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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에 나타난 한국인의 사생관
A Study of the Views of Life and Death in Ancient Korea as Represented in ‘Samguky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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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동아시아고대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동아시아고대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9집 (2015.09)바로가기
  • 페이지
    pp.33-64
  • 저자
    정효운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53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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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surveys the views of life and death(死生觀) in ancient Korea found in ‘Samguyusa’(三國遺事). The results show that the contents of reveal that ‘Samguksagi’(三國史記) describes that the Confucian perspective of life and death. Buddhistic views of life and death are found mainly in ‘Samsara’(輪廻) and ‘Elysian Fields’(極樂淨土), with mainly Confucian views of the afterlife found in Samguyusa. The Buddha’s original views of life and death may be said to subsist chiefly in the concepts of “no-self”(無我) and “nirvana”(涅槃). Therefore, the Buddha’s views of life and death may be characterized as no “soul” and no “afterlife”. However, because Mahayana Buddhism was introduced to China from India, its views of life and death came under the influence of Confucian and Taoist views of both. This Chinese form of Buddhism was the one introduced to ancient Korea, and it imported changes in the exisiting Korean views of life and death. Ever since that time, even in ancient Korea, the texts Samsara and Elysian Fields have represented the spiritual viewpoint of the country, and the concept of an afterlife has been emphasized. Thus, the views of life and death found in Samguyusa were inevitably affected because it is written from the perspective of Mahayana Buddhism. This account demonstrates that the views of life and death in ancient Korea were not controlled by the nation state, and they have affected the spirit of religion and the sense of belonging felt by individuals and private groups in Korea. I believe the personal Confucian․Taoist․Shamanistic faith of the people of ancient Korea has greatly influenced on Korean interpretations of Bhuddhism, including its views of life and death, and vice versa: that is, Buddhism had a similar impact on the ancient Korean development of the Confucian․Taoist․Shamanistic faith.
한국어
고대 한국인의 사생관은 어떠하였을까 하는 의문에서 『삼국사기』의 검토를 통해 거기에 나타나 있는 당시 사람들의 사생관에 대해 살펴본 바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연구의 연장선상에서 『삼국유사』에 보이는 한국인의 사생관에 대해 검토하였다. 그 결과, 『삼국사기』는 유학자의 유교적 사생관이 반영되어있는 반면, 『삼국유사』에는 유교적 내세관과 더불어 승려 일연의 ‘윤회’와 ‘극락정토’ 중심의 불교적 사생관이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원래 붓다의 사생관은 ‘무아’와 ‘열반’이 중심사상이라 보아도 좋다. 이들 사상에서 본다면 사생관을 이루는 요소인 ‘영혼’과 ‘내세’란 관념은 성립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승불교가 중국으로 전래되면서 유교와 도교 등 현세적인 중국 사상의 영향을 받아 변용되었고, 불교가 국가의 통제를 받는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 중국화 된 불교가 고대한국에 전래되어 한국인의 사생관에 영향을 주어 ‘윤회’란 영혼관과 ‘극락정토’란 내세관이 강조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대승불교 사상에 입각하여 서술된 『삼국유사』의 사생관도 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편찬자의 사상이 반영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결국 고대 한국인의 죽음에 대한 사생관은 통일적이라든가 국가에 의해 통제된 일률적인 사생관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자신이 속한 집단의 종교와 사상 즉 유교․불교․도교 및 무교 등의 종교와 사상에 보이는 사생관의 수용 여부에 따라 계층성과 다양성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울러 이 점은 고대 한국인의 사생관은 내세지향적 사상보다는 항상 현세에 기반을 둔 현세회귀적 사상이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Ⅲ. 불교의 전래와 사생관
 Ⅳ. 『삼국유사』의 사생관
 Ⅴ. 마침말
 참고문헌
 

저자

  • 정효운 [ Jung, Hyo-oon | 동의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아시아고대학회 [The Association Of East Asian Ancient Studies]
  • 설립연도
    1999
  • 분야
    인문학>기타인문학
  • 소개
    본 학회는 동아시아권역의 고대의 역사와 문화, 언어와 문학, 종교와 철학, 민속과 사회, 고고학 등에 관한 고대학 관련분야의 학문을 학제적 국제적인 협력과 유대를 통해 연구의 가능성을 확대하고,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며, 동아시아에 있어서의 학문발전과 문화교류 및 학자, 연구자, 회원 상호간의 유대와 국제적 친선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를 위하여 본 학회는 동아시아고대학에 관한 연구발표회, 학술강연회, 강독회, 학술답사, 도서출판, 학회지 발행 등의 사업을 기획하여 집행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동아시아고대학 [DONG ASIA KODAEHAK ; The East Asian Ancient Studies]
  • 간기
    계간
  • pISSN
    1229-8298
  • 수록기간
    200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0 DDC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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