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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씨삼대록>에 나타난 구미호 화소의 의미기능 고찰 - ‘환상성의 의미변화’와 ‘악녀 형상화 방식’을 중심으로 -
A Consideration of the Meanings and Functions of Gumiho Hwaso in Imssisamdaerok - Focusing on the change in the embodiment of an evil woman in fantas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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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동아시아고대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동아시아고대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9집 (2015.09)바로가기
  • 페이지
    pp.169-191
  • 저자
    강우규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53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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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Imssisamdaerok, Gumiho Hwaso appears to explain the origin of an evil woman’s being, which demonstrates that the fantasy of the Gumiho had changed. In the previous narrative literature, a Gumiho appears as a peculiar but real being, implying that fantasy is the very reality, that is ‘unitary fantasy’. Meanwhile, in , the Gumiho is revealed as a ‘dualistic fantasy’ to explain the evil woman’s existence. This change in fantasy appears to have originated from a change in the mode of thinking during. With this change in thinking, classical novels gradually established a contrastive structure between good and evil, and thus concretized the villains. Gumiho Hwaso in Imssisamdaerok is a way of expressing a new character who can embody an evil woman as equivalent to a good human being within the dichotomous structure of the good and evil in most characters and is understood as a principle of description that provides the probability that villains will collide and commit evil deeds. This new mode of embodying the evil woman figure can be also understood as an attempt to secure popularity for Imssisamdaerok based on readers’ desires.
한국어
<임씨삼대록>에서 구미호는 악녀의 천상 존재본원으로 등장한다. 이는 환상성의 표상으로서 구미호의 성격 및 기능이 변화하였음을 의미한다. 기존의 서사문학에서 구미호는 현실 속 기이한 존재로 등장하는데, 이는 환상이 곧 현실인 ‘일원적 환상성’으로 파악된다. 반면 <임씨삼대록>의 구미호는 악녀의 존재를 해명하기 위해 등장하며, 환상과 현실이 뚜렷이 구분되는 ‘이원적 환상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는 17세기 인간의 부각이라는 시대적 사유방식의 변화에서 비롯된다. 인간의 부각이라는 시대적 사유방식의 변화 속에서 고전소설은 점차 선악의 대립구도를 확립해나가고, 악인을 구체화하기 시작한다. <임씨삼대록>의 ‘구미호 화소’는 선악의 이분법적 인물형상화 속에서 악녀를 선인과 대등한 존재로 형상화하는 새로운 인물 표현 방식이며, 악인들이 결탁하고 악행을 자행하는 것에 개연성을 부여해주는 서술원리로 파악된다. 이러한 새로운 악녀 형상화 방식은 <임씨삼대록>이 독자의 욕망에 입각해 대중성을 확보하려는 시도 중의 하나로서 이해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구미호 화소와 서사전개의 관련양상
 Ⅲ. ‘구미호 화소’를 통해 본 환상성의 변화와 의미
 Ⅳ. 결론
 참고문헌
 

저자

  • 강우규 [ Kang, Woo-kyu | 남서울대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아시아고대학회 [The Association Of East Asian Ancient Studies]
  • 설립연도
    1999
  • 분야
    인문학>기타인문학
  • 소개
    본 학회는 동아시아권역의 고대의 역사와 문화, 언어와 문학, 종교와 철학, 민속과 사회, 고고학 등에 관한 고대학 관련분야의 학문을 학제적 국제적인 협력과 유대를 통해 연구의 가능성을 확대하고,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며, 동아시아에 있어서의 학문발전과 문화교류 및 학자, 연구자, 회원 상호간의 유대와 국제적 친선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를 위하여 본 학회는 동아시아고대학에 관한 연구발표회, 학술강연회, 강독회, 학술답사, 도서출판, 학회지 발행 등의 사업을 기획하여 집행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동아시아고대학 [DONG ASIA KODAEHAK ; The East Asian Ancient Studies]
  • 간기
    계간
  • pISSN
    1229-8298
  • 수록기간
    200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0 DDC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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