같은 얼굴 위에 가면을씀으로써, 즉 탈로 가림으로써 평화로움을 느끼지만 그 얼굴마저도 진짜가 아님을 깨달으면서결국 좌절하여 목숨을 끊기에 이른다. 최인훈은 ‘탈을 피가 흐르도록 벗겨 내면’ 그 뒤에 깨끗하고 탄력 있는 살갗의 얼굴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벗겨내려 하고, 이청준은 가면을 덧씌움으로써 위선의 탈을 가리려 한다. 두 작품 모두 진실된 삶 혹은 자신이 바라는 자신의 모습대로 살지 못하는 삶을 전제로 하고 있는 만큼 ‘본체와 외관’의 합일 추구, 자기 찾기의 모색으로이어지고 있다. 정 찬의 가면은 보다 관념적 의미가 강한데 <가면의 영혼>에서 가면을 쓰고벗는다는 행위가 배우의 내면을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 배우가 이야고의 가면을 벗고(가면이 벗겨진 것으로 알고) 오이디푸스의 가면을 썼다가 이야고에게 영혼을 조종당하면서 결국 자신이 퇴역배우가 될 수밖에 없음을 고백하는 내용으로 그는 결국 ‘가면 만들기’에성공하지 못한다. 이렇게 ‘가면’이 들어 있는 세 작품의 주인공들은 결국 현실에서는 좌절하고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 좌절을 극복하기 위해, 자기 성찰을 하면서 가면을 써보기도 하고(<가면고>), 변신해 보기도 하지만(<가면의 꿈>), 변신에 실패하는 (<가면의 영혼>) 인물들이다. 본체와 외관의 합일을 추구한 <가면고>의 민이나 변신을 시도하는 <가면의 꿈>의 명식이나, 이야고의 영혼과 오이디푸스의 영혼을 동시에 삼키려는 <가면의 영혼>의 배우의 시도는불가능한 것을 꿈꾸고 시도한 것이고 그 결과는 파멸이나 비극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며
 2. 가면에 대한 첨언
 3. 가면의 의미
  1) 본체와 외관의 합일 추구—최인훈의 <가면고>
  2) 변신과 도피의 욕망.이청준의 <가면의 꿈>
  3) 영혼의 패배와 실패한 가면 만들기—정찬의 <가면의 영혼>
 4.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관념소설 가면 영혼 변신의 욕망 영혼의 패배 an ideo-logical novel. mask spirit desire to transformation dream destruction of spirit

저자

  • 이정숙 [ Lee, Jung-Sook | 한성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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