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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지눌 사상의 통시적 현재성 - 정토사상을 중심으로 -
Diachronic Contemporaneity of Chinul’s Thought- Focusing on the Pure Land Thou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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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禪學(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1호 (2015.08)바로가기
  • 페이지
    pp.11-38
  • 저자
    신규탁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53294

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this paper I provide grounds for my argument that Chinul accepted the Pure Land thought. In the academic circles of Buddhist studies in Korea a series of conflicting ideas regarding Chinul’s acceptance of the Pure Land thought have been published. While Professor Shim, Jae-ryong(1990) asserted that Chinul did not accept the Pure Land thought, Professor Keel, Hee-sung(2001) argued otherwise. Keel approved Yeombulyomun(念佛要門, The Essential Method of Reciting the Buddha's Name) as authored by Chinul, and used bibliographical sources from it in order to support his argument. However, I find the basis for proving Chinul’s acceptance of the Pure Land thought in Gwonsujeonghyegyeolsamun(勸修定慧結社文, Exhortations to Practice for Samadhi and Prajna Society) instead. Although I agree with Keel on Chinul’s acceptance of the Pure Land thought, my grounds for this argument is based on different bibliographical sources than his. One of the reasons for this is because that there has been some suspicions that Yeombulyomun was not written by Chinul. However, this does not mean that I agree with the speculation that Yeombulyomun is not a work of Chinul. I think the supposition that this book was not composed by Chinul solely based on the fact that some of its content implies the acceptance of the Pure Land thought, is a ‘fallacy of vacuity.’ In fact, the philosophical structure of Chinul embraces the Pure Land thought. Although Chinul criticized the tendency of relying on the Pure Land without performing Buddhist practice or moral deeds, he accepted the idea of the ‘Mind-Only Pure Land(唯心淨土).’ In light of the concept of ‘Diachronic Contemporaneity(通時的現在性),’ I endorse the idea in Chinul’s philosophy that accepts the Pure Land thought from the perspective of Zen Buddhist monk.
한국어
필자는 이 논문에서 “지눌(知訥)은 정토사상(淨土思想)을 수용했다”라고 주장함과 동시에 이런 필자의 주장에 근거를 제시했다. 현재 한국의 불교학계에는 지눌의 정토사상 수용 여부에 대하여 상반된 입장이 발표되었다. 심재룡 교수(1990)는 지눌은 정토사상을 수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반면, 길희성 교수(2001)는 지눌이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길희성 교수는 『염불요문(念佛要門)』을 지눌의 저서로 인정하고, 그 책에 실린 문헌자료를 근거로 자신의 입장을 논증하였으나, 필자는 『권수정혜결사문(勸修定慧結社文)』을 문헌적 근거로 삼아, 지눌이 정토사상을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결과적으로는 길희성 교수와 필자는 같은 주장을 하고 있지만, 그 주장에 사용하는 문헌적 자료는 달리했다. 필자가 그렇게 한 이유는 『염불요문』은 지눌의 작품이 아닐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필자가 『염불요문』이 지눌의 작품이 아니라는 주장에 동조하는 것은 아니다. 필자는 『염불요문』에 정토사상을 수용하는 부분이 포함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이 책이 보조의 작품이 아니라는 주장은 ‘충분한 근거대기’의 오류를 범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지눌의 철학체계 속에는 정토사상이 수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눌은 도덕적 행위와 수행을 결여하고 정토에 왕생하려는 당시의 풍조는 비판하지만, 유심정토(唯心淨土)의 설만은 수용하고 있다. 필자는 선사이면서도 정토를 수용하는 지눌의 철학적 태도를 ‘통시적 현재성(Diachronic Contemporaneity)’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머리말
 Ⅱ. 상반되는 두 견해
 Ⅲ. 정토사상에 대한 보조의 견해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자료

키워드

지눌(知訥) 『권수정혜결사문(勸修定慧結社文)』 『염불요문(念佛要門)』 정토불교(淨土佛敎) 한국불교(韓國佛敎) 선(禪)과 정토(淨土) Chinul(知訥 1158-1210) Gwonsujeonghyegyeolsamun(勸修定慧結社文) Yeombulyomun (念佛要門) Pure Land Buddhism Korean Buddhism Zen(禪) & Pure Land(淨土).

저자

  • 신규탁 [ Shin, Gyoo-Tag | 연세대 철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선학회 [The Korean Society for Seon Studies]
  • 설립연도
    2000
  • 분야
    인문학>불교학
  • 소개
    한국선학회는 한국선의 정체성을 포함해 한국선 전반에 대한 연구, 선학의 기초 이론에 대한 정리, 간화선 및 위빠사나와 여타 명상법 등 수행방법에 대한 고찰, 심리학이나 문학 등 유관학문과의 연계 연구, 정치·경제·사회·문화·환경·교육 등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禪的 해법의 모색, 이들을 종합한 선의 생활화, 나아가 한국선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 등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선을 전문으로 하는 전공자만이 아니라 선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께 문호를 완전 개방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전공자들과의 조우와 협력을 통해 21세기 새로운 시대에 선을 통한 새로운 정신문화를 열어 가도록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禪學(선학) [Journal of Korean Seon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1598-0588
  • 수록기간
    2000~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28 DDC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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