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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근대문헌의 발굴과 한국 어문학연구의 재발견>

『희망』에 나타난 한국전쟁기 한국인의 감성 양상 - ‘독자문예란’에 수록된 시 작품을 중심으로 -
Sensitivity of Koreans during the period of Korean war as stated in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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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중앙어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어문논집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3집 (2015.09)바로가기
  • 페이지
    pp.83-110
  • 저자
    염철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55208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article studies the sensitivity of Koreans during the period of Korean war as mentioned in 󰡔Hope󰡕 published in July 1951 ; Focus on the poetry in ‘literary column of the reader’. The conclusion is as follows. First, it was established that the sensitivity could not be free from influence of the magazine's editorial direction and impact of the editor ‘공중인’. In other words, only work on ‘creativity,’ ‘war’, ‘hope’, and ‘popularity’ with the same screening standards could get the chance to be released. Second, it was revealed that there is a similarity in the sensitivity of the reader's poem and the established poet's work. Because of that is situation of war, tend to be imitated the older poets, and 󰡔Hope󰡕 editorial direction or impact of the editor ‘공중인’Third, the sensitivity was revealed only in the reader's poem. Because of this, there is a difference in the foundation of the imagination of the poet who was a reader and an established poet. Fourth, readers who were poets did not lose hope in the midst of war. Instead, they wrote poems.
한국어
이 글은 1951년 7월 전쟁기에 창간된 󰡔희망󰡕의 ‘독자문예란’에 실린 시들에 나타난 한국인 감성 양상을 고찰해 보았다. 이를 통해 확인한 사실은 크게 네 가지이다. 첫째, 󰡔희망󰡕에 실린 독자 시에 드러난 감성 양상은 󰡔희망󰡕의 편집 방향이나 편집인이었던 공중인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독창성’, ‘전쟁’, ‘희망’, ‘대중성’과 같은 선별 기준을 통과한 작품만이 발표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둘째, 󰡔희망󰡕에 실린 독자 시에 드러난 감성 양상이 기성 시인들의 그것과 대체로 비슷하다는 점이다. 이는 전쟁이라는 시대적 상황, 기성 시인들에 대한 모방 경향, ‘대중적인 오락지’를 지향했던 󰡔희망󰡕의 편집 방향, 그리고 편집인이었던 공중인의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셋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성 시인들의 작품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감성 역시 드러난다는 점이다. 이는 당시 기성 시인과 독자 시인들의 상상력의 토대가 조금은 달랐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다시 말해서 기성 시인들이 전쟁이라는 당대적 현실의 형상화에 치중한 데 비해 독자 시인들은 전쟁과 무관한 개인적 체험을 형상화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넷째, 전쟁으로 인한 슬픔과 고통을 노래한 시가 많았지만 피가 난무하는 전쟁 속에서도 독자 시인들 대부분이 극단적으로 절망하기보다는 미래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는 점이다. 시 쓰기를 통해 현재의 슬픔이나 고통을 확인하는 일은 살아 있음에 대한 자기 확인의 과정으로 이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전쟁기 󰡔희망󰡕의 독자들은 절망적인 현실을 견뎌 내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시 쓰기’를 선택했다고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독자문예란’ 수록 작품 개관
 3. 작품에 나타난 감성의 양상
 4.  『희망』에 실린 독자 시의 의의
 5.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전쟁기 『희망』 독자 한국인 감성 period of the Korean war Hope readers poetry Korean sensitivity

저자

  • 염철 [ Youm, Chul | 경북대학교 초빙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중앙어문학회 [The Society of Chung-Ang Language & Literature]
  • 설립연도
    1993
  • 분야
    인문학>한국어와문학
  • 소개
    국어국문학의 연구를 통하여 국어국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어국문학의 학풍을 진작함에 있다. 이에, 국어국문학 연구 자료의 조사/수집/정리 및 연구 결과의 평가와 편집을 하고, 전국 학회 규모의 연구 발표회와 각 분과별 세미나의 개최를 연 4회 한다. 또한 <어문론집>(현재 32집 발간)과 연구물의 간행한다. 더불어 국내외 연구 단체와의 제휴도 그 목적이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어문논집 [The Journal of Language & Literature]
  • 간기
    연3회
  • pISSN
    1229-6406
  • 수록기간
    1960~2015
  • 십진분류
    KDC 710 DDC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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