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udy reported in this paper focuses on the meaning and function of degree adverbs in Korean. As yet, no framework has been proposed on the basis of which degree adverbs may be listed, implying that an understanding of their meaning and function is lacking. Degree adverbs are those that indicate the semantic feature of ‘degree,’ which is an intra-lexical distinction, multivalent, and a relative concept. This semantic concept necessarily includes ‘norms of judgment’ and graded ‘degree scales.’ The present paper considers the adverbs neomu and monssi. I will show that it is not appropriate to classify these as degree adverbs, and suggest that we need to revise existing terms to label degree adverbs on the basis of their meanings and functions.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피수식어의 정도를 높이는 기능을 가진 정도부사 중에서도 ‘너무’와 ‘몹시’에 초점을 맞춰 그 의미와 기능을 밝히는 데 있다. 먼저 ‘너무’와 공기하는 후행어의 의미를 [부정], [긍정], [중립]으로 나누어 각각의 의미기능적인 특성 살펴보았고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너무’가 수식하는 후행어가 [부정]의 의미일 경우 ‘너무’는 [지나침], [강조], [높은 정도]의 의미기능을 한다. 둘째 후행어의 의미가 [긍정]일 경우 그 기능에 따라 ① 화자의 감정 상태를 나타내는 피수식어들과 공기하여 [강조]의 의미기능만을 수하고, ② ‘깨끗하다, 예쁘다’ 등과 호응하여 [지나침], [강조], [높은 정도]와 더불어 [부정결과]라는 기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크다, 작다, 빠르다, 느리다, 간단하다, 복잡하다’ 등과 같은 중립의 후행어를 수식할 경우 [지나침], [강조], [높은 정도]의 의미기능을 함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몹시’와 공기하는 후행어의 의미를 [부정], [긍정], [중립]으로 나누어 각각의 의미기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몹시’가 수식하는 후행어가 부정의 의미일 경우 ‘몹시’는 [지나침], [강조], [높은 정도]의 의미기능을 하는데, ‘너무’에 비해 그 정도성이 낮음을 알 수 있다. 둘째 후행어의 의미가 긍정일 경우 ① 화자의 감정 상태를 나타내는 피수식어들과 공기하여 [강조]의 의미기능만을 수행한다. 한편 긍정②는 [지나침]과 [반어]의 기능을 한다. 마지막으로 ‘크다, 작다, 빠르다, 느리다, 간단하다, 복잡하다’ 등과 같은 [중립]의 후행어를 수식할 경우 [지나침], [강조], [높은 정도]와 더불어 [긍정 강조]의 의미기능을 함을 알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너무’의 의미기능 2.1 피수식어의 의미 자질에 따른 기능 2.2 보조조사와의 결합 3. ‘몹시’의 의미기능 3.1 피수식어의 의미 자질에 따른 기능 3.2 보조조사와의 결합 양상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정도부사너무몹시의미부정긍정중립adverb of degreeNeomu (너무)Mobssi (몹시)meaningnegationpositiveneutrality
중앙어문학회 [The Society of Chung-Ang Language & Literature]
설립연도
1993
분야
인문학>한국어와문학
소개
국어국문학의 연구를 통하여 국어국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어국문학의 학풍을 진작함에 있다. 이에, 국어국문학 연구 자료의 조사/수집/정리 및 연구 결과의 평가와 편집을 하고, 전국 학회 규모의 연구 발표회와 각 분과별 세미나의 개최를 연 4회 한다. 또한 <어문론집>(현재 32집 발간)과 연구물의 간행한다. 더불어 국내외 연구 단체와의 제휴도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