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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법투쟁’에 대한 비판
Criticism on "Struggle between Confucianism and School of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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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철학사상문화 KCI 등재후보 바로가기
  • 통권
    제20호 (2015.07)바로가기
  • 페이지
    pp.28-56
  • 저자
    김경수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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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대다수의 중국학자들은 유물론적 관점에 의거해 중국사상사를 해석해왔다. 유물론적 관점에 의거하면, 중국사상사는 크게 객관적 관념론, 주관적 관념론, 유물론으로 분류된다. 마르크스는 사상사를 관념론과 유물론의 투쟁사로 보았듯이, 중국학자들 또한 중국의 역사를 관념론과 유물론의 투쟁사로 보았다. 관념론과 유물론의 투쟁사에서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유법투쟁사(儒法鬪爭史)’이다. 유법투쟁사에 따르면, 공자를 필두로 하는 유가는 관념론을 대표하고 한비를 필두로 하는 법가는 유물론을 대표하는데, 중국역사는 궁극적으로 유가와 법가의 투쟁사였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유법투쟁사는 전혀 역사적 사실과 무관하다는 데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가의 대표자인 공자는 선진시대 학자들 중에서 가장 하층계급에 속한 인물이고, 한비는 선진시대 학자들 중에서 가장 상충계급에 속한다는 점이다. 계급적 관점에서 본다면, 오히려 유가가 유물론이 되어야 하고 법가가 관념론이 되어야 한다. 둘째, 유법투쟁사는 유물론과 관념론의 투쟁사인데, 관념론과 유물론의 구분은 서양학문에 의거한 것으로서 동양에서는 부합하지 않는다. 가령 ‘기’철학은 유물론이 아니며, 양명학이나 노장(老莊)의 사상은 관념론이 아니다. 셋째, 당시에는 다양한 사상들이 서로 대립하기도 하였으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도 했다. 유가와 법가 역시 반목의 관계에 있기도 했지만, 이와 동시에 공생(共生)의 관계에 있기도 했다.
중국어
大多数中国学者根据唯物论的观点来解释中国思想史。根据唯物论的观点来看,中国思想史大致分为客观唯心论、主观唯心论、唯物论。正如马克思把思想史看作唯心论与唯物论的斗争史一样,中国学者同样把中国历史当作唯心论与唯物论的斗争史。在唯心论与唯物论的斗争史中最典型的例子就是‘儒法斗争史’。 根据儒法斗争史可以看到,以孔子为首的儒家代表唯心论与以韩非子为首的法家代表唯物论,使中国历史终归为儒家和法家的斗争史。 问题是‘儒法斗争史’与历史事实完全无关。理由如下:第一,儒家的代表人物孔子在先秦学者中属于最下层的人物,法家的代表人物韩非子则在先秦学者中属于最上层的人物。 因此,按照阶级观点,反而是儒家应代表唯物论,法家应代表唯心论。第二,虽说‘儒法斗争史’是唯物论和唯心论的斗争史,但是观念论和唯物论是依照西学进行划分的,这并不适合东洋学术。如‘气’哲学非唯物论,‘阳明学’和‘老庄’哲学也非唯心论。第三,在先秦时代,多种思想彼此冲突、相互对立,也相互影响。儒家和法家在相互斗争同时也是共生的关系。

목차

요약문
 1. 서론
 2. 공자와 한비
 3. 유물론과 관념론
 4. 유가와 법가의 공존
 5. 결론
 참고문헌
 中文摘要

키워드

유법투쟁 유물론 관념론 도법가 유가와 법가 儒法斗争、唯物论、唯心论、道法家、儒家与法家

저자

  • 김경수 [ 金京秀 | 원광대학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Institute for East-West Thought Dongguk University]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철학을 중심으로 한 학제간 연구를 통하여 동서철학의 방향을 정립하며, 현대세계의 올바른 가치관 및 세계관 정립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철학사상문화 [PhilosophyㆍThoughtㆍCulture]
  • 간기
    연3회
  • pISSN
    1975-1621
  • 수록기간
    2005~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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