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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nterpretation of Transference as Ritual, and World Unity
의식으로서의 전이 해석과 세계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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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72집 (2015.09)바로가기
  • 페이지
    pp.343-361
  • 저자
    MOUN Jeansou
  • 언어
    영어(ENG)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5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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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article tries to critically analyze the known alternatives for the definition of transference symptom, and to interpret transference as a kind of ritual in order to survive, even though in being separate between animal and anger. According to Freud, the transference symptom is an affective, resistant, and repetitive action occurring after a short time in treatment, in which the truth of the repressed unconsciousness comes out in action that is acceptable to the actual society. However, according to Lacan, the transference symptom is a kind of representation made in a converging point between the real, imaginary, and symbolic, and not an affection as Freud thought. In this context, in order to form the transference symptom, "the subject supposed to know" is necessarily needed. My conclusion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ransference symptom is a necessary schema for personal relations, and is not a kind of neurosis proper in a particular person, as Freud thought. It is therefore not reasonable to define the transference symptom on categorical scales such as pleasure/displeasure or rational/irrational. Second, all repetitive, ritual, behaviors are useful ways of coping with the transference symptom; thus, even if these behaviors are superstitious, religious, or rational, they may be healing. It is therefore not justifiable to distinguish superstition from religion, or perversion from normal. For we are all perverse animals, split between the instincts of animals and the moral of anger. This orientation is necessary to destroy the division between the barbarous and civil person, and to unify the world.
한국어
모든 철학적인 개념이 다 그러하듯, 전이 개념을 한 마디로 정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지금까지 필자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전이 개념을 정의하고자 할 때, 우리가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4가지 연관 문제는 다음과 같다. 우선 첫째로, 전이는 치료에 장애물인가 아니면 치료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는가? 둘째로, 전이는 정동적인 것인가 아니면 상징적인 것인가? 셋째로, 전이와 전이증상은 서로 다른가? 그리고 전이 증상의 형성 시기 및 요건은 무엇인가? 넷째로, 인간들의 다양한 증상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 것인가? 즉 왜 다른 동물들과 달리 인간은 정신적인 증상들을 가지게 되었는가? 필자는 이러한 네 가지 문제를 차례로 분석하고 최종적으로 전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정당화하고자 한다. 그것이 비합리적 전이 증상이든 합리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다양한 종교적 행위이든, 인간의 대부분의 정신적 양상 및 행동들은 상징계에 의해 왜곡된 현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간의 불가피한 ‘의식’(ritual)이다. 결국 필자는 변증법적 합리성 개념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인정하면서, 전이적 증상을 일종의 종교적 의식과 같은 것으로 개인적 차원의 의식행위라는 것을 정당화하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는 개인의 행복과 만족이다. 아무리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이라도, 그것이 당사자에게 불안과 공포를 준다면, 그것은 권유될 만한 대안이 아니다. 이런 점에서 세속에 편재하는 다양한 의식적 행위들은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자신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최선의 방책이다. 우리는 더 나은 대안을 소개하려고 노력은 해야 하지만, 선택은 전적으로 각자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 본고의 논제이다.

목차

Abstract
 1. Freud's definition
 2. The interpretation of Sirois
 3. Therapeutic Obstacle and Instrument
 4. Anxiety and Affect
 5. Repression and Ritual
 6. Conclusion
 참고문헌
 요약문

키워드

전이 전이증상 의식(ritual) 신경증 도착증 Ritual Transference Perversion Freud Lacan

저자

  • MOUN Jeansou [ 문장수 | 경북대학교 철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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