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푸핑》이 王安憶 창작세계의 방향전환을 보여준다는 점, 그리고 上海의 底層에 대해 서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작품의 의미망을 새로이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 글은 우선 작가의 창작의도, 즉 上海 이민자들의 이민의 연유와 정착의 과정을 보여주고 이민자의 다양한 형상을 창조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에 근거하여, 피카레스크식 구성, 역사와 이념의 後景化와 소시민의 사소한 일상사의 前景化, 그리고 서사공간의 명확한 분할이라는 측면에서 이 작품이 구사하고 있는 서사전략을 분석하였다. 이 작품은 上海 이민자들의 삶의 다양한 양태를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보모집단은 도시와 농촌의 매개자이자 경계인으로서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 아울러 이 작품은 세 개의 서사공간, 즉 淮海路 구역, 蘇州河 주변의 판자촌 구역, 그리고 梅家橋의 쪽방촌 구역으로 분할되어 있으며, 작가는 주변부, 특히 쪽방촌 구역의 삶에 대해 보다 높은 도덕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들 세 공간에서 중심부는 주변부를, 그리고 판자촌 구역은 쪽방촌 구역을 하위공간으로 간주하여 배타적 우월의식을 지니고 있다.
한국중국어문학회 [The Society for Chinese Language and Literature]
설립연도
1969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韓國中國語文學會는 중국어문학을 연구, 소개하고, 연구자들의 학술교류를 활성화시키며, 회원 상호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지난 1969년에 창립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30여년 동안, 중국어문학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권위있는 학술단체입니다.
현재 250여명의 개인회원과 40개 기관의 단체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기타 국내외 20여 개 기관과 학술적 성과를 교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1회 이상의 국제학술대회, 그리고 4회 이상의 국내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수시로 외국인 저명학자 초청 강연회와 학술세미나 등을 열고 있습니다.
韓國中國語文學會에서는 중국어문학에 관한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1973년4월부터 매년 회원들의 연구논문을 싣는 학회지 <中國文學>을 현재 제 35집까지 발간하였으며, 회원들의 연구가 활발해지고 그 성과가 늘어남에 따라 1996년부터는 매년 2회로 발간 회수를 늘렸습니다. 매 권당 약 400면의 분량으로 발간되는 <中國文學>은 한국 중국어문학계에서 가장 내실있는 연구성과만을 모은 학술지로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비단 중국어문학 뿐만 아니라 국문학, 동양사학, 철학, 미학 등의 분야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주는 학술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간행물
간행물명
중국문학 [THE CHUNG KUK MUN HAK ; Journal of Chinese Liter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