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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봉녕사 석조삼존불상의 편년과 의의
A Study on the Stone Buddha Triad of Bongnyeong temple in Suwo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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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동악미술사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동악미술사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7호 (2015.06)바로가기
  • 페이지
    pp.313-341
  • 저자
    정성권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51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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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us far, this paper has examined the carving times of the stone Buddha Triad of Bongnyeong temple in Suwon city. To reveal the carving times, this paper analyzed the style characteristics of the stone Buddha Triad of Bongnyeong temple.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the stone Buddha Triad can be found the Buddha shaped person who stood next main Buddha statue. When Buddha Triad was made usually Bodhisattva was seated on main Buddha’s left and right. In case of the stone Buddha Triad of Bongnyeong temple it is hard to say who are they next the main Buddha. It seems like they are monk, bodhisattva and even Buddha. This is a kind of style characteristics of the stone Buddha Triad of Bongnyeong temple. This style Buddha statues were made after 13th century. The bronze Buddha Triad which was excavated from Ganghwa girl’s high school can be a proof. Another important characteristics of the stone Buddha Triad is that they had a holly hat. The stone Buddha statues that were made at late Goryeo dynasty and early Joseon dynasty wear thick and round stone hat. The stone Buddha Triad of Bongnyeong temple wore square hat. Square hat which wear Bodhisattva was made for the first time at 960. This year King Kwangjong became a emperor and wear emperor’s square hat. Form this time Stone Buddha statue used to wear square hat. This kind of Buddha’s hat was made until end of Goryeo dynasty. The pedestal can be a important proof that show the carving times of the stone Buddha Triad of Bongnyeong temple. The bottom of the pedestal of the main Buddha, there are lotus design. The lotus design seems like a heart shape. The bronze bodhisattva that was found in Geumgangsan Naegang-ri also have heart shape pedestal. This bronze bodhisattva was made in 1344. The lotus design that was carved in the pedestal of the stone Buddha Triad in Bongnyeong temple shows some kind of mannerism. It means that the carving times of the stone Buddha Triad is later than the bronze bodhisattva. The pedestal of the stone Buddha Triad can compare with the pedestal of Gakjinguksa stone stele that was made in 1355. These stone works are very similar. In 1386, the Jingakguksa stone stele was made. It shows that new style stone stele. This kind of reasons, I think that the stone Buddha Triad of Bongnyeong temple was made late Goryeo dynasty. Especially, It was made between 1355 to 1386.
한국어
한국 불교조각사에 있어서 고려시대는 불상의 재질에 따라 고려전기와 고려후기가 명확히 구분 될 수 있을 정도로 불상 소재가 편중되어 있다. 고려전기 불교조각사에서는 석조불상과 철제불상이 주요 연구대상이다. 고려후기는 목조불상과 금동불상이 조각사 연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고려후기는 전기와 비교했을 때 불교에 대한 신봉과 불상 제작 전통이 뒤떨어 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에 크게 유행하였던 석불 조성의 전통은 잘 보이지 않는 다. 본 논문은 고려후기 석불조성의 전통이 전기와 다르게 크게 유행하지 않은 이유를 확인하 고자 하는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고려후기 석조불상 조성 전통이 줄어든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 본문에서는 구체적인 불상을 선정한 후 불상의 조성시기를 파악하고 미술사적 의의를 확인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 대상 이 된 불상은 수원 봉녕사 석조삼존불상이다. 이 불상은 그동안 고려시대 조성된 것으로 알려 져 있었다. 전체적으로 괴체적인 모습과 선명하지 못한 조각 수법 등으로 인해 크게 주목받지 는 못하였던 불상이다. 본문에서는 봉녕사 석조삼존불상의 현상과 양식을 분석하였다. 이 불 상은 협시상들의 성격이 불상인지 보살상인지 또는 제자상인 명확하지 않은 특징을 보여주며 머리에는 판석형의 방형 보개를 착용하였을 가능성이 높은 불상임을 확인하였다. 봉녕사 석조삼존불상의 조성시기는 제작시기 추정이 가능한 다른 삼존불상과 비교를 통해 파악하였다. 비교대상이 되는 불상은 강화여고 출토 금동삼존불상, 함안 대산리 석조삼존불 상, 안성 국사암 석조삼존불상을 선정하였다. 함안 대산리 석조삼존불상의 경우 1313년 조성 된 민천사 삼천불의 영향이 남아있는 불상으로 파악하였다. 국사암 석조삼존불입상은 여말선 초기 불상의 조각적 특징이 잔존해 있는 불상임을 알 수 있었다. 조성시기를 추정할 수 있는 불상과의 비교를 통해 봉녕사 석조삼존불입상은 14세기 조성된 불상으로 추정하였다. 14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한 봉녕사 석조삼존불상의 조성시기를 좀 더 구체적으로 파 악하기 위해 봉녕사 석조삼존불상의 세부적인 형식적 특징을 다른 작품과 비교하였다. 이를 통해 봉녕사 석조삼존불상 대좌에 나타난 하트 문양의 연판이 1344년작 금강산 내강리 출토 금동불좌상의 대좌 연판과 매우 유사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석조삼존불상의 본존불 대좌는 1355년 경 조성된 각진국사 자운탑 기단과 흡사함을 파악하였다. 자운탑과의 비교 결과 봉녕 사 석조삼존불상의 조성시기 상한선은 1355년경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봉녕사 석조삼존불상 의 조성 하한 시기는 인근 사찰인 수원 창성사에 진각국사 탑비가 조성되는 1382년경으로 추정하였다. 그 이유는 창성사 진각국사 탑비의 경우 귀부가 조성되지 않고 방형의 대석에 비를 올리는 양식으로 비가 건립되었기 때문이다. 봉녕사 석조삼존불입상은 각진국사 탑비의 귀부에서 보이는 미숙한 조각솜씨지만 전통을 계승하려고 시도하는 특징이 남아있다. 반면에 창성사 진각국사 탑비는 새로운 형식으로 탑비를 조성하고 있어 봉녕사 석조삼존불상에서 보이는 복고적인 조각 의도가 보이지 않기에 조성시기 하한선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봉녕사 석조삼존불상의 미술사적 의의는 그동안 거의 연구되지 않았던 고려 후기 석조 불 교조각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불상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몽골침략 기 동안 단절된 석조미술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시도한 불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奉寧寺 石造三尊佛像의 현상
 Ⅲ. 봉녕사 석조삼존불상의 조성시기
 Ⅳ. 봉녕사 석조삼존불상의 미술사적 의의
 Ⅴ. 맺음말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키워드

고려후기 석조불상 봉녕사 석조삼존불상 민천사 삼천불 the stone Buddha Triad of Bongnyeong temple holly hat late Goryeo dynasty

저자

  • 정성권 [ Jeong Seong-kwon | 동국대학교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악미술사학회 [Dongak Art History]
  • 설립연도
    1999
  • 분야
    예술체육>미술
  • 소개
    동악은 우리 민족 최상의 예술품인 토함산 석굴암이 위치하는 곳이고, 동시에 조선시대 이안눌의 동악시단이 위치한 서울의 남산이기도 하다. 이러한 종교적 예술성과 학문적 창조성을 깨닫게하며, 나아가 우리 민족미술의 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미술사학계의 자양분이 되고자 함에 설립의 목적이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동악미술사학 [Dongak Art History]
  • 간기
    반년간
  • pISSN
    1598-1851
  • 수록기간
    2000~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09 DDC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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